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하다가 맞았습니다

헌팅2013.08.25
조회7,578

24살 남자입니다.

 

오랜만에 친구3명을 만나서 같이 놀았습니다.. 밥도 먹고 피씨방도 갔다가..

 

그러다가 너무 심심해 남자 4명에서 해운대에 드라이브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중에 1명이 우리 가위바위보 지는사람이 헌팅 해오자는 제안을 했고..

 

저는 4명중에 설마 내가 걸리겠어 라는 마음으로 내기에 응했습니다..

 

하아...제가 져서.. 헌팅을 해오는거였습니다.. 태어나서.. 헌팅을 한적도 없고..

 

처음이고.. 이래서 30분동안..막 망설이고 말도 걸라하다가도 못 걸고 이랬습니다.그래서

 

친구들에게 "미안 진짜 못하겠어.." 이랬더니.. 제 친구들은.. 독종입니다.

 

내기에 졌으면 무조건 실천하라고 진짜 자존심도 없냐는등.. 절 구박하더라구요..

 

자존심이 더 이상 상하기 싫어서 빨리 친구들보고 골르라고 바로 달려가서 하겠다고했지요..

 

친구들이 가르키더군요.. 여자 3명있는곳을.. 그냥 눈 딱 감고 하자는 마음으로

 

가서 "저기요 죄송한데요 내기에서 져서 그러는데.. 저희랑 술 한잔 하실래요 ?"

 

이랬더니..오른쪽에 앉으신 여자분께서" 죄송해요 저희 그냥 친구들끼리 놀러왔어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알겠습니다"하고 그냥 친구들에게 갔습니다.

 

"야 여자들끼리 놀러왔다고 합석 안 한다던대 ?" 이랬더니.. 친구중 한놈이..

 

"야이 병x아 처음에는 여자가 당연히 한두번 팅기지 가서 계속 마시자고 쫄라야지 답답하다"

 

이러면서 다시 가라더군요..다시 가서 "저기요 진짜 호감이 가서 그러는데 술한잔 합시다..

 

제가 술 다 사고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릴깨요 " 매달리다 싶이 쫄랐습니다..

 

하아..사건은 여기서부터 터졌습니다..중간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일어나더니만..

 

뺨을 때리더군요...참...정말 너무 당황스럽고..너무 놀래서.. 말문이 갑자기 막히더군요..

 

여자분께서 때리고 하는말이 "우리가 싼x으로 보이냐면서 어디서 말귀을 쳐 못 알아듣냐면서

 

시x넘 개xx이런식으로 욕을하더군요.." 당황도 스럽고..생에 부모님에게나 선생님에게 맞지도

 

않은 뺨을 처음보는 여자한테 맞다니..자존심도 상하고 화도 나서.. 바로 따졌습니다.

 

"아니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게 먼 죄예요? 호감 정도는 가지고 표시할수있자나요?

 

왜 때리는데요 ?" 이런식으로 저두 따졌습니다..멀리서 지켜본 친구들은 회피하더라구요..

 

여자하는말이 "뽕아(찌질이)같은것들이랑은 우리가 수준 낮아서 못 놀아 " 이러더군요..

 

나 참나.. 정말  너무 열이 받더군요..그래서 저두 같이 욕을 했습니다

 

"c발뇬아 돌+i이니 ? 사람을 왜 때리고 g랄이야 "이러면서 막 같이 욕을 했습니다

 

주위에있는사람들이 구경하면서 경찰에 신고 했나보더군요.. 경찰이 오더니만..

 

"무슨일이예요? "여자들에게 그러는거에요

 

여자들이 참나. 경찰 오니깐 착한척하면서 ㅋㅋㅋ 내가 먼저 와서 욕을 하고

 

끌구 가려고 했다는거에요 ㅋㅋㅋㅋ 어이가 너무 없더군요..그래서 저두 따졌습니다..

 

아니 경찰아저씨 "제가 맞았고 욕도 저 여자가 먼저 했구요 전 헌팅 하러 온거 뿐이라고"

 

그랬더니 경찰아저씨도 웃긴게 여자애들 말만 믿고 절 체포하더라구요.. 참나..

 

경찰서에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여자3명이랑 너무 화가나서 "왜 체포 하냐고 왜 여자말만

 

듣냐니깐"  경찰 아저씨 하는말이  "왜 여자에게 욕을 햇냐면서 저한테 머라하시더군요.."

 

모욕죄라던가 ? 머라하면서 여자들이 고소하면 끝이라고 사과하라더군요..

 

전 정말 어이가 없어서 쪽팔리지만 "저두 뺨 맞았어요" 이건 폭행죄 아닙니까 ? 이런식으로

 

따지니깐 경찰관이 맞은 흔적도 없구만 이러고 여자들은 우리가 언제 때렷냐면서 따지고..

 

나 참나 그리고 경찰관은 제 말도 안 들어주고 여자애들 말만 들어주고 여자들보고

 

고소할꺼냐고 하니깐 고소한다네요 나 참나 어이가없어서..고소장 작성해야한다고

 

저보고 구석에 앉아 있으라더군요..

 

24년 살면서 파출소라는곳은 가본적도 없고..이런일로 아버지 오게 한 일도 없는데..

 

아버지가 연락 받고 바로 오셔서..여자애들보고 빌더군요.. 고소 취하 해달라면서..

 

친구들도 듣다 듣다 열받아서 경찰들 보고 하소연도 하고 증인이라고 하고 저여자들 말이

 

사실이 아니다 하고 다른 친구는 너무 열받아서 경찰 멱살 잡으면서 장난하냐면서 왜 저여자들

 

말만 듣냐니깐 공무집행방해 라고 잡아 쳐 넣는다 하질 않나..

 

반성 하는 기미가 안 보인다고 경찰관이 여자들보고 합의해주지말라는둥..

 

나 참 어이가 없어 가지고..그 여자들과 경찰에게 복수하고싶습니다..정말..

 

아 어떡해 해야합니까.. 정말 열받고 .. 억울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