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하루

찡으어2013.09.04
조회72,595

*추가)))

베스트 톡이 되었네요^^ 신기하네요....ㅎㅎㅎ

먼저 제가 글 쓴 요지는 제 신세한탄을 하기보다는 서로 힘드니까 서로 돕자는 의미였네요..

 

제 월급을 지적하신분이 많아서 한마디 하자면......

전 신랑보다 많이 법니다.....ㅡㅡ;;;;;

출산전에는 대학교 졸업 후 한번도 이직 없이 중견기업 정도 다녀서 신랑보다 한달에 50정도 더 벌었구요, 퇴직했기 때문에 퇴직금도 빵빵 했구요......ㅎㅎ 출산 후에는 칼퇴가 가능한 직장으로 이직해서 한달에 10만원 정도 더 벌어요~ㅎㅎ

 

그리고 혼수 얼마 해왔냐는 얘기가 두번째로 만네요...

저희 고등학교때 만나서 친구처럼 연애 10년 넘게 해서 서로 사정 잘 알고 신랑집이 저희집보다는 형편이 좋아요....

제가 좀 더 돈 모으고 대학원가고 싶어서 결혼 늦게 하자고 했는데 신랑집에서 1억해주신다고 재촉해서 결혼했어요.... 1억해주셨고, 전세 1억2천으로 시작했는데 2천만원은 매달 박만원씩 갚아드렸었어요.......저는 혼수 기타 등등 예단이나 그런거 모자름 없이 다해드렸어요...... 5천정도 든것 같아요^^ 신랑이 두 배는 더 만이 했네요.....ㅎㅎㅎ

근데  시댁쪽에서 워낙 재촉한거라 (저희 언니보다 제가 먼저했어요....ㅠㅠ) 이 부분은 서로 결혼할때 다투고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요~~~

 

 

 

 

 

글구 맞춤법은 부끄럽네요....ㅎㅎ 

일하다가 쓰다가 말다가 쓰다가 말다가 해서....... 띄어쓰기 없이 막 쓰다가 나중에 대충...ㅎㅎ

다음부터는 이런 인터넷에 글 올릴때에는 주의 할게요^^

 

전업맘도 물론 힘들어요...... 그런데 워킹맘은 정말 전업맘+ 회사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좀 더 힘들어요.... 물론 육아랑 회사일 중에서는 어떤게 더 힘들지 모르겠지만 육아랑 회사일을 같이해야 하는 워킹맘의 애환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시댁 꼬투리 잡고 그런거 실어해요~ 다만, 그냥 시댁옆에 살고 시누이 까지 항상 붙어있음 괜히 서러워 지는게 며느리랍니다.

 

좀 힘들어도 크게 다툼없이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좋은하루 되시길^^

 

 

 

 

 

판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전업주부와 워킹맘 그리고 그들의 남편이 시끌벅적 하네요.....ㅎ

 

저도 대한민국의 워킹맘으로 산다는거.....그거......에 대해 저의 하루를 남겨볼까합니다.

 

전 16개월 된 딸 아이 한명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신랑의 월급이 좀 작은편이라 생계형으로 일하고 있구요.

 

아침 6시 기상입니다.

 

6시~6시 10분 :  저녁에 먹은 것 설거지하고 밥하고 씻기, 빨래돌리기

6시10분~6시 30분 : 사워

6시30분~7시20분 : 회사갈준비, 아기어린이집 수첩쓰고 준비물 챙기기, 도시락싸기(회사에서 지원이 안되서 돈 아끼려고 싸갖고 다닙니다), 빨래널기, 집 정리하기(저녁에 아기랑 놀다가 그냥자다가보니까 집이 난장판...아침에 한번씩 닦습니다.)

 

신랑은 이때쯤일어나서 같이 출근하고 어머님은 7시반에 오셔서 10시에 아기 얼집보내주세요.

4시에 얼집에서 델꼬  어머님집에 있지요.......(어머님집은 바로 옆 아파트)

 

퇴근6시

집에도착7시반

 

시댁에서 아기 델꼬오면 7시40분정도되면 그때부터 다시시작.....

 

아기목욕시키기, 저녁대충 해결하고(아기는 시댁에서 먹여주세요. 저희는 모 매일 그냥 대충 해결해요.....), 씻고, 아기책읽어주고 9시반에 아기랑 가치 침대에 눕습니다.

물론 하루중에 처음으로 눕는거고 쉬는거지요....

그냥 잠자는게 쉬는거고 쉬는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요....ㅠㅠ

 

신랑이 마니 도와주는 편이지만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안 구석구석 깨끗히 관리하려면 제가 마니 하는 편이긴 하지요....

저희신랑 맨날 도와줬따. 이거했으니까 쉰다......이런말 자주해요.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시댁이랑 바로 옆에 사니까 서글픈 일들도 만고, 시누이까지 바로 옆이라서 두배로 더 외롭고 서러운 경우가 만아요....

물론 도움받는 일들도 만구요....

 

그냥 힘들고 지치고 아기낳고 딱 두달쉬고 회사복직했고 단 하루도 쉰적이없고 그 흔한 목욕탕 한번 안갔네요.... 참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전업맘처럼 아기랑 가치 못있어주니까 주말이나 평일 밤에는 아기랑 꼭 같이 있어줘야하구요...

 

신랑이 시댁 바로 옆에서 살기에 제가 느끼는 서러움이나 서운함 몰라주는게 젤 힘드네요^^

 

그래도 힘내고 또 참고 열심히 만족하고 살아야겠찌요?

 

* 맞벌이 부부 남편님들....제발 알아주세요.....

 

남편님들은 여행을 꿈꾸지만 정말 하루하루 참고 견디는 워킹맘들은 평범한 전업맘을 꿈꿉니다.

남편님들은 돈벌어오시기에 당당하고 워킹맘은 노력해도 한계가 있어 항상 맘이 불편합니다,

 

 

 

 

 

 

댓글 116

ㅋㅋㅋ오래 전

Best맞벌이 하는 여성분들 저게 제일 짜증날듯.. 집안일 안하는거 아니지만 시키지않으면 안하고 시키는것도 진짜 달달볶지않으면 안함ㅋ 일 조금하고는 나 피곤한대 너 도와준거다 생색 쩜ㅋ 같이 사는 집을 같이 쓸고닦는다는 생각은 안하고 자기가 좋은남편이라 '도와준다고' 그런다는거 여전히 가부장적인 옛날 아버지시대 사회의 가장처럼 취급받고싶어하는 남자들 진~짜많음 엄마가 잘못키워서 그런거임..우리라도 아들 낳으면 그런 이기적인 사람으로 안 크게 잘 가르쳐야함...

멘탈장인오래 전

Best맞벌이더러 가사 다 하라소리 여기서도 안합니다. 전업주부일 경우 그러는거지요... 남성들도 바뀌어야 하는 부분인건 사실 맞는것 같네요.

한글바르게씁시다오래 전

Best애엄마라는 사람이 최소 초중고 12년은 학교를 다녔을텐데 한글을 제대로 모르네요. 애가 학교들어가서 받아쓰기 다 틀려와도 할 말이 없으실 듯. 본인이 기본이 안되어있는데 뭐...

부끄러오래 전

많아요랑 싫어요를 잘모르시나봐요 추가한 글도 틀렸어요..

ㅉㅉ오래 전

사람사는거 답이없다 다들 똑같은 삶을 추구한다면 그냥 죽는게낫지 여자들은 눈높이/지향적인생각 진짜 거의다 똑같아..진짜 단순한 동물들같다

도로시오래 전

사람 나름이지요. 차라리 전업보다는 워킹맘이 낫다는 사람도 있어요. 어린이집에 있는 애가 안쓰럽고 눈에 아른거리긴 하지만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 어떻게 보면 더 낫다네요.

15045오래 전

악..진짜 공감가는건 나 이거 하라는거 했다 됐지? 이말..정말 듣기 싫고 짜증나는 말...같이 사는 집인데 누가 누굴 시켜...ㅠㅠ 본인이 스스로 하는거지....

나도워킹맘11오래 전

저랑 비슷하시네요.. 우리아인 음식알러지까지 있어서.. 애기 먹는거 첨부터 끝까지 모두다 새로 해서 얼집에 보내고 있어요.. 간식두요.. 첨엔 미칠듯이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하게되드라구요.. 전 신랑하고도 떨어져서 살아요.. 친정살이 중이죠~ 저때문에 친정엄마가 많이 고생하시죠... 늘 미안하고 고맙고... 하지만.. 눈치도 많이 보고 살죠 ㅋㅋㅋㅋㅋ 힘내세요!! 돈이 왠수긴 하지만요...

LOVELYJO오래 전

누가 일하는게 애보는것보다 편하다 했나 ㅠㅠ 일하고 애보는게 더 힘든데..... 맘적으로도 힘들고 육체적으로 힘들고..... 그래도 울 신랑은 너무너무 잘해줘서 고마워요. 워킹맘들 화이팅이요

소이맘오래 전

우리 서로 인터넷상에선 악플은 자제하고 선플만 합시다 좋은말 좋은일 하기에도 시간이 없답니다. 하고자 하는 얘기의 핵심만 파악하면 될듯해요 거두절미하고, 저도 워킹맘인데요 공감 100프로네요 전 경기도에서 강남으로 출퇴근을 만 5년동안 하구 있어요 출근시간은 1시간 20분 걸리는데 퇴근시간은 거의 2시간 걸려요, 맘이 항상 급하죠 저희집 남편 7시면 퇴근하는데 밥먹고 TV보고 씻고 잡니다. 난 8시쯤 도착해서 밥먹고 설거지하고 애들돌보고, 참고로 3명인데 막내만 6살이예요 한참 일하다가 신랑 누워서 TV보는거 보면 속에서 열불나죠. 그래도 싸우기 싫어 혼자 욕하면서 일다해요. 매일 싸우기도 그렇고... 디러워서 말하기 싫죠 우리 남편만 그런건지 ... 다른집도 별반 차이 없는거 같네요. 같이 일하고 같이 휴식하면 참 좋을텐데 급여도 별로 차이도 않나는데... 혼자 더 일한다 생각하면 신경질나요. 이젠 포기할테도 되었는데 부부사이엔 포기가 않되요 서로 도와주는 부부사이 사랑이 더 싹트겠지요. 전국의 워킹맘 힘내세요

나도워킹맘오래 전

우선 신랑이 도와주네 안주네를 떠나서 일과표를 보니 밤에 애 재우고 한시간만 더 움직이시면 훨씬 아침에 여유있을거 같은데요.. 전날 9시 경 애 재워놓고 설겆이, 다음날 먹을 밥 압력솥에 앉히기, 빨래 돌리기, 그리고 빨래 돌리는 시간에 애 어린이집 수첩쓰기..요거 한시간이면 다 끝내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ㅡㅡ오래 전

참 제얘기같네요 ㅋㅋ 전 출산 일주일전까지 직장다녔구.. 출산휴가 3개월쓰고 복직했네요 지금은 애기가 6개월넘었어요..ㅋ 전 6시20분에 기상해서 언넝 씻고 나와서 대충 화장하고.. 아기가 슬슬 배고파서 뒤척이거든요 그럼 깨워서 분유먹이구.. 안아서 등 잠깐 토닥여주고.. 언넝 옷입고와서 애기 옷입힌다음에 집에서 7시 20분? 쯤에 나와여 신랑은 그때까지 자구있구..(자영업이라..) 시댁으로 고고 할머니가 애기 봐주셔서 퇴근후 다시 데려와요 퇴근해서 애기 데려오면 7시.. 아기 이유식만들어야되고 젖병삶아야되고..3일에한번씩 목욕시키구..(겨울에만) 빨래며 집안 대충 청소해야되고..밥해놔야되고..설거지해야되고.. 집안일만 후딱하면 괜찮지만 애기가 졸리다고 징징징 잠투정 대박이고.. 아 진짜 힘들어요 ㅋㅋ 직장도 차로 40분거리라 힘드네요 언넝 애기가 돌지났음좋겠어요 의사소통이라도 되게 ㅜㅜ 직장다니는거에대해선 거부감이없는데.. 애기가 태어남으로서 영혼이 빠져나간느낌 ㅋㅋㅋㅋㅋㅋㅋ 힘내자구요!!

흐음오래 전

예전에 누가 그러던데 같이 살거면 가사도 같이 하는게 당연한거고 (도와주는거 아님) 그게 싫으면 데리고 살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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