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알던 이성친구가 고백하면 받아주시겠어요??

와우2013.08.25
조회755

안녕하세요.이십몇살 먹은 처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민이 하나있는데

나름 진지해서 그냥 편하게 보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안지 5년 정도 되어가는 친한 진짜 친한 오빠가 한명있습니다.

한살 오빤데 뭐 거의 맞먹죠 ㅋㅋ.

 

영어학원에서 알게되었는데 스터디를 같이하면서 점점 친해졌고

사실이렇게 오랫동안 연락하고 지낼줄도 몰랐는데

공부하다가 지겨울때 둘이 영화를 본적도 몇번있고

근데 뭐 진짜 무슨 둘이 보러간다고 멜랑꼴리한 분위기 그런거 전혀없고

친한 이성친구랑 가는 느낌?? 그랬습니다 이땐 저도 아무감정이 없었구요.

둘이 밥은 뭐 거의 맨날먹었고 학원끝나고 서로 뭐 필요한거 있을땐 심심하니까

한명이 걍 따라가서 쇼핑하기도 하고 카톡도 서로 그냥 할말없으면 보고씹어도 아무상처도 안받고

정말 편한 사이입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 이오빠 만한 남자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니

이오빠가 정말 괜찮은 남자같고 사귀면 사귈수도있겠다 하는 마음이 들더니

이젠 사귀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제가 이런생각이 드니까 오빠도 혹시 나에게 조금이라도 이런 감정이 없을까 해서

유심히 지켜봤는데

제가 헷갈릴만한 에피소드가 몇몇가지 있지만 이곳에 적지는 못하겠네요...혹시볼까바ㅋㅋㅋㅋㅋ

 

아...하나만 써볼까용 ㅠㅠ...

갑자기 어느날 전화가 왔어요 ㅋㅋ 이때는 서로 연락이 뜸했을때라서 어 왠일이냐고 햇는데

자기 오늘 그냥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전화한번 해봤다고 잘지내냐고 그래서

헐 그랬냐고 아 기억한다 해놓고

깜박했다고 미안하다고 축하한다고 그렇게 통화를 좀 하다 끊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땐 연락 안할때였는데 아는 여자애한테 자기 생일이라 걍 했다고 전화하고 그러나용...??

그때도 뭐지 싶긴햇었는데.. ㅋㅋㅋㅋ 정말 이사람저사람 전화하다 걍 했을수도 있구요 뭐 ㅠㅋㅋ

 

 

 

아닌거 같다는 느낌 받았을 때도 하나 쓸께여 ㅋㅋ

둘이 같이 길을 걸어갔는데 이길 말고 다른길로 가자 해서 그래 이랬는데

오빠가 방향을 갑자기 너무 확 틀어서 아 왜 혼자가냐고 같이가자고 하면서

딱 붙잡았는데 그게 제가 팔꿈치쪽을 붙잡은 거에요 그래서 약간 팔짱 처럼 되버렸었어요

그랬더니 팔을 딱 쳐다보면서 아나~~~~~~~! 이러는거에요 ㅋㅋ 왜 팔잡냐는 식으로 ㅋㅋㅋ

그래서 저도 갑자기 민망해져서 아 내가 잡고싶어서 잡았냐!!! 나도 싫어! 이러면서

더러워서안잡는단 식으로 뿌리쳤거든요 ㅋㅋ 이럴땐 또 아닌거 같고...

 

 

 

 

 

대충 설명을 좀 보태자면

뭔가 애매모호해서 어? 이오빠도 날 좀 그렇게 생각하나???싶으면

또 확 아닌거처럼 행동해서 아...아닌가보구나 하고 이상태를 저혼자 반복중입니다 ㅋ.ㅋ.ㅋ.ㅋ

 

 

 

 

연락은 자주하진 않는데 편하게 막 하긴합니다 예를들면.

시험기간이면 아 요즘 시험기간인데 공부잘 하고있냐 ㅋㅋ 이러거나

좀 인기있는 영화가 잇으면 요즘 그영화 짱재밌데 봣냐? 보러갈래? 이러거나

심심할땐 진짜 그냥 심심하다 뭐하냐? 이러기도하고 저도 그러고 오빠도 이런식으로 오고

그래요 ㅋㅋㅋ 걍 가끔씩 끊이지 않고 연락하고 만나고 하면서 친한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튼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성인남자분들 생각을 알고싶습니다!!!!

 

만약 지금 정말 친한 매우매우 친한 (욕은 저희가 서로 욕하는거 싫어해서 안하구요)

이성친구가 있으신분들

그 친구가 갑자기 어느날 고백을 한다면 받아주시겠어요?

 

 

남자들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괜찮아서 친구라도 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것 같기두하구..

근데 제가 주변에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이성친구가 딱 이오빠 한명이거든요

여자친구들은 많은데 이성친구는 이 오빠밖에 없어요 ㅋㅋ

그래서 친구로라도 잃고싶지 않아서 고백하는게 많이 망설여져서 못하는 것도 있었어요.

사귀다가 헤어진다면 사겨보기라도 했다치지만 고백했다 차이는건 진짜 뭣도 아니자나요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사귀지도 못하고 이 오빠랑 친구도 더이상 못하고 ㅋㅋㅋ

그러다가 톡에 한번 물어볼까 해서 글 쓰게 됐습니다...

성인 남성분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용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