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음식 시키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흠흠2013.09.03
조회21,204
방탈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란 문제는 결시친에 올리는데 맞을 것 같아서요.



곧 추석이잖아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우연히 추석 연휴 얘기하다가 아무 생각도 없이 우리집은 그냥 음식 다 시켜서 한다. 술이랑 초까지 다 와서 편하다. 라고 말했는데, 친구 한명이 이상하게 보는거에요.


차례상은 조상에게 보이는 예의다. 직접 해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지 사 먹는게 말이되냐 하면서 비난하더라구요;;;;


저희집은 부모님 맞벌이고, 아버지께서 3대독자라 엄마말곤 며느리란 제 6촌의 아내밖에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사는 물론이고 설이랑 추석 차례상도 어느순간부터 시켜먹드라구요... 할머니도 별 말씀 없으시고.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ㅁ;

사실 전 시집가면 제사상 준비해야하는게 큰 부담입니다 ㅠㅠ

댓글 32

난하늘서떨어졌냐오래 전

Best오지랖 떨지말고, 니네 집이나 정성 가득 들여서 제사상 차리라고 하세요ㅋ 그 정성, 피 물려받은 자(아버지, 아들들!)는 하지도 않고, 남의 집 자식이(어머니, 며느리 등 여자들!) 들이고 있는 우리나라같은 거지같은 제사가 어딨습니까? 그렇게 정성이 중요하면, 본인들 손으로 직접 조상한테 올릴 음식 해야지ㅋㅋ 죄다 남의 손 빌려서 하는 주제들이...

참나오래 전

Best남이사 가족형편에상황에 맞게 지낼려다보니 그런건데 먼상관

ㅇㄹ오래 전

부러워서 그런거 같아요

샤랄라오래 전

형편상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돈주고 산다고 마음마저 없는건 아닐꺼라 생각하는데... 근데 저희 어머니한턴 음식 시킨다함 난리 날꺼예여~조상이나 미신 무속신앙 절 이런 믿음에 빠져사셔서 울집선 있을수 없는일~~저 며느리 하난데 제마때마다 유별나셔서 남들 전 3~5가지 나물3가지 정도 할때 전 7가지 나물5~7가지 항상 이케 해여~ 거기다 오만가지 남들 안올리는거 다올려서 제사때 겁나힘들어여~~둘이 다하는데 어머님 속도 겁나 느려 제가 거진 다하네여~

ㅡㅡ오래 전

웃긴게 며느리는 그집 피한방울 안섞였어..어차피 남의손 빌어 차리는 상이면 사서 올려도 뭔상관인지..?아님 남정네들이 손수 치성을 올리든가

다같이힘내요오래 전

모진말같지만 죽은사람 기리자고 산사람이 죽을순없잖아요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우리 시댁은 전이며 뭐며 다 해요 다른집도 그렇겠지만. 근데 설지나고 제사가 3-4일 차이로 두개나 더있어요 그때마다 새로 전부치고..솔직히 짜증나요. 기름냄새때문어ㅣ머리도아프고 집 냄새천지에..아오 스트레스네요. 우리 친정집은 제사가 잦긴하지만 엄마가 다 전이나 나물같은거 다 사다 하구요. 올 추석땐 올케가 인터넷으로 시켜서 가져온다고 친정엄마한테 음식 사시지말라했다는데 울엄니 좋아하대요 편하고 좋잖아요 내 맘같아선 제사고 차례고 지내주는것만도 어디냐싶은데 아직 시어른들이 제사 맡아서 하시기에 군말않고합니다. 맏며느리다보니 언젠가 제사 가져오겠지만 그땐 제가 모시는거니까 저 편할대로 할라네요. 아 추석은 그나마 괜찮은데 전 벌써부터 내년 설이 걱정이네요 한달에 제사만 3번. 그것도 몇일간격. 답답해지네요...

ㅇㅇ오래 전

친구말도 틀린말은 아닌거같아요.

ㄷㄷ오래 전

제사음식 준비하는게 힘들기도 하지만... 음식 남기는것도 너무아까움.. 요즘은 먹을꼐 많아서 잘안먹는듯... 그냥 제사질낼 양만사서 하는것도 괘안을듯 물가도 비싼데

ㅅㄹㅎ오래 전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른거지...이거야 말로 남의 집제사에 감놔라 배놔라하는거임!!

오래 전

얼굴벌개져 싫은소리하며 제사상꾸리는 집일바에야 사서하는게 날것같다는 생각이~~ 우리 시댁얘기임

오래 전

저희집도 제사지낼때는 음식하기 힘든거는 시키고 간단히 할수있는것만 해요. 저희집은 종가집이라 예전에는 했었는데 이제 할사람도 없고 일도 힘들고 해서 시키거든요. 제사음식 시키는 집 은근히 많아요. 잘못인거 아니에요. 집마다 틀린거지 자기 기준에서만 생각해서 맞다 틀리다 잣대 들이내밀면 끝이 없거든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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