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얘기 안쓸래요...
가족얘기가 재미없다는 분들이 있어서요....
....흡.....ㅠ.....가족얘기는....패스......
..........저의 순두부멘탈은 상처받아여....
.....재미없는 줄작가의 연애담.
36편
http://pann.nate.com/talk/319163354
닥치고 음슴체로 시작합니다.
나는 사람하고 살 맞대며 부비적거리는걸 좋아함.
안아주거나 팔짱끼는게 마음을 전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야기 해보려함.
오늘의 이야기는 첫포옹
이건 좀 오랫됬음.가물가물.
지금이야 아무렇지않게 껴안고,백허그하고,엎히고,안기고,뽀뽀하고,키스하지만////////
당시엔 너무 부끄붂끄했음.
손잡는것도 어렵게했음.
나에겐 겨우 두번째 연애였고, 또 첫번째연애에서도 손잡거나 팔짱이 전부여서.
근데...했음.
어떴게?
How????????????????
이건 내가 좀 슬픈일이 있었음.
자세하게 말을 해줄수는 없지만...
처음 겪는 주변인의 죽음에 매우 혼란스러웠음.
죽은거 같지않고 그냥 어디 외국나간 느낌?
근데 볼 수 없다는것 자체가 생각만 해도 우울했음.
그날 아침에 소식을 듣고나서 매우 우울하게 있었음.
학교수업때도 그냥 우울했음.
쌤 집에와서도 멍때리고 그냥 하염없이 있었음.
근데 쌤이 내가 너무 풀이 죽어있으니까 물음.
"뭔일있어?왜 그래.수업때부터."
쌤이 내 손을 두손으로 잡아주면서 완전 자상돋게 말했음.
"그게...친한친구가...."
라고 얘기를 하다가 왈칵 눈물이 나왔음.
그때부터 통곡했음.
쌤 손 부여잡고.
친한친구가 죽은게 너무 불쌍했음.
작년일이니까 고작 18살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많이 씁쓸함.
그리고 많이 보고싶음.
그렇게 거의 한 오분?십분쯤 내내 말없이 울었던거같음.
나 울면 되게 못생겼는데....
무튼 한손으로 내손잡아주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등을 두드려줬음.
그러다가 내가 우는게 좀 나아지니까 휴지갖고와서 눈물닦아줬음.
그리고는 꼭~ 안아줬음.
근데 안아주는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안아주니까 눈물이 더 났음.
내가 울음이 슬슬 멈추다가 안아주니까 갑자기 펑펑우니까 당황해서 쌤이 내 등을 토닥토닥해줬음.
그리고는 물어봐줬음.
"만약에...너무 힘들면 같이 가줄까?"
나는 말할기운도 없어서 도리도리 했던것같음.
그렇게 첫 허그를 함.
참 따듯하고 포근했음.
선생님한테서 나는 냄새도 좋았음.
두번째는 백허그.
방금께 좀 우울한거라면 지금은 좀 밝음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건 좀 달달한거 얘기하겠음.
첫 백허그따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임.
쌤네 집에서 자고있었음.
졸려서.
그래봤자 30분에서 1시간임.
수험생의 삶은 365일중 360일이 피곤함.무튼.
쌤 침대에서 자고있었음.
ㅋㅋㅋ새우자세로ㅋㅋㅋㅋ
근데 이 싸람이 조용히 내가 자고 있는 뒤로 왔나봄.
자고일어나서 시간확인하고 다시 공부하려고 일어나는데 허리와 배를 팔걸어서 뒤로 잡아당김.
그러더니 자기 품으로 꼭 껴안음.
그리곤 죽부인자세를 함ㅋㅋㅋㅋ
죽부인자세 아시려나?
팔걸고 다리올리고.
"어유.허리가 팔에 쏙들어오네.밥좀 더먹어야겠다.운동도 좀 더 하고.애가 힘이없네"
"충분히 퉁퉁하거든?오빠가 힘센건 생각안해?"
"응.안해.좀더자자.졸리다."
라며 애기처럼 내 등에 얼굴파묻었음.
그리고는 완전 꼭껴안았음.
등뒤가 뜨끈뜨끈.
"......오빠...자?"
"............응.자."
"나 공부하게 팔좀 풀어줘."
"안되.자느라 못풀어.너도 더자."
"......이싸람이"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잠듬.
ㅋㅋㅋㅋ근데 언제 날 자기쪽으로 뒤집었대?
아닌가?내가 뒤집은건가?
무튼 자고 눈떠보니 오빠가 눈앞에 보였음.
오빠는 이미 눈뜨고 나 구경.
한손으로는 내 머리 쓰다듬+넘겨줌하고있었고
다른 한손으로는 자기머리 베고있었음.
"뭐해?"
"이쁜이 얼굴봐.뽀뽀할까?키스할까 고민중."
"난 뽀뽀가 좋을거같은데"
그러고선 뽀뽀말고 키스했다는게 함ㅋ정ㅋ
...오늘은 여기까지♥
전 영단어 외우러....하....새벽 두시에ㅋㅋㅋㅋ
제 글은 톡채널 "소주와우유" 에서 소주와 우유사이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잘자요.여러분.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