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40이 그렇게 명품 떡바른 옷도 아니고 그냥 입을만한 수준 옷인데 백화점 가면 그정도가격 널리고 널렸음;; 진짜 이거보고 웃는거면 네이트 수준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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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사랑으로 결혼 하고싶지는 않은 사람인거 밝힐게요. 저는 돈이 있으면 없던 호감도 생겨나고, 돈이 없으면 있던 사랑도 식는다는 생각이 강해요.
저희 집도 그렇게 못사는건 아니고 아버지는 연봉 1억 넘으시고, 세후하면 1억이 조금 안되십니다. 어머니는 월 3-400정도 버시면서 그냥 그 돈으로는 옷 사입고 가꾸고 계시구요.
그래도 저는 저희집 사는 만큼 살고싶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노력합니다. 학교도 서울대이구요, 자교 내 사람들도집안이 가난하다고 친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집안이 부자인 사람들은 다들 저와 제일 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비전이 보이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게 해 두고 있어요.
거기다가 제가 어렸을 때 어쩌다보니 지역 유지들만 모이는 장소에 살게 된 적이 있었어서 그때 동창들을 전부 모으니 전부 유학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친구들 통해서도 인맥을 쌓고 있습니다.
얼굴은 아주 예쁜 편인데(성형은 안했어요. 다소 평면적인 얼굴이라서 광대와 이마 보형은 생각중입니다.) 몸매가 평범한 편이라서 매일 스쿼트 하면서 몸매도 가꾸는 편이구요.
내가 돈벌고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돈벌어서 누릴 수 있는 사치는 정해져 있어요. 그보다 집에 돈이 많은 사람을 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또 내밀 수 있는 명함하나 마련하려고 행시 준비중이구요. 사실 이분야 최고가 되겠다, 이런 욕심은 없습니다. 그냥 남들앞에 내밀 때 제 집안이 좀 모자라니 스펙하나 더 쌓는다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항상 피곤합니다. 과외를 두개나 해도 밥은 싸구려먹고 굶고 약속 있을때만 비싼음식 먹고 옷은 적어도 외투는 80이상, 원피스는 40이상 되는걸 입어야 하고 가방도 150이상은 들어야되서 사실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부모님께서도 계절마다 네다섯벌씩은 사주시고, 제가 버는 돈에서도 네벌정도는 사입으니까 그냥 그걸로 살아갑니다. 싸구려 유행타는것도 몇개 있긴 하구요.
그리고 사람만날때도 항상 애교있는 말투, 생각있는 어투, 사랑스러운 어투 같은걸 고집해야해서 귀찮기도 해요. 제일 귀찮은건 괜찮은 사람 나오는 자리면 아무리 귀찮아도 열심히 나가서 인맥을 만들어 놓는거죠.
이렇게 내가 열심히 노력울 하면서 인맥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고등학교 중학교때 애들은 그냥 서울대만 가면 그런사람들이 널린 줄 알아요. 나도 남들이 친구 없냐고 했을때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어서 그 친구들을 떼놓고 싶지는 않아요. 싸구려 티 한장을 입고나가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는 친구들이구요, 자존심 상하게 해외여행 이야기, 마사지 이야기, 샵이야기 안들어도 되서 좋구요.
그래도 가끔 친구들이랑 있는데 돈 많은 오빠중에 하나가 저 집에 태워다주겠다고 하고 왔어요. 근데 그 오빠 차가 외제차 중에서 문을 위로 여는거...(잘모름) 이거든요. 딱보기에도 좋아보이니까 친구들이 갑자기 돌변해서 그오빠 소개시켜달라, 가지좀 쳐달라 좀 어이가 없네요. 한번이면그그냥 웃으면서 넘기겠는데 매번 카톡할때마다 소개는 어떻게 되가냐, 알맞은 사람은 있냐 궁시렁대는 친구가 있어요.
친구도 성대 다니고 얼굴도 예쁘고 나쁜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은 모두 잠정적으로 내 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고, 괜찮지 않은 사람은 소개시켜주면 싫다고 할게 뻔한데(사실 그사람도 내가 만든 인맥인데 아까워요) 해주고 싶지 않거든요. 계속 기분좋게 거절하고는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그만좀 하게 할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 친구 푸념이었어요ㅠㅠ
맞다. 판 아줌마들 자작 아니고 진짜니까 자작자작 거리지 마세요. 전에 다른걸로도 글쓴적 있었는데 자기수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자작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