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얹고 일하셨다고 하시고(20여분만에 다 말라버린다고 하네요) 그러고는 몊일 뒤에 과로랑 더위
먹으셨다고 병원가서 약타오시고.. 벌레꼬인다고 에프킬라 온몸에 뿌리고 일하시고
하... 한숨밖에 나오질 않네요...
이제 아빠도 50을 바라보는 나이이시고 쉬운 일도 아닌데 고민입니다
아버지께 이 일 언제쯤 그만두시냐고 물어보니 저 대학보내고 동생 졸업시킬때까지는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러면 꼬박 6년은 더 일하신다는 소린데 걱정입니다. 주무실때 뒤척시면서 앓는 소리 하시는 아빠를 보면 눈물이 핑 고일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동생 등록금이나 입학금같은건 제가 졸업하고 간호사일 하면서 보태줄수 있어요
현실적으로 직접적으로 다른 일으로 전향 한다거나....해서 아빠 일을 그만두게 할 순 없을까요??
베란다 난간에서 매달려 일하시는 위험천만한 아빠!!
고등학교3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아빠가 정말 위험 천만하게 일을 하세요
에어콘 수리를 하시는데 무슨 아파트 난간에 아무런 안전장치나 도구 없이 일하시거나 가끔
은 허리에 묶은 밧줄에 의지해 15층 가까이 되는 높이에서 에어콘 고치고 그래요ㅠㅠ
엄마가 지나가는 말로 "너희 아빠는 난간에 매달려서도 일하신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러려니 했
거든요 그런데 하루는 아빠가 윗집에서 물이 샌다고 하시면서 윗집 에어콘실리콘처리상태를 보
시겠다며 베란다 문을 활짝 열으시더니 하...난간에서 아무것도잡지 않고 윗집 에어콘실리콘상
태를 확인하시더랍니다. 맞은편 아파트 사람들이 막 처다보고 난리났었어요 그런데 정작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려오셔서 "윗집 실리콘 제대로 쏘지도 않았네 얘기해주러 갔다올게"
이러시는 겁니다. 저랑 제 동생은 완전 심장 쫄깃쫄깃해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옆에서 엄
마가 저런거가지고 놀래면 아버지 현장에서 일하는거보면 거품물겠다고 그러시네요ㅠㅠㅠㅠ
대강 그림으로 그리자면..
난간 말고도 폭염주의보가 떨어졌을때는 몇일 꼬박 옥상에서 하루종일 일하시느라 젖은 수건 머리
에 얹고 일하셨다고 하시고(20여분만에 다 말라버린다고 하네요) 그러고는 몊일 뒤에 과로랑 더위
먹으셨다고 병원가서 약타오시고.. 벌레꼬인다고 에프킬라 온몸에 뿌리고 일하시고
하... 한숨밖에 나오질 않네요...
이제 아빠도 50을 바라보는 나이이시고 쉬운 일도 아닌데 고민입니다
아버지께 이 일 언제쯤 그만두시냐고 물어보니 저 대학보내고 동생 졸업시킬때까지는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러면 꼬박 6년은 더 일하신다는 소린데 걱정입니다. 주무실때 뒤척시면서 앓는 소리 하시는 아빠를 보면 눈물이 핑 고일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동생 등록금이나 입학금같은건 제가 졸업하고 간호사일 하면서 보태줄수 있어요
현실적으로 직접적으로 다른 일으로 전향 한다거나....해서 아빠 일을 그만두게 할 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