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당한 아기 냥이를 제발 도와주세요!!!

2013.08.26
조회6,939

 추가)

혹시 오해가 있을까 적습니다.

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전 지금 2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tnr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길양이들에게 tnr을 하는것도 찬성하는 입장이구요..

제가 잘린귀와 중성화에 대해 불쌍하다고 하는 것은 tnr에 대해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아직 어린 자묘에게 중성화를 한다는 것에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둘째로 키우지 못하는 사정은 부모님의 반대도 있지만 첫째 고양이가 사람과만 살아서

이 아기 고양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위협하기 때문이예요

저희 부모님은 둘째를 받을 생각은 확고히 없지만,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이고

어차피 키우지 못하고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시 길에서 살아야하지 않을까란 의미로

방생하는건 어떠냐고 하신거였어요. (참, 생각해 보니 엄마가 약간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으셔서

몸을 긁으시네요ㅜ 첫째 고양이 때문에 힘들어도 참고 있으세요..제가 참으랬거든요..ㅜ)

어쨋든 최고의 상황을 가지신 분께 입양을 해야 제가 두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도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 글을 늦게라도 보신분들도  관심만 있으시다면 언제든 저에게

쪽지 주세요.

참. 관심있다고 하신 분들은 많이 글을 적어주셨는데, 정작 연결된것은 한분뿐이네요..

전 좀 신중히 보내고 싶어서 다른 분들 연락도 기다리는데...ㅜ

글은 이미 뭍혔네요..ㅜㅜ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 중구이구요

아가는 남아인데 중성화 수술을 당했고, 지금 귀 한쪽은 반이 잘려있어요ㅠ

또 성격은 똥꼬발랄하고 적응력이 좋은지 저희집에도 완벽 적응하여 배깔고 눕기 등 등

편안하게 있어요~ (2~3일 처음엔 숨여서 안나왔는데 적응력이 빠른편이네요)

길양이때 못먹고 배고파서 그런지 밥을 엄청 많이 먹고 있구요

화장실을 아주 잘가리고 있고, 말랐지만 팔다리가 긴편이라 좀 긴 느낌이 들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붙어 있는걸 좋아하고, 제가 장난을 쳐도 한번도 입을 벌린적도

깨물려고 하는적도 없어요 (이주째인데 아직도 없네요)

좋은 입양자분이 나타난다면 제가 집에 있는 각종 장난감과 1차 접종도 모두 지원해 드릴께요ㅜ

파양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지는 몰랐네요ㅜㅜ

 

각설하고 본론을 이야기 하자면 ㅜ

 

제 동생이 친구를 만나러 신촌에 갔다가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게 되었어요

 

먼저 사람에게 다가와서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에게 소세지를 주면서 관찰했는데..

 

비쩍 말라서는 배가 많이 고픈지 허겁지겁 소세지를 먹은 뒤 너무 안쓰럽게 울더래요..

 

몇일 전, 제동생 남자친구가 밤에 집 밖에서 우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할까 라면서

 

동생에게 카톡이 왔어요~ 거두지도 못할 아이를 함부로 데리고 올 수 없어서 그냥 나두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 다음날인가 동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에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그때 도와줄껄 정말 가슴이 아팠네요ㅜ

 

그 불쌍한 아기고양이 사건도 있었고, 사람에게 먼저 다가와 도움을 요청하는 이 고양이를

 

 차마 도저히 외면할 수 없어서 맨손으로 ㅋㅋ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 그 정도로 아가 냥이가 많이 순해요ㅎㅎ)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까 3개월 정도 된 아기 고양이로 보이는데 이미 시청에서 하는  중성화 수술이

 

된 상태로 귀도 반이나 잘려있더군요..

 

길에서 위태롭게 살다가 사람에게 잡혀서 어린나이게 중성화 수술까지 당하고.. 참 많이 안쓰러웠어요..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 받고, 구충제까지 먹였는데.. 의사 선생님이 tnr 한것이 맞다고 하시면서

 

아마 어미 고양이와도 이미 떨어져서 혼자였을꺼라고 하셨어요ㅜㅜ

 

혹시 이 불쌍한 아기 고양이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이 계신가요?

 

사람에게 잡혀갔던 트라우마가 있을텐데도 사람을 너무 잘따르는 귀여운 아가예요~

 

저희집에서 배도 보이면서 골골골 소리를 내며 자는데 그때 구조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다만 저희집은 부모님 반대가 심하셔서 키울 수 가 없고..

 

빨리 주인을 찾지 못하면 다시 길로 보내자고 하시는걸 겨우 말려서 시간을 벌고 있어요

 

얼른 주인을 찾지 못하면 저도 데리고 있기 힘든 상황이 될 것 같네요ㅜㅜ

 

임보를 해주시겠단 분들은 계셨지만, 임보로 장소 옮기고 입양처로 또 옮겨지는 것도

 

고양이에겐 스트레스고 고생일 것 같아서, 최대한 임보없이 입양처를 찾고 싶어 이렇게 수소문 중입니다.

 

 

아픈 귀까지 사랑으로 감싸주실  이 아이의 가족을 찾아요 ㅜㅜ

 

꼭 좀 도와주세요

 

(이미 고다까페에는 입양글 완료했어요..하지만 고다에도 입양은 포화여서 어려운 상황입니다)

 

 

 

 

 

 팔다리가 길고 마르편이라 사진은 더 길쭉하고 커 보이게 나왔어요

의사쌤께 여쭤보니 3개월 정도 된 냥이라 하셨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