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조금있음 결혼 2년차예요.. 저는 현재 20주차 예비 맘인데요... 결혼전에 중절수술 받구.. 몇 개월 뒤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 한.. 1,2년은 가족계획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몸이 나른하고 달걸이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연락했죠.. 이상한것 같다고.. 맘 한편 조금이나마 임신이면 좋아할 줄 알았던 남편.. 반기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금전적 여유가 안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직장 그만두고.. 남편 월급은 100~ 200 미만입니다.. 짝수달은 많이 받고 홀수달은 적게받고.. 그렇거든요.. 되게 섭했습니다.. 다행인지 그때는 임신이 아니였구요.. 지금 아기 갖게 되었을때도 반기는 표정이 아니었어요.. 임신 소식에 제가 시댁이랑 통화하면서 우니까 옆에서 울더라구요.. 왜 우냐고 하니까 제가 우니까 그냥 눈물이 나더랍니다.. 입덧은 안해도 임신하면 소화가 잘 안돼고 답답하고 음식 냄새도 맡기 싫잖아요.. 소화 안돼서 제가 가슴을 두드리고있음 눈길한번 안줍니다.. 소화 안돼냐고 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등좀 두드려 달라고 말하면 그때 해 줍니다... 1주일 전에 울 아기가 발차기를 했습니다.. 신기해서 남편한테 손 대 보라고.. 태동 느껴보라고.. 그랬더니.. 제 배에 손을 얹은채로 눈을 감더라구요.. 잠이 왔나봐요.. 태동은 느꼈고.. 암말이 없길래 표정도 없길래 어떠냐고 물었지요.. "내 새끼가 죽지않고 살아있구나" 이럽디다... 다른 분들 남편도 이러나요? 또 남편.. 면허 취소됐습니다.. 사람 때려서 벌금에 면허 벌금에.. 총 6번 걸려서 7백 가까이 깨졌습니다. 몇 달 월급도 못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차를 몰고 요즘 퇴근 시킵니다.. 이제 더는 안해야겠습니다.. 불쌍해서 안스러워서 퇴근 시켰더니.. 이젠 배가 부른 저 보고 태우러 오랍니다.. 자기가 피곤하다면서요... 그리구.. 요즘 제가 남편 관심밖에 난것같아 속이 더 상합니다.. 신랑 일 마치고 들어오면 10시 가까이 됩니다.. 잠자리 드는 시간이 12시 정도구요.. 씻고, 티비보고.. 잡니다.. 별 이야기도 안합니다.. 뱃속 아기가 잘 놀았는지..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눈은 티비에 가있고.. 집안일 대,소사 같은거 말하면 흘려버립니다.. 불과 하루만 지나도.. "언제?" "그랬었나?" 이러면서 제 말을 3,6,9로 듣기 일쑤구요.. 내 말좀 잘 들어달라고 몇번이고 이야기하면 자기 회사일 바빠서 그렇다면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이야기 쭉~ 늘어놓습니다..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받으니 집에서도 스트레스 받기 싫다네요.. 말이 됩니까? 좀 전에도 몸이 아프다고 문자했더니.. 전화가 옵디다.. 걱정은 안해주고.. 자기 오늘 스트레스 받았다고 저한테 늘어놓더라구요.. 제가 "아프다" 라고하면 남편은 "나도 아프다" 합니다.. 무슨일이든 항상요.. 제가 "힘들다" 라고하면 남편도 "나도 힘들다" 합니다.. 어디 아프냐고.. 뭐가 힘드냐고.. 묻지도 않구 말합니다.. 저는 제 나름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 남편이 그러니 더 받고..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고 기대고 의지할때가 남편이 전부인데.. 참 속상했습니다.. 더 이상 말도하기 싫구요.. 제가 성격은 밝지만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돌아다니는것도 싫구요.. 그래서 외로움만 더해갑니다.. 요즘에 뱃속에 아기는 열심히 노는데요.. 간간히 남편이 태동을 느껴보려고하면 놀지 않습니다.. 수십번을 그랬어요.. 제가 남편을 미워해서 그렇겠지요?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데.. 아이는 저만 키우는게 아닌데.. 부부가 같이 태담하고.. 관심을 줘야하는데.. 저만 그런것 같아 뱃속 딸아이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태교동화도 읽어 달라고 해야지 읽어주고.. (1주일에 한번 요구합니다.. 화낼까봐서..) 가끔 내키면 동네 한바퀴 같이 돌구요.. 요즘 정말 내가 결혼을 이 사람이랑 왜 했는지.. 후회합니다.. 매일 매일.. 남편이 하는만큼 똑같이 해야겠다고.. 모진 맘 먹는데 하루 지나면 무너집니다.. 포기하고 맘 비웠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남편이 달라진 제 태도를 보면서 왜 그러냐고 짜증내더군요.. 이젠 진짜 맘 단단히 먹고.. 똑같이 해 줘야겠습니다.. 무관심으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
남편의 무관심..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조금있음 결혼 2년차예요..
저는 현재 20주차 예비 맘인데요... 결혼전에 중절수술 받구.. 몇 개월 뒤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 한.. 1,2년은 가족계획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몸이 나른하고
달걸이도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연락했죠.. 이상한것 같다고..
맘 한편 조금이나마 임신이면 좋아할 줄 알았던 남편.. 반기지도 않았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금전적 여유가 안된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직장 그만두고..
남편 월급은 100~ 200 미만입니다.. 짝수달은 많이 받고 홀수달은 적게받고.. 그렇거든요..
되게 섭했습니다.. 다행인지 그때는 임신이 아니였구요..
지금 아기 갖게 되었을때도 반기는 표정이 아니었어요.. 임신 소식에 제가 시댁이랑 통화하면서
우니까 옆에서 울더라구요.. 왜 우냐고 하니까 제가 우니까 그냥 눈물이 나더랍니다..
입덧은 안해도 임신하면 소화가 잘 안돼고 답답하고 음식 냄새도 맡기 싫잖아요..
소화 안돼서 제가 가슴을 두드리고있음 눈길한번 안줍니다.. 소화 안돼냐고 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등좀 두드려 달라고 말하면 그때 해 줍니다...
1주일 전에 울 아기가 발차기를 했습니다.. 신기해서 남편한테 손 대 보라고..
태동 느껴보라고.. 그랬더니.. 제 배에 손을 얹은채로 눈을 감더라구요..
잠이 왔나봐요.. 태동은 느꼈고.. 암말이 없길래 표정도 없길래 어떠냐고 물었지요..
"내 새끼가 죽지않고 살아있구나" 이럽디다...
다른 분들 남편도 이러나요?
또 남편.. 면허 취소됐습니다.. 사람 때려서 벌금에 면허 벌금에.. 총 6번 걸려서
7백 가까이 깨졌습니다. 몇 달 월급도 못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차를 몰고 요즘 퇴근 시킵니다.. 이제 더는 안해야겠습니다..
불쌍해서 안스러워서 퇴근 시켰더니.. 이젠 배가 부른 저 보고 태우러 오랍니다..
자기가 피곤하다면서요...
그리구.. 요즘 제가 남편 관심밖에 난것같아 속이 더 상합니다..
신랑 일 마치고 들어오면 10시 가까이 됩니다.. 잠자리 드는 시간이 12시 정도구요..
씻고, 티비보고.. 잡니다..
별 이야기도 안합니다.. 뱃속 아기가 잘 놀았는지..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눈은 티비에 가있고.. 집안일 대,소사 같은거 말하면 흘려버립니다..
불과 하루만 지나도.. "언제?" "그랬었나?" 이러면서 제 말을 3,6,9로 듣기 일쑤구요..
내 말좀 잘 들어달라고 몇번이고 이야기하면 자기 회사일 바빠서 그렇다면서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이야기 쭉~ 늘어놓습니다..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받으니
집에서도 스트레스 받기 싫다네요.. 말이 됩니까?
좀 전에도 몸이 아프다고 문자했더니.. 전화가 옵디다..
걱정은 안해주고.. 자기 오늘 스트레스 받았다고 저한테 늘어놓더라구요..
제가 "아프다" 라고하면 남편은 "나도 아프다" 합니다.. 무슨일이든 항상요..
제가 "힘들다" 라고하면 남편도 "나도 힘들다" 합니다..
어디 아프냐고.. 뭐가 힘드냐고.. 묻지도 않구 말합니다..
저는 제 나름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 남편이 그러니 더 받고..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고 기대고 의지할때가 남편이 전부인데.. 참 속상했습니다..
더 이상 말도하기 싫구요..
제가 성격은 밝지만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돌아다니는것도 싫구요.. 그래서 외로움만 더해갑니다..
요즘에 뱃속에 아기는 열심히 노는데요.. 간간히 남편이 태동을 느껴보려고하면
놀지 않습니다.. 수십번을 그랬어요.. 제가 남편을 미워해서 그렇겠지요?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데.. 아이는 저만 키우는게 아닌데.. 부부가 같이 태담하고..
관심을 줘야하는데.. 저만 그런것 같아 뱃속 딸아이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태교동화도 읽어 달라고 해야지 읽어주고.. (1주일에 한번 요구합니다.. 화낼까봐서..)
가끔 내키면 동네 한바퀴 같이 돌구요..
요즘 정말 내가 결혼을 이 사람이랑 왜 했는지.. 후회합니다.. 매일 매일..
남편이 하는만큼 똑같이 해야겠다고.. 모진 맘 먹는데 하루 지나면 무너집니다..
포기하고 맘 비웠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남편이 달라진 제 태도를 보면서
왜 그러냐고 짜증내더군요.. 이젠 진짜 맘 단단히 먹고.. 똑같이 해 줘야겠습니다..
무관심으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