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어머니의 싸움, 제가 어떡해야 하나요

ㅜㅜ2013.08.25
조회12,560

조언부탁드립니다.

 

결혼 5개월 차 새신랑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저희집과 와이프집에서 반씩 보태주셔서 마련했습니다.

 

집이 2억정도 되는데 와이프는 예단으로 천만원 해왔고요 반 돌려주고 혼수랑 다른 자잘한건 거의 반씩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서로 트러블없이 잘 지냈는데 얼마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다른 친척, 친구분들께 집을 우리가 해줬다고 말씀하셨나봅니다. 그냥 그정도로 끝났으면 상관없는데 예단이 적은게 불만이셨는지 친지분들 앞에서 조금 서운하다고 표현하신거같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친척분이 (이모되십니다) 제 와이프에게 너는 복받은 줄 알라고, 요즘 집까지 해주는 시댁이 어딨냐고 하셨고, 그정도면 성의 좀 보이지 그랬냐고 하셨답니다.

 

제 와이프는 거기서 좀 참아줬으면 좋았을텐데 발끈해서 무슨소리냐고, 반씩 해왔는데 잘못아신거같다고 말했고요.

 

어머니는 다른 어른들 앞에서 시어머니 망신을 시켰다고 화를 내시고 와이프는 반씩했는데 그정도 한것도 최대한 성의표시를 한거라며 대체 다른사람들한테 거짓말은 왜 하며 자기를 얼마나 욕했으면 자기 면전에서 저런 말이 나오냐고 화를 냅니다.

 

그래도 어른인데 체면이 있고 조금 허세를 부리신거같다, 우리가 먼저 사과드리자고 해도 절대로 못하겠다며 난리입니다. 곧 추석인데 찾아뵙기도 싫다고 하고 있네요.

 

참 답답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잘못하신건 있지만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렇게 마냥 등을 돌리고 있을수도 없고요. 어머니도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그자리에서 대놓고 자기를 무시하고 체면을 깎아먹었다고요.

댓글 63

이양반아오래 전

Best제발 자작이길 빌며. 정녕 이런 남자가 여전히 존재하다니. 읽는 내가 다 열이 받네요. 그 이모가 님 와이프한테 주저리 떨 동안 님은 뭐하셨나요? 헤벌레~ 헤벌쭉~ 웃으셨나요? 그 어머니, 그 이모. 님네 가족입니다. 아니, 실제로 집을 남자가 해와서 서운하데도 면전에 타박하면 할말 없을지언정 속상한건 똑같은데. 반반하고도 ㅋㅋ 구박 받는구랴. 니 마누라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님이 처가댁갔는데 장모가 하는말이: 아이고. 친구딸 사위들은 자기가 집 마련해와도, 오히려 미안하다는 장모님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섭섭하다고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사위도 있는데 내딸은 남편잘못만나서 반반씩 해서 시집갔다고, 그옆에서 와이프 이모님이 님보고 여태 그나이쳐먹고 뭣했냐고 물어도 정녕 어르신이니 대든거 잘못했다고 사과하실래요? 어찌 이리 니생각만 하세요?? 가뜩이나 억울하고 기가 차 죽겠는데 ㅋㅋ 어르신이니 우리가 이해하고 사과하잰다ㅋㅋㅋ 니가 와이프한테 사과하세요. 중간에 바람막이 못해줘서 니 귀에 그런 말 들어가게해서 미안하다고. 나같으면 짐싸들고 친정 갔겠다 ㅋㅋ 속터져서 저런 시댁하고 저런 남편 꼬라지 보고있을수가 있나. 그래놓고서 지 엄마 화났다고.. 니 누구랑 결혼하셨어요?? 와이프 진찐 불쌍하다. 마마보이인가? 결혼해서 분가하고 한가정의 가장이 되고, 세대주이며 곧 아빠가 될 사람이, 즈그 엄마화난것만 보이면 결혼하지말고 엄마 쭈쭈빨아먹고 살지, 결혼은 왜했데?? 중고딩 연애하는건줄아나 결혼이?? 시댁과 마찰문제에서 제일 멍청한 말이, 어른이니 아랫사람이 사과하자는 거예요. 아니,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지 ㅋ 본인이 본인입으로 체면 구겨질 말을 뱉어놓고, 아들앞에서 앓는소리라니... 참 대~~~단한 불쌍한 엄니납셨네요 ㅋㅋ 염치도 없는 니엄마 밑에서 꼭 닮은 아들내미 참 잘~~~도 낳아놨네요 ㅋㅋ 앗, 제가 말이 좀 심했죠?? 혈압이 거꾸로 쏟아오르죠? 님네 가엾은 와이프는 무개념 시댁사람들로부터 얼마나 울화통이 쳐밀었을까요? 그러고 님이 2차 확인사살까지 ㅋㅋ 가지가지한다 증말. 님 엄마 나이가 아흔이 넘어도 평생 님 뒷구녕 쫒아다니면서 밥 잘 차려주고 빨래해줄거같나요? 그럼 그렇게살지 왜 무고한 여자인생을 망쳐???? 에잇 더러워라, 퉤!

ㅎㅎ오래 전

Best미친놈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진짜오래 전

저도 결혼3년찬데 저희 어머님 예단적게 해오셨다고 입밖으로 서운한말 내뱉은적없으세요...님 어머님이 이번엔 백번잘못하셨어요 어른도 어른다우셔야지 여튼 그런말 한번씩 하셨다해도 이건아니네요 앞으로 님 선택에 부부생활 편할지 안펼할지 달렸네요

sun오래 전

진정 짜증난다. 어머니가(어른) 잘못한건 있지만 며느리이니까 사과해야된다??남편이 그런식으로 나올때마다 당신 와이프는 점점 당신한테 정내미 떨어질겁니다.남편이 중간에서 잘해야지 고부갈등이 없어진다는걸 아셔야죠 부인앞에서는 무조건 부인편을 들어주고 부모님한테는 잘설득(아내입장)을 잘 얘기해서 풀어가야지 아랫사람이라고 어른한테만 맞추다보면 서로 멀어지는겁니다.잘 해결하셔서 즐거운 추석 보냈음좋겟네요^^

qweqr오래 전

어머니가 얼마나 허세를 부렸으면 이모분이 와서 그런 소리를 하겠습니까

ㅇㅇ오래 전

댓글 중에 아내가 참고 다른 자리에서 어머님께 얘기했어야 한다는 ㅄ은 대체 뭐지? 고부갈등을 조장? 어른에 대한 예의? 어른답게 행동했어야지 허세에 쩔어서 자기가 떠벌린 거짓말은 생각못하고 어디다 화를 내는지? 대체 아내가 잘못한건 뭔지? 시어머니 거짓말에 장단 못맞춘거? 집에 혼수, 죄다 반반하고 예단까지 했지만 친척들 앞에서 예단 작게 해왔다고 자기 흉 보는 시어머니 편 못들어준거? 에라이 이 사람들아 편 들껄 들어야지. 누가봐도 시어머니가 잘못했고 위신은 며느리가 아닌 자기가 깍았는데 누굴 탓하나

12오래 전

저런 시애미 밑에서 큰 당신도 이런 글 올린 한심한 종자... 부인이 불쌍하다... 그 자리에서 얼마나 열받았을까 어른이라 화도 크게 못내고... 나같으면 뒤집어 엎어버릴껀데... 며느리를 얼마나 깐보고 무시하면 저ㅈㄹ를 해... 남을 귀하게 여기고 높여야 나도 높아지는건데...꼭 못 배우고 없는것들이 남 깔고 뭉개서라도 있는척 배운척하지 ㅉㅉ

오래 전

이글예전에도 올라왔던건데 토씨하나 안틀리고그대로 올라왔네.왜또올렷수?얼마나오래살고싶ㅇ니서

도와줘요오래 전

세상에. 나이를 어디로 먹은거지? 님 어머니랑 님둘다요! 어머님은 거짓말에 며느리욕에.. 자기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되려 화가났고 뻔히 누가 잘못한건지 안보여요? 님 눈엔? 부인 너무 불쌍하다 해주고 욕먹고 뭐임? 나이가 벼슬입니까? 며느리는 무조건 먼저 빌어야되요? 시엄마가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라겠구만. 아오.열받아

나참오래 전

솔직히, 남(솔직히 며느리입장에서,혹은 사위입장에서 시부모님,처부모님은 남같지. 결혼과 동시에 얼떨결에 따라붙은 새가족인데.)의 잘못까지 내잘못으로 만들어서 억지로 사과 얻어내려는 배우자랑은 난 같이못살것 같은데, 넌 아닌갑다? 그게 배우자를 사랑하는 행동은 아니지않나. 배우자를 진짜 사랑해서 결혼한거라면, 내아내가 억울하게 당하면 바로 풀어줄건데. 넌 좋은 아들이지만, 좋은 남편은 아닌것같아. 자격미달이네. 너아내가 불쌍해.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봐.

왜저래오래 전

미안한데, 나도 여자편은 안드는편이지만 이건 좀 아니지않냐. 며느리대 시어머니가 아니라 이건 사람대 사람으로서도 아니지. 며느리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했잖어. 뭘 잘못해서욕먹는거면 말을안해. 근데 며느리는 할도리 다해놓고서도 욕먹고있잖어. 그리고 자기 잘못에대해 쿨하게 인정하고, 먼저 굽히고 사과할줄도 아는게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덕목아닐까. 자기잘못한것도 남한테떠넘기고 사과도안하겠다고 땡깡피우는 저모습이 애지 어른이냐.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하라고 일러드려라.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ㅜㅜ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