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한테 자꾸 눈길이 가는데 새로 시작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ㅁㅁㅁ2013.08.26
조회661

슴살 여자에요ㅠㅠ

 

거두절미하고 제가 고등학교때 진짜 크게 데인적이있어서

내가상쳐받는거도 무섭고 반대로 상쳐주는것도 무서워서 아예 시작도전에 남자가 사심없이 그냥 친해지려고만해도 혹시 몰라서 선을 그어버리고 새로운관계를 만들지를 못해요ㅜㅠㅜㅜ

초중고 다 남녀공학을 나와서 원래 남사친도 진짜 많고 남자 진짜 거리낌 하나도없이 대할수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됐어요ㅠㅠㅠ으휴

 

최근에는 제가 1년반? 2년? 간 아무한테도 좋아한다는 감정을 못느꼈었는데

대학교올라와서 학기초반에 과선배 하나를 진짜좋아햇어요

그런데 뭘어떻게해보기도전에 다른언니랑 사귀어서 한동안 또 마음고생하고 나는 왜이렇게 타이밍도 안맞고 패기도 없고 연애못하는병 걸렸나 싶고..

그래서 더더욱 마음 꽁꽁 싸매고 호감표시하는 남자가 있어도 계속 벽치고 선을 긋게되요ㅠㅠ 나는 마음 없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오지마...이런식으로 ㅠ

 

근데 제가 요새 자주가는카페가있는데 거기알바생이 제가 딱 좋아하게 생긴 스타일이더라구요

그근처에서과외해서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간지 두달정도 된것같아요

 

근데 제가 집이 지방에잇는데 잠깐내려갔다오느라 일주일 넘게 못갔는데 토요일에 다시 갔어요

가니깐 먼저 아는척하면서 인사해주고 오랜만에 오시는거같다고 말을 걸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지방내려갔다왔다하니깐 집이 지방이시냐구 학교가 이근처시냐구 그냥 이런 시시한얘기만 주고받았는데 설레가지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 단골이니까 그냥 친절하게 대해주는건데 혼자 설레발치게되고 그러네요..ㅠㅠㅠ

근데 막상 더친해지기는 무섭고 내가먼저또밀어낼꺼같고..인제 그카페 떨려가지구 잘못갈꺼가아요...ㅠㅜㅜㅜ 나란병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용기를 내야 하나요...친해지는것마져 무서워요ㅠㅠ진짜 연애못하는병걸렷나바흑흑

그냥그쪽에서먼저 호감표시해줬으면 하는 마음만 굴뚝같아요....혼자 마음고생하는거 너무 질리고 이제 더이상 남자문제로 속앓이 하고싶지않아요ㅠㅠㅠ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발ㅠㅠㅠㅠ 아직 스무살밖에 안됐는데 남자랑 말도 못하고 이런거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