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한시쯤에 남자친구와 몇주만의 재회를 하기위해 용인에 있는카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나 저나 약속 칼같게 지키는데 오늘 오전에 일이있어서 먼저 카페에가서 음료한잔 시키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이때 한 삼십분정도 여유있었고 워낙에 혼자 노래듣거나 좀 궁상맞게 이러는거 좋아해서 중국어회화책이랑 공책피고 외우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애기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자리를 비켜달라는겁니다.
저는 2인용 테이블에 앉아 반대편에 가방내려놓고 책상위에서 중국어회화 공부하고 있었고요.
네이트 판을 보니 카페에서 공부하는 여자들 이해안가신다고했지만 집에갔다오기엔 애매한시간이였고 딱히 저혼자 시간떼울곳도 없었고 중국어회화에 맛들려서 시간날때면 자주외우려고 했습니다.
다짜고짜 비켜달라하셔서 죄송한데 조금있으면 약속한사람이 오기로해서요..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히 말씀드렷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나가서 궁상떨것이지 왜여기서 지랄이야 나여기서 커피 마실꺼거든?비켜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약속한 장소가 여기고 곧올텐데 지금 약속한걸 바꾸면어떡해요 약속한사람 오면 비켜드리던지할테니까 이해좀해주세요라했는데 갑자기 제가방을 던지면서 비키라고 내가앉을꺼니까 나와 이러시는겁니다;;!! 제가 저기요 아줌마...말하려고하니까 남자친구가 오더라구요 저도 상당히 화나서 아씨 짜증나 이러면서 나왔습니다.물론 윗어른께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아닌거 압니다ㅠㅠ
하지만 저도 약속있었던거고 꼭 굳이 제가방을 던지면서 비켜라고 할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때 자리가 없었던거압니다 하지만 진짜 사람 열받게 이랬어야했나요 그리고 이게 제가잘못한일입니까?
나오면서 아줌마가 싸가지없는년 니네애비애미가 그렇게 가르쳣냐고 소리치더라구요 제가 뭘잘못했다고 저희 부모님까지 욕먹나요
이게 제가잘못한일이에요? 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