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군이고 입대한지는 6개월 좀 넘었네요 (2월입대) 제 자대는 청주고 사는곳은 대구에요... 여자친구도 대구살고.. 군대가기전까지 330일쯤 사겼어요. 그러다가 400일쯤에 헤어졌어요 군대가기전에 서로 정말 잘지냈어요... 잉꼬커플이였죠 사귀는동안 크고작게 싸운적은 있었지만 서로 배려해가면서 풀어가면서 서로 아쉬운거 없이 사귀였던거같아여.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었기때문에 서로 잘 알고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더 컸고, 저는 그게 좋았어요. 추억도 많았던거같아요. 여행도 100일단위로 가고... 저는 결혼도 생각할정도로 정말 맘에 들었었어요. 여자친구는 모르겠지만... 내 첫사랑이기도 했구요...ㅎㅎㅎ;;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편지 주고받고 사진도 인화해서 보내주고 특기학교는 대구라서 매주 면회도 왔었구요... 참 예뻤던 아이라 면회할때 동기들이 엄청 부러워도 하고... 이쁘다고 소문도 나고... 자랑스러웠던 아이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런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지던 그날은 제가 자대가고 첫 정기외박때였어요 이병...짝대기 하나 달고 헬렐레거리면서 자대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가 첫외박이 가까워오니까 나가는날 아침에 일어나기 한시간전에 깨이더라구요 그만큼 설레면서 나왔어요 집에 도착하고 군정지걸려있던 폰 풀자마자 여친한테 전화했지요. 아침에 만났고, 저희집 근처 카페에서 한시간정도 데이트하다가 여자친구가 수업때문에 학교가야해서 바려다주고 나는 집에서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수업 후에 동기엠티(학교에서했음) 갔구여 원래 1박2일인 일정인데 당일 밤 10시쯤인가에 셔틀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저는 저녁 아홉시에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나갔어요. 물론 여자친구랑은 내일 보기로 하고서 말이죠. (여자친구가 그때 보자고 한거에요) 그래서 한잔하고 노래방가서 놀다가 집에 한시에 들어왔어요. 여친은 원래 늦게자는편이라 그때까지 당연히 안자고있었어요. 카톡으로 내일 뭐먹을까 뭐할까 이러다가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 휴우.....ㅠㅠ 이제 자기는 그만하고싶다고, 헤어지고싶데요...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데요... 이게 최선이냐 물으니까 그게 최선이래요 아....진짜 청천벽력이고 세상이 조용해지고 머리는 띵하더라구요... 얘 성격을 알아서 혼자서 얼마나 힘들어했을까 이해도 했고... 주위에서 얼마나 흔들어댔을까 화도났구요.... 전화로 정말 이게 맞는건지... 최선이라는 확인을 받고 아... 끝났구나싶어서 일단 "알겠어...잘살아" 하고 끊었어요 . . . . 그날밤 잠을 못잤어요.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실감이 안났다고 표현할께요. 내가 어떡해야할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멍~~했어요 그래서 그날 새벽을 뜬눈으로 지세우고 다음날 "00시에 집앞으로 찾아갈께. 만나서 이야기하자" 카톡하고 걔들 집앞에 갔어요 안나오더라구요? 전화도안받고... 카톡도 띄엄띄엄하고...차단했나싶어서 문자도 보내보고.. 결국 두시간반쯤 기다리니까 나왔어요.. 눈 퉁퉁부어가지고 초췌하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ㅠㅠ안쓰러워서 그래서 공원에 앉아서 잡아봤어요 뭔가 맘에안드는거 있으면 다 고치겠다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는건 아니라고... 근데 그녀의 말은 단호하더라구요. 헤어지는게 맞다고,,, 이렇게 가다가 언젠가 또 헤어진다고. 늦기전에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 이렇게 잡아봐도 안되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진지 벌써 세달이 넘었네요... 3주전에 잠깐 나와서 카톡도 해보고 했는데 답장은 오긴오는데 뜨뜻미지근하고 보자고 가볍게 말했는데 말은 돌려버리고... 그러다가 결국 끝은 씹혔어요... 휴.... 제 마음은 여전한데 걔는 엠티가고 잘 사는거같아서 정말 날 잊고사는가 싶어요... 1년이라는 시간이 부질없다고 느껴지네요 잡아도 안잡혀줄꺼지만...지금도 여전히 잡고싶은마음뿐이네요... 정말 만에 하나 다시 시작한다 해도 얘가 힘들어하는건 별로 원치않아서 걱정이 되요.... 그래서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전역하고 다시 찾아갈꺼라고 얘기하고싶어요 그래도 된다는 말만 해주면 전역후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남자로 찾아가고싶어요. 정말 마음에 큰짐 덜어낼수 있을거같은데... ㅠㅠ 연락하려니까 망설여져요 저 어떡하면 좋죠?.... 전화해볼까요? ㅠㅠ 하고싶은말도 많고 묻고싶은말도 많아요...ㅠㅠ ㅈㅇ아.. 정말 보고싶다... 연락하고싶어... 2
공군인데 헤어진지 세달됬어요.... 보고싶어요
전 공군이고 입대한지는 6개월 좀 넘었네요 (2월입대)
제 자대는 청주고 사는곳은 대구에요... 여자친구도 대구살고..
군대가기전까지 330일쯤 사겼어요. 그러다가 400일쯤에 헤어졌어요
군대가기전에 서로 정말 잘지냈어요... 잉꼬커플이였죠
사귀는동안 크고작게 싸운적은 있었지만 서로 배려해가면서 풀어가면서
서로 아쉬운거 없이 사귀였던거같아여.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었기때문에 서로 잘 알고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더 컸고,
저는 그게 좋았어요.
추억도 많았던거같아요. 여행도 100일단위로 가고...
저는 결혼도 생각할정도로 정말 맘에 들었었어요.
여자친구는 모르겠지만... 내 첫사랑이기도 했구요...ㅎㅎㅎ;;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편지 주고받고 사진도 인화해서 보내주고
특기학교는 대구라서 매주 면회도 왔었구요...
참 예뻤던 아이라 면회할때 동기들이 엄청 부러워도 하고... 이쁘다고 소문도 나고...
자랑스러웠던 아이였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런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지던 그날은 제가 자대가고 첫 정기외박때였어요
이병...짝대기 하나 달고 헬렐레거리면서 자대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가
첫외박이 가까워오니까 나가는날 아침에 일어나기 한시간전에 깨이더라구요
그만큼 설레면서 나왔어요
집에 도착하고 군정지걸려있던 폰 풀자마자 여친한테 전화했지요.
아침에 만났고, 저희집 근처 카페에서 한시간정도 데이트하다가
여자친구가 수업때문에 학교가야해서 바려다주고 나는 집에서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수업 후에 동기엠티(학교에서했음) 갔구여
원래 1박2일인 일정인데 당일 밤 10시쯤인가에 셔틀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저는 저녁 아홉시에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나갔어요.
물론 여자친구랑은 내일 보기로 하고서 말이죠. (여자친구가 그때 보자고 한거에요)
그래서 한잔하고 노래방가서 놀다가 집에 한시에 들어왔어요.
여친은 원래 늦게자는편이라 그때까지 당연히 안자고있었어요.
카톡으로 내일 뭐먹을까 뭐할까 이러다가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구요
휴우.....ㅠㅠ
이제 자기는 그만하고싶다고, 헤어지고싶데요...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데요...
이게 최선이냐 물으니까 그게 최선이래요
아....진짜 청천벽력이고 세상이 조용해지고 머리는 띵하더라구요...
얘 성격을 알아서 혼자서 얼마나 힘들어했을까 이해도 했고...
주위에서 얼마나 흔들어댔을까 화도났구요....
전화로 정말 이게 맞는건지... 최선이라는 확인을 받고
아... 끝났구나싶어서
일단 "알겠어...잘살아" 하고 끊었어요
.
.
.
.
그날밤 잠을 못잤어요.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실감이 안났다고 표현할께요.
내가 어떡해야할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멍~~했어요
그래서 그날 새벽을 뜬눈으로 지세우고
다음날 "00시에 집앞으로 찾아갈께. 만나서 이야기하자" 카톡하고 걔들 집앞에 갔어요
안나오더라구요?
전화도안받고... 카톡도 띄엄띄엄하고...차단했나싶어서 문자도 보내보고..
결국 두시간반쯤 기다리니까 나왔어요..
눈 퉁퉁부어가지고 초췌하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ㅠㅠ안쓰러워서
그래서 공원에 앉아서 잡아봤어요
뭔가 맘에안드는거 있으면 다 고치겠다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헤어지는건 아니라고...
근데 그녀의 말은 단호하더라구요.
헤어지는게 맞다고,,, 이렇게 가다가 언젠가 또 헤어진다고. 늦기전에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 이렇게 잡아봐도 안되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헤어진지 벌써 세달이 넘었네요...
3주전에 잠깐 나와서 카톡도 해보고 했는데 답장은 오긴오는데 뜨뜻미지근하고
보자고 가볍게 말했는데 말은 돌려버리고...
그러다가 결국 끝은 씹혔어요...
휴....
제 마음은 여전한데 걔는 엠티가고 잘 사는거같아서 정말 날 잊고사는가 싶어요...
1년이라는 시간이 부질없다고 느껴지네요
잡아도 안잡혀줄꺼지만...지금도 여전히 잡고싶은마음뿐이네요...
정말 만에 하나 다시 시작한다 해도 얘가 힘들어하는건 별로 원치않아서 걱정이 되요....
그래서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전역하고 다시 찾아갈꺼라고 얘기하고싶어요
그래도 된다는 말만 해주면 전역후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남자로 찾아가고싶어요.
정말 마음에 큰짐 덜어낼수 있을거같은데... ㅠㅠ 연락하려니까 망설여져요
저 어떡하면 좋죠?....
전화해볼까요? ㅠㅠ 하고싶은말도 많고 묻고싶은말도 많아요...ㅠㅠ
ㅈㅇ아..
정말 보고싶다...
연락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