안녕하세요, 글쓴입니다ㅠㅠ
우선 이렇게 많은 댓글과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많이들 공감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덧글은 전부 읽어봤습니다. 반응은 핸드폰으로 계속 확인했는데, 컴퓨터로 쓴글이라 수정이 안되어 이제야 덧붙이게 되네요
궁금해하시는 사항 몇가지 답변드리려 합니다.
1. 저는 이 글에 댓글을 단 적 없습니다. 댓글에 찬성이랑 공감만 눌렀어요..ㅋㅋ
2. 상호명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호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사실을 올렸다 할지라도 영업방해나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어차피 그분들 그런식으로 장사하면 오래 못갈거라 생각합니다.많은분들이 알아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억울했던 마음이 풀리고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 안해도 어느정도 짐작하실 것 같고, 검색해보니 이 가게에 당한 사람 많더군요.. 정말 주인이 태도를 고치길 바랍니다.
3. 제가 쓴 글이니 물론 제 입장이 많이 반영되었을 겁니다. 너무 편파적으로 제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점원의 태도가 너무 황당할 정도로 말이 안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제가 펑펑 울 정도로 억울한 마음이 들어 여기에 올리게 되었던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손님을 대하지 싶을 정도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기 때문에 글을 올리게 된겁니다.
맹세코 저는 교환만을 원했으며, 한번도 욕설이나 기분나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더 억울한 겁니다 차라리 욕을 할걸..)
또한 점원분은 처음부터 제 잘못이라는 주장만을 내세우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물론 점원분은 진상 손님을 수차례 접했겠지요. 저도 그중 하나로 보였을테고요.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천천히 설명했고, 제가 묻힌 얼룩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정황을 대며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 의견은 묵살한 채 목소리를 높이며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 건 분명 점원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얼룩을 제 때 확인 못 한 건 제 잘못도 있는 거 압니다. 댓글로 누군가 대변해주셨지만, 사람이 너무 많았고 가게에서 바로 열어볼 여건이 안되어 얼룩을 집에 와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점원분도 접혀진 새옷 그대로 포장해주셨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문에도 기재했듯이, 점원분이 "우리측 잘못이라는 증거가 없어 교환 환불이 어려울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만 했어도 알겠다고 하고 집에 왔을 겁니다. 제가 화난 건, 교환 환불 여부가 아니라 처음부터 손님을 진상 취급하며 정황을 듣지도 않고 꺼지라는 식으로 막말한 그 점원분의 태도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제 변명을 하자면, 그 상황에서 머리가 하얘지고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주변사람들이 쳐다보고 수근대는 통에 어쩔줄을 모르겠더군요. 점원 세 분이 다 저를 노려보고 있고, 나가라고 계속 하시면서 오천원을 주니까 저도 일초도 거기 있고 싶지 않아서 그냥 돈 받고 나왔습니다. 행거를 밀친다거나 옷을 던진다거나.. 그런건 생각조차 안들더군요. 빨리 그 상황을 나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와서 펑펑 울었구요..
글을 올린건 그 가게에 무조건 가지 말라거나 그런 의미로 올린게 아닙니다. 어차피 제 글이 그렇게 영향력 있을거라고도 생각 안합니다. 그냥 다른 분들이 저같은 상황을 겪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억울한 마음을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싶은 마음에 글을 적게 된 겁니다.
정말 다시한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바보같았던건가 하며 자책했었던 마음이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며 눈녹듯 풀리는 것 같았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정직하고 친절하게 가게 운영하시는 상가 주인분들도 제 글로 인해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왜 판에 글을 쓰는지 알겠네요
불특정 다수이지만 여러분이 써주신 댓글 하나 하나가 바로 옆에서 위로해주듯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___^
+)아! 그리고 너무 답답해하시는 분들께ㅠㅠ
강남역지하쇼핑센터 홈페이지인 http://www.hellogangnam.com/
이곳에도 항의 문의 올렸습니다. 추후 전화도 하고, 그래도 안되면 소보원에 연락하여 꼭 이러한 직원분들 태도가 고쳐질 수 있도록 건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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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판에 글을 씁니다.
글쓰는 건 처음인데, 엄청 길게 쓴 글이 두 번이나 날아가서 너무 지치네요
워드로 써서 붙이는거라 그냥 짧게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어제 오후 9시 반. 강남역 메가박스통로쪽 지하상가에서 옷 두벌을 삼
집에 와서 열어보니 옷 한 개에 얼룩이 있음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좀 심한 얼룩임
처음엔 프린팅의 일부인가 했지만 절대 아님. 곰팡이같기도 함
아무튼 집에 온 시간이 오후 11시 반이었는데, 확인하고 12시 반경에 위의 사진을 찍어둠.
그리고 오늘 오후 5시 15분경 교환을 하러감
당연히 가게측 실수기 때문에 교환해줄 줄 알고 편한 마음으로 감
(이게 잘못이었음.. 처음부터 녹음준비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친구랑 같이갔어야 했음)
가서 웃는 얼굴로 말함.
“제가 어제 저녁에 여기서 옷을 샀는데 얼룩이 있어서 교환하러 왔어요^^”하고 말함.
직원언니가 옷좀 보여달라고 함. 어제 저녁에 확인하고 바로 쇼핑백에 그대로 포장해놨었음.
그대로 쇼핑백에서 꺼내서 보여줌
근데 직원이 정색하더니 이건 저희 잘못이 아니라고 함.
자기네는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고 포장하기 때문에 이런 큰 얼룩을 못보고 팔았을 리가 없다고 함. 새옷들 보여주면서 얼룩 없는거 보여줌. 자기네들은 얼룩보면 다 체크한다고 함.
그래서 내가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함. 기계가 한게 아니니까.
여기까지도 진짜 착하게 말함(너무 후회됨 끝까지 존댓말로 곱게말한게..)
근데도 계속 사람이 체크했는데 어떻게 못볼수있었겠냐 함...
나는 그냥 교환만 해달라고 했음.
토요일 오후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점점 얘기가 길어지니 손님들이 쳐다봄.몰려듦.
그러니까 직원이 삿대질하면서 자꾸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세요!! 나가세요!!” 이말만 반복함.
내가 어이가 없어서 “처음에 샀을때도 쇼핑백에 담아서 주셨고, 집에 가서 열어본 후 얼룩 확인하고 바로 쇼핑백에 담아서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함. 실제로 얼룩이 묻을 새가 없음.
내가 묻힌 거였으면 쇼핑백 안에 얼룩이 있었거나, 아님 같이 산 하얀 옷에도 묻어야 되는데 이 옷엔 전혀 얼룩이 없음. 사진 첨부함
보면 알겠지만 새하얀 옷임.
얼룩 전혀없음.
내가 실수로 묻힌 얼룩이라면,
이 옷과 얼룩묻은 옷이 계속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그 옷에만 묻었겠음?
그리고 그 얼룩은 물감같은 뭔가가 튀긴 자국이거나 곰팡이 쓴 자국임
그렇게 묻으려면 옷을 입은 상태였거나 곱게 접어서 바닥에 둔 상태로 튀겨야 함
단언컨데 한순간도 그렇게 둔적 없음.
나한테 잘못이 있다면 옷을 산 자리에서 확인 안하고 집에서 확인한 거임.
그래도 확인했을 때 혹시나 나한테 문제제기할까봐 바로 사진찍고(시간확인을 위해) 바로 넣어둔건데.. 얼룩을 늦게 확인하면 교환도 못하는거임? 무조건 내책임임?
근데 말이 안통함. 그냥 무조건 손님 잘못이니 여기서 큰소리내지말고 빨리 나가라고함
난 큰소리 안냈고 상황설명만 했음 계속 언성높이다가 소리지른건 그쪽임..
"나가세요 그냥 조용히하시라고요 빨리 나가세요!!"라고 계속 소리지름.
평소에 그 옷가게 많이 이용했었고,
여기 강남 지하상가에 매장 몇군데 있고 고터 지하상가에도 매장 있을정도로 나름 유명한 곳임.
평소에 옷이 예뻐서 많이 샀고, 이 옷도 맘에들어서 교환만 하려고 한거임.
근데 어떻게 손님한테 이런식으로 대하냐고 하니까
“나가세요, 당신같은 진상고객한테는 이래도 되니까 나가세요!! 조용히하고 나가세요!!!” 이말밖에 안함.
정작 목소리 큰건 자긴데 자꾸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하세요!! 나가세요!!!"라고함.
환불해달란것도 아님. 교환만 해달라고 함.
안된다고 함. 나는 어디가서 얘기해야 하냐고 함. 지하상가 관리소같은데 가서 말해야되냐고 함.
"아니요 그런데 말해도 소용없어요 안된다고요 됐고 조용히하세요. 조용히하세요!! 빨리 나가세요, 나가세요!! 나가요!!" 라고 함. 그런데 말해도 소용없다고 하니까 도대체 이걸 어디다 어떻게 해결해야되는건지 진짜 멘붕이었음
사람들 계속 쳐다보니까 한숨 팍팍 쉬면서 나한테 오천원 던져줌. 이거갖고 나가시라고
다시는 우리가게 오지말라고 함.
솔직히 내가 얼룩 묻혔음 그냥 입었거나 버림 그깟 오천원짜리 옷이 뭐라고 왕복 2천원에 시간까지 들여서 교환하러 감?
근데 "다시는 이 가게 오지 말고 여기서 물건 사지도 말고 이 근처 얼씬도 하지 마세요"라고함
이게 손님한테 할소리임?.
나는 큰거 바란거 아니었음. 손님이 왕인것도 아니고 환불해달란것도 아님.
그냥 가게측 실수로 오염묻었으니 교환만 해달라는거였음.
만약 정말 “이게 저희측 실수라는 보장이 없어서 저희도 교환 환불이 어려울것같습니다 죄송해요”라고만 했어도 이해했을거임.
근데 정말 처음부터 내말 듣지도 않고 계속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세요.” 이말만 반복하고 정말 말이 안통함. (진짜 ‘조용히하세요’이말만 20번은 한것같음)
가게에 있던 많은 분들 다 봤을거임.
어떻게 소비자를 이런 식으로 대하면서 장사를 할 수가 있음? 그동안 이가게에서 샀던 옷들 다 버리고싶음 진짜
오천원 받고 그냥 옷주고 나왔음. 자존심상해서 안받고싶었는데 내돈이고 이딴 가게에 내 오천원 주는것도 아까워서 그냥 받고 나왔음
집에 오는 내내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만 펑펑 흘리면서 왔음
나오면서 이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겠냐고 했더니 올리라고, 자기네들은 잘못 없다고 빨리 나가라고 함
진짜 너무 억울한데 어디다 하소연해야될지 모르겠음..
정말 유명한 상가고, 체인점 여러곳 있음
녹음못해서 증거도 없고 남은거라곤 쇼핑백이랑 나한테 던져준 오천원뿐임
거기서 있던 많은 손님들 다 보고 들었을거라 생각함
내가 진짜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이런가게 다시는 오고싶지 않다고 말하고 나왔음
나오는 순간까지 함부로말한적 단한순간도 없었고 그냥 사실 설명만 했는데 거지 진상고객 취급만 받았음. 이럴줄알았음 욕이라도 할걸 내가 왜 고분고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만 하고 왔는지 모르겠음
지하상가 이용하시는 분들. 교환이나 환불받고싶으면
물건 사는 그순간부터 일일이 확인하시고 무조건 내용 녹음하세요
처음부터 확인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이렇게 폭언을 듣고 집에 와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타자치고 나니 진짜 너무 허무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혹시나 문제생길까 상점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지하상가 이용하시는 다른 소비자분들이 저처럼 피해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