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판매사 분들 이글을 꼭 읽어주세요.

20대2013.08.30
조회193

저는 L사 직영점에 다니는 22살 여자입니다.

지금 일을 하게 된지는 한달여 정도 되었고

폰 판매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나마 문제없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사하게 된 계기는 제가 폰 사기를 먹어서 뷰1을 100만원에 주고 샀습니다.

그래서 정말 배우고 싶고 제 아는 지인들도 돕고 싶어

직영점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대리점과 직영점은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경험 했구요.

대리점.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있는 2차점?이라고들 하죠.3사 휴대폰을 다파는 그런 매장 그리고 뭐..예를들면 최고 싼집 그런매장은 개인사장님이 있고 또 본사에서 반반해서 개인사장이하는 그런 매장도 있고..등등

직영점. 본사에 속해있는 그야말로 사기를 절대 칠수가 없는 사장이 없는 매장입니다.

 

사건은 8월 28일경 오후에 한 아버님이 매장에 방문을 했는데

그 아버님은 한 3일전에 친구분과 오셔서 갤럭시 메가가 크고 괜찮다며 눈여겨 보고 가셨습니다.

전 단번에 알아보고 매장앞으로 달려가 인사하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리곤 아들에게 휴대폰을 해주고 싶으시다고 하였으나

젊은 분들은 메가가 좀 크기가 크다보니 불편해 하실것같아 기능도 좋고 단가도 많이 떨어진 지프로를 권했습니다. 제가 팔아도 남는 인센은 정해져 있습니다. 마진? 그따위 없고 만원 받습니다.

 

아무튼 아버님 명의로는 개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찾아보다 누나의 명의가 가능하여 그렇게 계약서를 쓰고 모든 설명을 다 해드렸습니다. 정말 하나부터 열끝까지요.

그리고 아버님은 제 펄 필름이 너무 이쁘다고 하셔서 제가 시켜드리겠다고 해서 필름 값을 받았습니다. 물론 케이스는 제가 드렸구요. 그리고 제가 주문을 하고 아버님께 내일 퀵으로 받아서 매장 방문해 주시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버님이 오셨드라구요. 아들이 지프로 쓴다고 했다고..잘쓰겠다고..

필름 챙겨주고 아들 전화번호가 맘에 안드니 뽑아달래서 제가 홈페이지 들어가서 번호 뽑으시면 더 많고 좋은 번호가 많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시면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펄필름을 드리기로 한날. 갑작스런 사정으로 휴무를 하게 되어서 입금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아버님께 문자가 오더라구요. 필름은 어떻게 됬냐구요.

 

그래서 제가 집안사정으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입금을 못했다고 월요일날 드리겠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돌변하시는 겁니다.

 

나는 약속안지키는 사람 제일 싫다며....

솔직히 제가 약속기한을 안지킨건 사실이지만 저도 사람이라 급한일이 있는걸 어찌하겠습니까..

무튼 그때부터 엄청난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엔 펄필름을 제때 안주셔서 기기를 취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다음엔 아들이 마음에 안들어 하신다고 기기를 취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다음엔 원래 유심비랑 가입비 그리고 SD카드 정도는 서비스 아니냐고 요즘 세상에 그런거 안빼주는 곳이 어디있냐고 우리집앞에 내가 산 대리점은 다 빼주고 지프로 기계값을 3만원에 해주며 음성 무제한 69000원 짜리 요금제를 쓰면서 한달에 72000원 나오게 해준다고 기기를 취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다음엔 원래 14일 이내에는 내가 마음이 변하면 취소해준다고 기기를 취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진짜 제가 아직 이 일에 빠삭하진 않지만

기기값올려서 부르면 그만입니다....유심비 가입비 저희도 편법으로 말만 돌려서 하면 다빼드릴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만둬도 제 이력 모든것이 본사에 남습니다.

그런 제가 사기를 치겠습니까?

 

무튼 진짜 너무 화가나서 매장에서 뵙자고 또 제가 매장까지 가서 얘기를 했는데 전 직원이 단순 변심.그것도 다른 대리점에서의 개통을 위해 취소하시는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했는데. 그때부터 소리를 지르더니 막 명함을 달라시길래 직원이 주면서 크게 하는말이

 

" 아버님 음성녹음 하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헐? 왠 음성녹음?

본사에 전화를 하시겠다느니 뭐라느니. 전 처음부터 다 말씀드렸고

기기도 교환이나 기기에 문제가 있을시엔 취소가 가능하다고 전매장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진짜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짜 너무 속상해서.. 저는 진짜 있는그대로 한건데

막무가내로 월요일날 기기 취소해놓으라며 매장에 기기를 버리고 갔습니다.

제가 오상담을 한것도 아니였고 아버님께 펄필름 약속을 지키지 않은것 하나 잘못한게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