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 어린 글 하나 써봅니다.

tigers2020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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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있는 한 자영 선교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오늘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도 억울하고 기가 막힌 우리 목사님과 저희들의 사연을 들려 드릴까 합니다. 제가 목사님을 10살 조금 넘었을 때 부터 십 수년을 알고 지내왔고 그분 밑에서 일한지도 벌써 5년째입니다. 목사님께서 자영 선교기관을 세우시고 목회자 활동을 하신지 20여년이 넘어가는데 그동안 규모도 상당히 커저 북미 지역은 물론이고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 까지 지부가 생길 정도로 커졌죠. 덕분에 목사님께서는 일년에 절반 이상을 중국과 일본, 한국 등을 순회하시고 다니십니다. 아, 본부는 미국에 있습니다. 지부는 동부와 서부에 각 하나씩 있고요. 문제을 발단은 목사님과 이사 장로들과의 분쟁이였습니다. 미국은 자영 선교기관으로 등록을 할려고 하면 최소 3명의 이사들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저희는 최고 권위자인 목사님과 4명의 이사 장로들이 계셨죠.사실 처음에는 명분만 이사직이고 그저 같이 선교 일을 하는 일꾼이였으나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3명의 장로들이 목사님의 선교 활동에 제제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는 것 중 하나가 선교 활동비용에 관한 것인데 해외에서 선교 활동 중 발생한 소비 비용에 대하여 먼저 보고를 하고 허락을 맞은 후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한국, 중국, 일본은 미국과 정 지구 반대편 거리입니다. 거기가 낮이면 여기는 밤인 곳이죠. 거기에 이단 보고를 하면 모여서 회의를 하는 시간도 있고 결정난 후 연락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최소 2~3일은 잡아 먹는다고 봐야 하죠. 선교활동 중 특히 중국의 경우 형편상 갑작스레 큰 돈이 나갈때가 많은데 이럴때에 보고를 하고 허락을 맞기 위해 몇일을 허비하는 것은 심한 시간 낭비입니다. 그 외에도 저같은 경우는 제가 선교 차량을 출퇴근하는데 사용하고(대략 5분 거리이기도 했고 제가 차가 없었습니다.) 정비와 관리를 도맡아 했었는데 이제 엔진 오일 갈때가 넘어 당연히 법인카드를 가지고 갈려고 했죠.문제는 이 법인 카드가 이사실 안에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항상 그랬었기에 자연스레 들어가 카드를 들고 나가려는데 이사분이 절 붙잡더니 그거 왜 가져가냐고 하더군요.얼떠떨하긴 했지만 엔진 오일 갈러 간다고 하니까 안된다고 놓고 가라고 하더군요. 이미 500마일이 오바되었기 때문에 피차 미룰 수 없어 꼭 갈아야 한다고 약 10여분을 실갱이하니 이사분이 백지 체크(한국말로 백지 수표던가요?)주면서 이걸 가져가라고 하더군요.알았다고 하고 가지고 나가 이제 차키를 가지고 나가는데 또 다른 이사(재무 담당 이사)가 오더니 느닷없이‘내놔!’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네? 뭘요”라고 되묻자 언성을 높히면서 받은 백지 체크를 달라고 하는 겁니다.그래서 다시 자동차 정비하고 엔진 오일 갈러 가야 한다고 했는데 제 말은 아예 듣지도 않고 무조건 내 놓으라고만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시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도 제가 그것을 가지고 은행에 가서 잔고를 모조리 빼서 목사님께 빼돌리려고 한다고 생각 한 것 같습니다.(전혀 그런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제 사비를 들여 오일 체인지하고 정검했습니다.) 이때가 아마 목사님과 이사 장로들간의 갈등이 가장 심각해졌을 때였을 겁니다. 이 외에도 많은 제제들이 목사님을 압박했었는데 그 상당수 돈과 관련된 부분들이였습니다. 이러한 이사 장로들의 분쟁 요소는 목사님께 심한 스트레스와 두통을 드렸고 얼마나 힘드셨는지 그 굳건하시던 목사님께서 저희에게 한탄을 하시더군요. 십 수년 목사님을 알고 지냈던 저에게도 정말 처음 있는 일이였습니다. 결국 목사님께서는 스스로 최고 권위자를 내려 놓으시면서 이사 장로들에게 ‘그럼 선교 기관 운영을 이사들이 맡아라. 나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선교 활동에만 전념 하겠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수였을까요. 목사님께서 사임장에 도장을 찍으시고 인주가 채 마르지도 않은 몇일 후 이사들이 갑작스레 자금을 동결시키고 활동 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기가막힐 노릇에다가 어이도 없어서 저희는 이사들의 말을 무시하고 그대로 선교 활동을 추진했고 동부 지부에서 필요하다 하여 구입했던 장비들을 지부로 보내기 위해 우체국으로 가던 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비들을 보내지 말고 다시 가져오라고 말이죠. 이미 우체국에 들어가서 발송 준비를 하던 저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사들이 경찰을 불렀다고 하더군요. 고가의 회사 물품을 외부로 빼돌릴려고 한다고 말이죠. 어이도 없고 황당하기도한 저는 화가 나서 그냥 이대로 보내 버릴까라고도 했지만 전화를 주신 분이 타이르셔서 다시 싦고 되돌아 왔습니다. 와서 보니까 이사들이 문앞에까지 나와서 저를 기다리더군요. 그때 쳐다보던 눈초리…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사들과 직원들간의 알력 싸움은 점점 심각해 졌습니다. 무슨 몸 싸움이나 그런 것이 아니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험학해 진건 사실이였죠. 직원들의 투고작성과 사인 활동도 있던 가운데 이사들 중 유일하게 목사님을 지지하던 이사 장로님을 다른 이사들이 해임시키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유가 목사님과 가족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취재였으나지난 20여년간 전혀 아무런 문제 없다 지금와서 이런 일을 꺼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라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겁니다. 그 이후로 외부에서 한 장로를 이사로 불러왔는데 이게 더 어이가 없는 것이 이 김장로(가명)는 몇년 전 같이 일하다가 목사님과 취지가 맞지 않다 하여 떠나간 후 현재까지 목사님을 비방하고 다니던 장로라는 것입니다. 그러곤 저희 목사님 대신으로 미국의 한 목사님을 초빙을 하더니(한번도 만난적 없습니다.) 목사님의 신앙 사상이 변질 되었기에 더 이상 목사님을 지지 할 수 없다며 강제 퇴출 시켜버린 것입니다. 더해서 사무실까지 문을 잠궈버렸더라죠.그러고 보름 후에 통보 하기를 몇월 몇일에 와서 자기 개인 물품 챙겨 가라는데… 위에서 말했다 시피 선교차량을 제가 관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량은 제 집앞에 세워져 있었죠. 그러고 몇월 몇일날 아무 생각 없이 제 개인 물품을 가지러 갔다가 세 명의 이사들에게 둘러 쌓였습니다. 차키를 내놓으라는 것이였죠. 당연히 저는 거부를 했고 몸싸움까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두명이 앞에서 제 바지 주머니를 뒤졌고 한명이 제 뒤에서 제 몸을 붙잡았는데 발버둥치는 사이 어느세 팔이 목위로 까지 올라왔더군요. 이사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제가 더 발버둥치지 못하게 힘을 줘서 조이는데 목이 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얼떨결에 손가락을 물었죠. 저도 어떻게 거기에 손가락이 있었는지 모르겠고 엉겁결 물은거라 조금 죄송스럽기도 했는데 그 후가 과관인게… 겨우 피부 살짝 벗겨져서 피맺힌 것을 가지고 마치 손가락이 끊어진 것 같이 엄살을 부리는데… 급기야는 경찰까지 부르는 등 뭔 난리인지… 생전 과속 티켓도 한번 안끊어봤던 제가 그때 처음으로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아 봤습니다.  그래도 장로님(해임당하신 이사님)께서 도와주셔서 아무 탈 없이 끝낼 수 있었는데요… 나중에 들리는 말이 참 가관인게…선교 차량은 에초에 사무실 앞에 주차 되어 있었고 제가 그 차를 훔치려고 왔답니다. 그러다 이사들이 발견을 하고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출동해서 잡아갔다고…졸지에 범죄자가 되어버린 저였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직원들이 그만 두고 떠나갔고 남은 직원들은 다시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여 다시 선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몇달 전에 본부에서 하던 대부분의 일들을 지부로 분활 시켜둔 덕에 크게 차질없이 선교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본부에서 하던 일은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목사님의 예배를 촬영하던 것이었기에 컴퓨터와 카메라만 구입하면 되었습니다.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이 이사들이 아주 작정을 했는지 목사님께서 담임 목사로 계시던 교회를 강제로 문을 닫게 만들더니 급기야 웹사이트까지 가져가 페쇄를 시켜버리는 것이였습니다. 당연히 이것 만큼은 빼앗길 수 없기에 목사님께서federal hearing 그러니까 연방 공청회에 이 일을 방청하였고 교회는 빼앗겼으나 다행히 웹사이트는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사들은 다시 한번 저희를 고소를 했고 2여년이 지난 지금 현재 진행형으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슬픈일은 이사들이 우리를 고소하기 위하여 법원에 내는 돈들이 하나님 사업을 위해 쓰여야 할 선교 자금들이라는 것이고 이사들의 요구는 크게 세 가지로. ‘우리가 쓰던 자영 선교 기관 이름을 쓰지 마라.’, ‘웹사이트를 내놔라’, ‘합의금으로 50만 달러(한국 돈으로 약 5억6천여만원)을 내라’ 입니다. 지난 20여년 동안 모은 선교 자금이 20만 달러였습니다. 그 돈을 전부 법원 소송에 쏟아 부으면서 저희에게 50만 달러를 내놓으라고 하니 이리 기가 막힌 일이 어디 있습니까… 게다가 목사님께서는 2년전에 심장병(심장 편막 파손)으로 큰 수술을 받으신 이래 6개월만에 다시 일어나셔서 중국, 일본을 돌아다니시다가 다시 건강이 악화 되어 자택에서 쉬고 계시는 중이신데 이런 청천벽력한 일이 어디에 있습니까. 올해 초 건강이 악화되어 의사가 최소 3개월은 절대 안정을 취하고 6개월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목사님께서는 2달만에 자리에서 일어나 또 다시 선교활동을 하시려 하십니다. 그런 분을 이사들은 자신들의 사리욕심을 채우고도 모잘라 이유없는 공격으로 아예 풍비 박살을 낼려고 하고 있는데… 그래도 지난 20여년을 같이 하신 교회 어르신들과 지부들의 도움으로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만 법원 판결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정말 자영 선교 사업을 포기하고 20여년의 선교 사업이 물거품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억울하여 몇자 적는다고 적어본 것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정말 같은 하나님을 믿고 20여년 같은 사상으로 일해오던 분들이 이렇게 변한 모습을 보자니 가슴이 막막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