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임신중..도와주세요

2013.09.01
조회473
http://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19115406&currMenu=search&page=1&q=19%EC%9E%84%EC%8B%A0



글을쓰고



어제..남자친구와진지하게대화를했습니다



서로2년동안 해 만준것같다며





애낳고살려면 사랑도있어야하는데



미안한말이지만 정으로만난거같답니다..



낳아서키우면안되냐니까 그런말하지말라네요..



그말듣고 눈물밖에안나서 한참울었지만



남자친구는그저 엄마한테말해서지우랍니다



제가잘했다는건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뱃속에서잘자라고있는아기를 긁어뜯어내는건상상할수없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힘들어도 일하면서 같이키우고싶어요



도저히낙태는 사람할짓이아닌거같습니다



죄없는생명만든 못난엄마아빠지만 죽을때까지 책임지며 살아가고싶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이아니라고하지만



어떻게든 처음부터 다시시작하고싶어요



물론남자친구가죽어도안돌아와도 낙태는안할겁니다



낳아 입양보내더라도 그게죽이는것만못한다해도..



전 아직도 남자친구를 사랑합니다



저의 이기적인생각이 남자친구인생을막는거라면



조용히갈길가고 붙잡지않겠습니다..



언니오빠님들..



제가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어떤노력을해야 사람마음돌릴수있을까요..



재회상담이라도해야할까요.. 답답하고 속상하고 너무힘듭니다



댓글로 욕이라도괜찮으니 조언좀해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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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써주신분들감사해요

다 맞는말입니다

어찌됬든 많이반성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