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를 보고나서..

손미진2013.09.02
조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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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를 보고나서..


 


[영화내용]


 


전화 한 통이 성폭행을 불러일으킨 충격 실화!
황당무계한 그 날의 사건 재구성!

오전
불금의 패스트푸드점, 한 통의 전화가 모든 일상을 마비시킨다.
바로 매표소에 있는 금발의 소녀가 손님의 돈을 훔쳤다는 경찰의 전화인 것.
경찰은 다짜고짜 매니저 샌드라에게 소녀를 잡아둘 것을 명령한다.

오후
모든 일을 전화로 지시하는 경찰…샌드라는 베키의 옷을 벗기고 알몸수색을 감행한다. 그리고 동료 직원들과 매니저의 약혼자까지 그녀의 알몸수색에 동원되기 시작하고..

단순한 보이스 피싱은 성폭력으로 변질되고…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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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1일 국내개봉


*번역-GG이진영


*컴플라이언스(-복종:Compliance) 


 


*[이 작품은 2004년 켄터키주 맥도널드에서 벌어진 ‘보이스 강간’이라는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보이스 강간이란 전화로 경찰을 사칭하며 피해자를 조종해 강간을 저지르게 만드는 신종 범죄.


경찰을 꿈꾸던 38세의 교도관인 범인이 무죄 판결을 받아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다.


그것도 미국전역에서 10년간 30개주에서 70건이 넘는 유사사건이 발생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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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가 있는줄도 몰랐는데..자주가는 카페에 어떤분이 리뷰를 올려서 보게됐다.


리뷰 올린것만 읽어도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는데..아니 도대체...왜 사실확인을 아무도 할 생각을 안한건지..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그 과정이 궁금해서 보게됐다.


 


*와....보면서 욕나오는 영화는 진짜..<도가니><공정사회>이후로..또 간만이다.오랜만이네..아..속터져..


 욕 작렬하는 리뷰 되시겠다.아짜증나..


 


 


경관이라고 느닷없이 바쁜 매장에 전화걸어서는 죄없는 어린 여직원을 수색하라니?


이름이랑 나이랑 어설프게 대충 둘러 말하고는..듣는사람이 끼워맞추게..대답하게끔 교묘하게 유도하는것좀 보소.


와.짜증날라 그런다.완전 개시키도 이런 개시키가 따로없네.사이코.와.

매니저한테 수사협조해줘서 고맙다고 칭찬하고..책임은 다 내가 진다고..설득하고..


힘든거 공감하고 ..우쭐하게 만들어놓고 교묘하게 조종하려드네.샹놈.욕도 아깝다.


 


매니저가 가방이랑 신발까지는 뒤졌는데..아무것도 없다니까..(당연하지..애초에 베키가 뭘 훔친일 자체가 없었으니까..)


알몸을 수색하라니?! 거부한다니까 자꾸만 얘기해서 세뇌시키는것좀 보소..와..


 


보면서 진짜..아가리 닥쳐라 꼬매버릴라 소리가 절로 나온다.아..분노게이지 대박 상승..


어찌 저리 뻔뻔하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해대는지..열라 집요한 새끼..계속 협조 안하면 곤란하단 식으로 어쩌고..계속 우겨서


결국 전화받는 사람이 지쳐서 수긍하도록 만든다..



금요일 밤이라 바쁜 매장이라서..매니저는 상황이 그런지라 일단 빠지고..대신 베키를 감시할 사람을 대니얼스의 명령에 따라..붙인다.


알몸인 채로 그 어린 아이를 두고..남자보고 감시하라니!! 점점 더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한다.



그나마 케빈은 이 상황이 말도안된다며...자기 친구이기 때문에...진실이든 아니든 수사협조 거부한다고..말한다.


 


그래서 결국엔 자기 약혼남인<밴>을 데려온다.자기 대신 이 아이좀 감시하라며..


 


<샌드라>가 제일 이상한 냔임..베키가 자긴 죄가 없다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애원하는데도..


무조건 수사에 협조해야한다며..일을 더 벌리고있음.아...교대로 감시하는 사람에게..경찰이니 말 잘들으라고..매번 당부하고..


미쳤나..진짜..


 


경관이라고 알고있는 그 전화기 너머의 놈이 이상하단걸 알면서도..어느순간,,,밴은...해서는 안될일까지 하고만다.


결국엔 상황이 궁금해서  자기 약혼녀 매니저 샌드라가 들어오자...제대로 눈도 못마주치고 달아나듯이 그 자릴 뜬다.


그리고 친구에게..내가 나쁜짓을 한것같아..라고 말한다.


 


마지막에...그나마..해롤드란 직원이 ..경찰이 오기전까지..다음 타자 감시인으로 전화 건네받고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에..의심을 하고 추궁을하기 시작한다.


 


그제서야..그 소녀를 궁지로 내몰던 사람들이..하나 ..둘 제정신이 돌아온건지..


그제서야...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사실확인을 한다. 진작 그럴것이지...무슨 집단으로 최면이라도 걸린거야?


단체로 미친거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말이야..


 


그 미친새끼 때문에..죄없는 어린 친구도  성적으로 유린당하고..매니저도 뒤에 나오는 인터뷰에


베키만큼은 아니지만..자기도 피해자라고..


 


장난전화 건 놈은 애초에 작정하고 달려든 미친놈이니 그렇다치고..전화받는 사람이라도 정신차리고 있었어야 할 게 아닌지..?


도대체 몇 명이..그 3시간 남짓한 시간에..죄없는 아이의 몸과 마음을 짓밟은겐지..


 


치욕적이고 참담한 그 아이의 마음은.. 평생 그 상처 안고 갈텐데..누가 달래줄거야..?누가 보상해줄건데?


진짜 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




아...짜증나.공정사회.도가니 이후로 또 사람 빡치게하는 영화....
실화래서 더 경악스럽고 끔찍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범인이 잡힌뒤로..유사 범죄는 종적을 감췄다고한다.


 


이게..뭐더라...권위에 대한 복종 오류던가..그거 생각나던데..


 


전화기 너머의 사람이 경찰이라니까..맞겠지..좀 이상하긴한데...설마~?경찰인데 거짓말하겠어? 이런 심리?


의심을 하다가도..그 의심조차 거두는..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위에 도전해 불복하거나..하지않고..


맞겠거니..옳겠거니..수긍하고..


 


아..보면서 정말 빡치고 짜증났다..


실화라 더 충격이었던..영화였다..다시는 영화속에서나..현실에서나..보고싶지않은..겪고싶지않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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