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 톡인데 말재주가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혹시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턱관절에 관심있는분이라면 이글을 보셨으면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압주의! 저는 31살의 늘 골골대는 한 여성입니다.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소한 질병부터 원인모를 증상이 소소하게 있어요ㅋ 10대부터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되어 평생을 괴롭혔고 요즘같은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재채기를 해대고 코에서 휴지를 못떼고 알레르기결막염때문에 눈에 안약 넣어가며 생활합니다. 다크서클은 흘러내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볼까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비누칠만해도 콧물이 줄줄납니다. 화학적인성분은 다 거부하나봐요. 고등학교때부터 절보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잠못잤니? 집에 무슨일있니? 어디 아프니?등등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듣는터라 조퇴는 껌이었을 정도로 그냥 봐도 피곤함에 쩔은 얼굴입니다. 물론 저에게 비염은 그냥 불편한 질병중에 하나이고 이외에 수많은 증상이 함께합니다. 그건 아래 다시 쓸 타이밍이 있을것같아서 패스합니다. 저질몸이지만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알바로 제용돈 벌어쓰고 늘 건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십대 중반부터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집에서 잉여로 지냈습니다. 말이 좋아 자격증따기위해 공부하고 있는거지 몸상태가 집중력도 부족하고 공부에 의지도 별로 없어 몇년을 그냥 잉여롭게 지냈습니다. 취직후에 오래 버티질 못하는 체력이라 계속 중간중간 그만뒀어야하니 부모님도 자격증공부를 권유했지만 몇년동안 낙방하니 답이 없었습니다. 그 기간에 비염수술을 한번했는데 지옥을 맛봤습니다. 알아볼땐 다들 매우 간단한 수술이고 거의 치료가 된다길래 혹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는..수술후 완치되신분들 부럽습니다.ㅜ.ㅜ 이십대후반을 바라보며 내자신에게 너무 부끄럽고 부모님께 죄송했고 앞날이 깜깜했습니다. 주변분들이 자식이 뭐하는지 물을때마다 그냥 말을 흐려야하는 부모님..대단하지도 않은 자격증 몇년을 붙잡고 있어 그냥 포기하려고 했는데 시험이 얼마남지않아 미련이 남아서 공부하던중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시험기간엔 디스크증상이라 정형외과와 한의원에서 치료받았는데 차도가 없었고 몇달후 합격하고 자0한방병원가서 MRI찍었더니 디스크가 아니라 척추인대손상이라고 진단을 받고 심하지 않다고해서 그곳에서 3개월가량을 치료받았습니다. 비염수술후 수술적 처치에 반감도 있었지만 다행이 수술이 필요한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먹는약에 추나치료에 여러 침치료까지 비용이 엄청나더군요..하지만 돈들인만큼 효과는 좋더라구요. 치료후 통증은 사라졌지만 저는 몸관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운동하시는분들이나 교통사고로 인대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말그대로 자연손상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척추가 너무 많이 휘어서 그렇게 된거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척추교정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턱관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없는분이라면 주걱턱만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걸로 알고 계시는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걱턱이 아닌데도 어렸을때부터 두통과 이명,입을 벌릴때 소리가 나며 옆턱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오랜기간이 되면 그러려니 하게돼죠. 병원 홈페이지를 보면서 저처럼 만성질환자들이 턱관절이 원인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만성피로와 알레르기 비염 천식 불면증 두통 이명 턱주변통증 척추가 휘는등 이외에도 수많은 증상이 턱관절 하나의 문제일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천국을 만났다는 다른 환자들의 후기에 혹한게 아니라 내몸의 증상이 이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렸을때 큰병원에서 취직하기 싫어 꾀병부리는걸로 취급한 의사 선생님들때문에 마음을 많이 다친적이 몇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병원비가 너무 비쌌습니다..부모님한테 손벌려야하는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최소2년의 시간과 천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29세..친구들은 서른전에 유럽여행을 떠난다지만 저는 그저 건강해지고 싶었습니다. 치료하면서 일을 하면 부모님께 고스란히 돌려드릴수 있다고 저를 다독였습니다. 치료시작하며 허리문제와 증상들을 다오픈했고 병원측에선 보철이 많으면 치료에 지장이 있을수있다는 말과 함께 a4용지에 인쇄된 몇장의 안내문과 의사가 쓴 책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중에 어금니보철이 안된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저는 그부분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잇몸이 까만데 저는 별로 신경쓰지않는 부분입니다만 그런부분도 좋아진경우가 있다며 긍정적인 얘기만 하셨거든요. 치료시작할때까지 그런말은 없었는데 안내문에 20%는 치료에 실패한다고 쓰여있더군요. 하지만 그런사람들도 100%효과가 없진 않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중요한얘기를 왜 종이로 던져주기만 하고 치료시작전에 말해주지 않는지 불만이었지만 턱관절분야에선 유명하다는 선생님이었고 생0병0라는 유명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셨습니다. 유명인들도 치료를 받았고 지방,해외에서도 치료를 받으러온다니 믿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에 후기를 보면 처음에 장치를 끼기만 해도 세상이 달라진다고들 하네요. 이 치료로 모든 만성질환자가 씻은듯이 난다고 하면 이세상에 환자가 어디있겠어요? 저는 추나요법으로도 돌아오지 않는 허리와 턱관절관련증상(이명.통증.두통)만 고쳐지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다른 증상들은 사실 나을꺼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치료시작후 급격하게 허리통증이 시작됐고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퉁퉁부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습니다. 생각처럼 일을 시작할수도 없었지만 막상 시작하고나니 치료에 전념하고 싶은 욕심이 나서 집에서 가벼운 운동과 음식에 신경썻습니다. 치료초반엔 몸이 변하면서 아프고 그럴수 있다고 하셨지만 그후 2년여의 치료기간동안 제상태에 대해 말하면 "그럴수있습니다"라고만 응대하셨고 턱관절관련증상역시 약간 줄어드는듯했으나 별차이가 없다고하니 원래 그런증상은 완치는 안된다네요? 이제와서..안된다니..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래위교합이 안맞는데 그냥 살짝 깍아내면 된다네요? 교정치료를 하는 병원에서 앞니송곳니를 그냥 깍아서 교합을 맟출꺼면 천오백만원가량의 치료비는 대체 왜받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년간의 치료가 이제 마무리가 된다고해서 아직 아무증상도 나아진게 없다고 하니 환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유도하고 환자가 잘못이 있는데 모를수도 있다네요. 원래 살짝만 움직여도 허리는 안좋아질수 있다길래 저는 치료받는 2년동안 푹쉬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가 웃으면서 질문했다고 비웃음으로 몰아가며 친구가 선생님에게 웃다가 뺨맞은 얘길하시던 시점에 저는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머리가 백발에 가까운 의사에게 그냥 그렇게 보이셨으면 죄송하다 했습니다. 제 판단으로 시작한 치료였고 제가 그냥 멍청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냥 네네하던저에게 우리병원 간호사선생님이 치료로 엄청난효과를 보았다며 그분을 치료실로 부르는데 정말 폭발해서 엉엉울며 집으로 왔습니다. 간증회도 아니고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 있는건지..정말 멘탈이 산산조각나서 3일간 앓아눕고 병원홈피에 글을 썼습니다. 2년간 치료했는데 저는 효과를 보지 못햇다는글과 마지막진료에 선생님의 행동에 대한 실망감을 토해냈더니 글은 30분만에 삭제되고 저는 홈피에서 쫓겨났습니다. 홈피에 후기를 쓸수 있게 해달라고 병원에 전화를 걸었더니 "곧 전화드릴께요"로 끊고 수차례 묵살당했습니다. 다시 전화따윈 안오더군요. 몇달동안 진상처럼 전화해서 떼를 쓴건아니고 한달에 한두차례 전화를 걸어 계속 요청했더니 제 허리치료부분과 보철이 치료에 지장이 있다고 미리 말했다는 메일만 왔습니다. 저는 허리치료받은부분이 턱관절치료에 지장이 있다는 말은 들은적도 없는데요.. 허리인대가 좀 찢어졌던게 문제가 된다고 하면 아마 시작안했을텐데.. 교정장치를 처음꼈을때 후기에서 본것과 다르게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계속 아무렇지않다고하자 일어서봐라,서있어봐라해서 마지못해 허리가 조금 편해지거 같습니다.한걸 물고 늘어지네요.. 그래서 그렇게 후기글하나에 자신이 없으면 환불해달라고했습니다. 현재 교합이 안맞아서 앞니가 음식씹을때 불편한 상황이거든요. 이래저래해서 교정다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곧 전화드릴께요"타령으로 두달이 지나는데 처음으로 전화가 왔네요. 앞니는 원래 닿는거라며 살짝~아주살짝만갈아내면 되는데 본인이 거절하셔서 환불은 안되겠다고ㅋㅋㅋㅋ그놈의 살짝을 오백번ㅋㅋㅋ그얘기를 하려고 두달ㅋㅋ 난 앞으로 또 철사를 매달고 교정을 받아야하는데 천오백만원을 내고 받은 치료에 후기글 한번못쓰고 내돈으로 재교정을 받아야한다는게 억울해 미칠것같습니다. 근데 병원에 전화할수록 제 스트레스만 커지는 기분이라 이제 그만두려구요. 그 병원에서는 치료실패한 다른환자들은 다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나만 그런다는식이라.. 그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해지신분들 많이 있으시겠죠. 그 의사가 입버릇처럼 치료끝났으니 오지말래도 환자들이 자꾸오는통에 많은환자들이 자기를 바라보고 있으니 자신은 건강해야한다며 웃던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저는 이십대에서 2년의 시간과 돈만 날리고 상처만 남았습니다. 요즘은 턱관절검색만하면 수많은 병원이 뜨지만 치료를 시작하신다면 체계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몇년사이 턱관절치료병원이 굉장히 많아졌더군요. 담담하게 쓰고 싶었는데 현재 극에달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고 탈모가 생겨서 예민한 상태라 글에 두서가 좀 없습니다. 그러니 맞춤법,띄어쓰기이런태클은 사양할께요..
홈피에서 추방당해서 여기다 푸는 병원후기
안녕하세요!
처음 써보는 톡인데 말재주가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혹시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턱관절에 관심있는분이라면 이글을 보셨으면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압주의!
저는 31살의 늘 골골대는 한 여성입니다.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소한 질병부터 원인모를 증상이 소소하게 있어요ㅋ
10대부터 알레르기 비염이 시작되어 평생을 괴롭혔고 요즘같은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재채기를 해대고 코에서 휴지를 못떼고 알레르기결막염때문에 눈에 안약 넣어가며 생활합니다. 다크서클은 흘러내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볼까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냥 비누칠만해도 콧물이 줄줄납니다. 화학적인성분은 다 거부하나봐요.
고등학교때부터 절보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잠못잤니? 집에 무슨일있니? 어디 아프니?등등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듣는터라 조퇴는 껌이었을 정도로 그냥 봐도 피곤함에 쩔은 얼굴입니다.
물론 저에게 비염은 그냥 불편한 질병중에 하나이고 이외에 수많은 증상이 함께합니다.
그건 아래 다시 쓸 타이밍이 있을것같아서 패스합니다.
저질몸이지만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알바로 제용돈 벌어쓰고 늘 건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십대 중반부터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집에서 잉여로 지냈습니다.
말이 좋아 자격증따기위해 공부하고 있는거지 몸상태가 집중력도 부족하고 공부에 의지도 별로 없어 몇년을 그냥 잉여롭게 지냈습니다.
취직후에 오래 버티질 못하는 체력이라 계속 중간중간 그만뒀어야하니 부모님도 자격증공부를 권유했지만 몇년동안 낙방하니 답이 없었습니다.
그 기간에 비염수술을 한번했는데 지옥을 맛봤습니다. 알아볼땐 다들 매우 간단한 수술이고 거의 치료가 된다길래 혹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는..수술후 완치되신분들 부럽습니다.ㅜ.ㅜ
이십대후반을 바라보며 내자신에게 너무 부끄럽고 부모님께 죄송했고 앞날이 깜깜했습니다.
주변분들이 자식이 뭐하는지 물을때마다 그냥 말을 흐려야하는 부모님..대단하지도 않은 자격증 몇년을 붙잡고 있어 그냥 포기하려고 했는데 시험이 얼마남지않아 미련이 남아서 공부하던중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시험기간엔 디스크증상이라 정형외과와 한의원에서 치료받았는데 차도가 없었고 몇달후 합격하고 자0한방병원가서 MRI찍었더니 디스크가 아니라 척추인대손상이라고 진단을 받고 심하지 않다고해서 그곳에서 3개월가량을 치료받았습니다.
비염수술후 수술적 처치에 반감도 있었지만 다행이 수술이 필요한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먹는약에 추나치료에 여러 침치료까지 비용이 엄청나더군요..하지만 돈들인만큼 효과는 좋더라구요. 치료후 통증은 사라졌지만 저는 몸관리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운동하시는분들이나 교통사고로 인대가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말그대로 자연손상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척추가 너무 많이 휘어서 그렇게 된거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척추교정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턱관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이 없는분이라면 주걱턱만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걸로 알고 계시는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걱턱이 아닌데도 어렸을때부터 두통과 이명,입을 벌릴때 소리가 나며 옆턱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오랜기간이 되면 그러려니 하게돼죠.
병원 홈페이지를 보면서 저처럼 만성질환자들이 턱관절이 원인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만성피로와 알레르기 비염 천식 불면증 두통 이명 턱주변통증 척추가 휘는등 이외에도 수많은 증상이 턱관절 하나의 문제일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천국을 만났다는 다른 환자들의 후기에 혹한게 아니라 내몸의 증상이 이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렸을때 큰병원에서 취직하기 싫어 꾀병부리는걸로 취급한 의사 선생님들때문에 마음을 많이 다친적이 몇번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병원비가 너무 비쌌습니다..부모님한테 손벌려야하는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최소2년의 시간과 천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29세..친구들은 서른전에 유럽여행을 떠난다지만 저는 그저 건강해지고 싶었습니다.
치료하면서 일을 하면 부모님께 고스란히 돌려드릴수 있다고 저를 다독였습니다.
치료시작하며 허리문제와 증상들을 다오픈했고 병원측에선 보철이 많으면 치료에 지장이 있을수있다는 말과 함께 a4용지에 인쇄된 몇장의 안내문과 의사가 쓴 책을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중에 어금니보철이 안된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저는 그부분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잇몸이 까만데 저는 별로 신경쓰지않는 부분입니다만 그런부분도 좋아진경우가 있다며 긍정적인 얘기만 하셨거든요. 치료시작할때까지 그런말은 없었는데 안내문에 20%는 치료에 실패한다고 쓰여있더군요. 하지만 그런사람들도 100%효과가 없진 않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중요한얘기를 왜 종이로 던져주기만 하고 치료시작전에 말해주지 않는지 불만이었지만
턱관절분야에선 유명하다는 선생님이었고 생0병0라는 유명프로그램에도 출연하셨습니다.
유명인들도 치료를 받았고 지방,해외에서도 치료를 받으러온다니 믿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에 후기를 보면 처음에 장치를 끼기만 해도 세상이 달라진다고들 하네요.
이 치료로 모든 만성질환자가 씻은듯이 난다고 하면 이세상에 환자가 어디있겠어요?
저는 추나요법으로도 돌아오지 않는 허리와 턱관절관련증상(이명.통증.두통)만 고쳐지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다른 증상들은 사실 나을꺼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치료시작후 급격하게 허리통증이 시작됐고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퉁퉁부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습니다. 생각처럼 일을 시작할수도 없었지만 막상 시작하고나니 치료에 전념하고 싶은 욕심이 나서 집에서 가벼운 운동과 음식에 신경썻습니다.
치료초반엔 몸이 변하면서 아프고 그럴수 있다고 하셨지만 그후 2년여의 치료기간동안 제상태에 대해 말하면 "그럴수있습니다"라고만 응대하셨고 턱관절관련증상역시 약간 줄어드는듯했으나 별차이가 없다고하니 원래 그런증상은 완치는 안된다네요? 이제와서..안된다니..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래위교합이 안맞는데 그냥 살짝 깍아내면 된다네요?
교정치료를 하는 병원에서 앞니송곳니를 그냥 깍아서 교합을 맟출꺼면 천오백만원가량의 치료비는 대체 왜받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년간의 치료가 이제 마무리가 된다고해서 아직 아무증상도 나아진게 없다고 하니 환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유도하고 환자가 잘못이 있는데 모를수도 있다네요.
원래 살짝만 움직여도 허리는 안좋아질수 있다길래 저는 치료받는 2년동안 푹쉬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가 웃으면서 질문했다고 비웃음으로 몰아가며 친구가 선생님에게 웃다가 뺨맞은 얘길하시던 시점에 저는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머리가 백발에 가까운 의사에게 그냥 그렇게 보이셨으면 죄송하다 했습니다.
제 판단으로 시작한 치료였고 제가 그냥 멍청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냥 네네하던저에게 우리병원 간호사선생님이 치료로 엄청난효과를 보았다며 그분을 치료실로 부르는데 정말 폭발해서 엉엉울며 집으로 왔습니다. 간증회도 아니고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 있는건지..정말 멘탈이 산산조각나서 3일간 앓아눕고 병원홈피에 글을 썼습니다.
2년간 치료했는데 저는 효과를 보지 못햇다는글과 마지막진료에 선생님의 행동에 대한 실망감을 토해냈더니 글은 30분만에 삭제되고 저는 홈피에서 쫓겨났습니다.
홈피에 후기를 쓸수 있게 해달라고 병원에 전화를 걸었더니 "곧 전화드릴께요"로 끊고 수차례 묵살당했습니다. 다시 전화따윈 안오더군요.
몇달동안 진상처럼 전화해서 떼를 쓴건아니고 한달에 한두차례 전화를 걸어 계속 요청했더니
제 허리치료부분과 보철이 치료에 지장이 있다고 미리 말했다는 메일만 왔습니다.
저는 허리치료받은부분이 턱관절치료에 지장이 있다는 말은 들은적도 없는데요..
허리인대가 좀 찢어졌던게 문제가 된다고 하면 아마 시작안했을텐데..
교정장치를 처음꼈을때 후기에서 본것과 다르게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계속 아무렇지않다고하자 일어서봐라,서있어봐라해서 마지못해 허리가 조금 편해지거 같습니다.한걸 물고 늘어지네요..
그래서 그렇게 후기글하나에 자신이 없으면 환불해달라고했습니다.
현재 교합이 안맞아서 앞니가 음식씹을때 불편한 상황이거든요.
이래저래해서 교정다시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다시"곧 전화드릴께요"타령으로 두달이 지나는데 처음으로 전화가 왔네요.
앞니는 원래 닿는거라며 살짝~아주살짝만갈아내면 되는데 본인이 거절하셔서 환불은 안되겠다고ㅋㅋㅋㅋ그놈의 살짝을 오백번ㅋㅋㅋ그얘기를 하려고 두달ㅋㅋ
난 앞으로 또 철사를 매달고 교정을 받아야하는데 천오백만원을 내고 받은 치료에 후기글 한번못쓰고 내돈으로 재교정을 받아야한다는게 억울해 미칠것같습니다.
근데 병원에 전화할수록 제 스트레스만 커지는 기분이라 이제 그만두려구요.
그 병원에서는 치료실패한 다른환자들은 다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나만 그런다는식이라..
그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해지신분들 많이 있으시겠죠.
그 의사가 입버릇처럼 치료끝났으니 오지말래도 환자들이 자꾸오는통에 많은환자들이 자기를 바라보고 있으니 자신은 건강해야한다며 웃던게 생각나네요.
하지만 저는 이십대에서 2년의 시간과 돈만 날리고 상처만 남았습니다.
요즘은 턱관절검색만하면 수많은 병원이 뜨지만 치료를 시작하신다면 체계적인 치료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몇년사이 턱관절치료병원이 굉장히 많아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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