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다. 어제 지하철 7호선 지금 이시간쯤.

ibanez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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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데 들어와서 글을쓸줄은 몰랐다

어제 8월 31일 밤 11시쯤 부평에서 장암으로 가는 7호선을 마주보고 앉아서 간사람

다시 만나고 싶다

나는 신중동에서 타고 앉아서갔고 그분은 광명사거리쯤에서 탔다

예쁘고 귀여워서 계속 처다봤는데

어제 결혼식을 갔다와서 음식도 돼지처럼먹고 복장이랑 여러가지때문에 말을걸수가 없었다

너무 피곤해서 무릎에 머리대고 자다 강남구청에서 깼는데

눈이가서보다가 그분은 청담쯤에서 졸더라

목꺾이면서 힘들게자서 도와주고싶었는데 ㅋㅋ

그분은 잠깐 졸았고 뚝섬유원지쯤 다시 일어나가다 내가 환승때메 건대에서 내렸다

나름 고민 엄청햇는데 복장이랑 꾸역꾸역 먹은 음식이 생각나서 말을 걸수가없었다

그냥 욕먹을 각오하고 말이나걸어볼걸

다시 만날수는 없겠지 내가 오랫동안 퍼질러잤으니 그거 기억하는 사람만봐도 신기하겠다

어제 7호선 장암행 8번째 칸이었고 내가 건대에서 하차시간이 11시 30분쯤.

그냥 내 맘만 알아주기라도하면 좋겠다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