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갖기 싫어졌습니다..

이런저런2013.08.25
조회1,308
첫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첫째때 아들인것을 알았을때부터 주변에서
"딸이 아니어서 어쩌니~" 할만큼 주변에서 딸타령을 해댔습니다 ㅠㅠ

둘째를 가지려는 싯점..

신랑한테 조심히 말했네요.. 둘째가 딸이었음 하는 마음은 강하다.. 하지만 딸이 아니어도 난 좋다.. 대신 주변에서 너무 딸딸 타령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다.. 아직 갖지도 않았는데 스트레스다.. 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거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둥~ 자존심이 너무 쎄다는둥..

기분상할 말들만 잔뜩 들었네요..

갖기 전부터 스트레스면 갖으면 더하다, 내가 뭐 그렇게 많은걸 바라느냐, 혹시있을 일때문에 스트레스니 내편을 들어주면 안되냐니 제가 이기적이라고 합니다..

가지려던 둘째 갖고싶은 맘이 싹 달아났습니다..



혹여나 둘째도 아들이면 샛째도 낳자는 남편이나..
딸은 꼭 있어야 한다고 첫째 낳았을때부터 입버릇처럼 말하는 시어머니나..
둘다 제맘 몰라주는건 같네요..

둘째.. 갖기 싫어졌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