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하시는 님들 남편들 집안일 어느정도 도와주나요

빵빵빵터짐2013.09.04
조회5,838

추가) 맞벌이들 힘냅시다

신랑도 힘들고 저도 힘들지만

서로 좀더 이해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눈팅만 하다가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연년생 남아 둘(3살, 4살) 키우는 맞벌이 엄마 입니다.

 

첫애가지고 7개월까지 일다니다가

 

신종플로 뭐다 직장도 멀어서 그만두고

 

둘째 돌까지 제가 키우다가 올해 4월달부터 회사에 출근해서

 

일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전업주부였을때는 진짜 신랑 집안일에

 

손하나 안되고 제가 다 했습니다.

 

좀 속상한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집에 있으니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제가 일하고 난후

 

서방도 제가 일하면 집안일 도와주겠다며

 

제 일하는것에 대해 찬성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었는데

 

문제는...

 

그놈의 생색

 

서방이 교대근무를 합니다.

 

4조3교대

 

그래서 다른 신랑들보다 시간활용이 괜찮아요

 

그리고 8시간만 일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출근해서 저녁늦게 퇴근하는 남자들 보단

 

시간이 있는편입니다.

 

저는 8시반 출근 5시 퇴근

 

출퇴근 시간도 좋고

 

애들 돌보고기도 좋고

 

서방이 낮에 집에 있는 날에는

 

곧 잘 청소기도 돌려주고 설거지도 해줍니다.

 

고맙죠..

 

그런데 넘 생색을 내는것

 

말다툼하는날에는

 

집안일 내가 안도와주더나~ (네 도와줍니다.)

 

부터 시작해서...

 

반찬이 이게 뭐냐~(네~~ 애들반찬 남편반찬 따로 만들수 없어 애들 위주로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니가 집에서 하는일이 뭐냐~

(진짜 이말 들으면 화가 머리위까지 치솟네요, 애들 씻기고, 저녁먹이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빨래돌리고, 널고, 정리하고나면 9시가 다되어갑니다. 애들 학습지까지 봐주면 더더욱)

 

고마운줄도 모른다~(그말 하니깐 모른다 왜!!!)

 

너 시집 잘 온줄 알아라~(내가 느껴야지.. 웃겨서~~)

 

암...만...

 

고맙다가도 니 생색내는것만 들으면

 

고마운 맘이 싹 사라진다..

 

그래서...

 

왜 당신은 집안일 같이 한다고 생각안하고

 

도와준다고 생각만 하냐고

 

그러니깐...

 

그럴빠엔..

 

그냥 하지말라고

 

그래서 지금까지...

 

냉전중...이며..

 

집안일에 손하나 안되고 있네요...

 

남자들 생각부터.. 틀렸다고 봅니다.

 

같이 한다고 생각않고

 

내가 이만틈이나 도와주고 있다고만  생각하니..

 

여자들은 더더욱 고마움을 못느끼는 겁니다.

 

 

 

 

 

 

 

 

 

 

댓글 19

오래 전

저희도 맞벌이인데... 잘 안도와 줍니다. 그래도 제가 알아서 다하는데... 공부하거나 책볼때... 잔소리좀 안했으면. 책도 맘놓고 못봅니다. 인터넷강의도 나중에 노후를 위해(자격증)공부 하는데... 그거 언제까지 할꺼냐고 할때는 속터집니다. 그렇게 설명을 했것만 자기 늙어서 제가 책임져준다고 해도.. 한번씩 툭 던지는 말에 속상합니다. 잔소리만 하지 말라. 아무래도 집명의를 제껄로 해야 될것 같아요. 집에 대해서 신경도 안쓰고 집안일 아예 안하니 말이죠, ㅋㅋ

하하하하오래 전

다들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한다고 하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부부를 파트너라고도 하죠. 각각의 파트를 맡아서하는,,,하지만 본인이 맡은 파트를 잘 못한다면,, 자꾸 놓치고 거르고 그점에 대해 애기하면 틱틱거리고,, 집안일을 아내가 리드하면 남편은 따라가면 되고 남편이 리드하면 아내는 남편의 애기를 들으면 되겠죠.. 하지만 이것이 안되면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같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깽판놓는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허당 아내분들,,,

OMG오래 전

맞아요 백번 공감. 그게 왜 도와주는 걸까요? 당연히 나눠해야 하는 일인데.. 우리 나라 남자들 아직 사고방식이 먼 사람들이 있어요 ㅠㅠ

복댕맘오래 전

우리남편도 집안일 잘도와주긴하는데 ...생색내여.. 자기가 도와주는게 아니고 당연히 하는건데 남자들 왜이럴까요 나도 직장생활하고 남편 월급 쥐꼬리만큼벌고 나보다 적게버는데 당연히 자기할일하는거 생색내고...

애기오래 전

저희..신랑은..월급 한푼 안 벌어다주면서도..안 도와줘요..애봐주고..청소해주면 그거에 대한 금전적인 부분을 바라죠..쎄빠지게 일해서..신랑님께서 만들어주신 차할부금,놀음빚,카드빚 갚고있어요. 그래도..좋은 면만 보고...그래..힘들어서 그럴거야..나아지겠지..하면서 살았어요..그렇게 7년... 자기가 한방에 해준다면서..매일 매일 돈 달라고 사람 피를 말려요,.이번 명절에는..시댁 용돈 조금드렸다고..자기가..ㅜㅜ 현금 다 들고나가서 썼음서...아놔.. 근데..문제는 모른다는거..왜 돈이 없는지 모른다는거..아무리 말해줘도.. 같이 버는데 같이 도와야하는데..울 신랑은 돈 많이 버는 사람 존중해야한다는게 이론인데요.. 항상 수입은 제가 월등이 많았음에도..남자는 애를 보면서 돈 벌수없고 여자는 애를 보면서 돈을 벌어야한다는거죠.. 맞벌이는 /ok.집안일은 NO. 이런 남편이랑 사는 제가 바보죠..왜 이혼을 못하고있는건지...란 생각이 자주 들어요,. 애 얼굴을 보면,.문득,..그래..내가 더 열심히 살면되지..노력하면,...이라 생각하며 참게되네요.. 용기내서 이혼해야하는데....ㅡ.ㅡ^ 걍 답답해서 두서없이..글 썼어요..지송해요..ㅜㅜ

굿모닝대한민국오래 전

힘드시겠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kbs굿모닝대한민국 작가인데요. 저희가 9월20일날 방송아이템으로 하는 코너에 주부습진에 걸려서 고민인 주부님과 주부습진 관리 노하우를 보여주신 달인주부님 2분을 섭외하려고 합니다. 촬영날짜는 9월 15,16,17 중으로 잡구 있구요. 소정의 출연료도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 010-9872-3174 여기로 연락주세요 ♥

수시아오래 전

헐... 당연한걸 갖고 생색이라니.... 참 아직도 이런분이 계시는군요.

오래 전

우리나라 전형적인 남자들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왜요? 시어머니들의 양육방식은 아직20세기인데 21세기 사는 와이프들이랑 사는거 자체가 그들어게 벅찬게아닌가 합니다. 왜그런말있죠? 부전자전...그들의 아버지들이 어머니들에게 누려왔던걸 자라면서 본이상 교과서 처럼 들리는 가사분담은 사실 제스추어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이해는 갑니다. 여자들도 남녀평등 외치다 불리하면 여자라는 성을 무기로 내세울때 있잖아요... 양육방식이 바뀌어야 남녀의 역할도 성숙해지리라 생각해요. 저희남편도...글쓴이 남편같은 말로 들쑤시곤합니다...속으로 머리통한대 휘갈기고...걍 심호흡하고 넘어가요... 바꿀수 없는걸 자꾸 바꾸려하고 닥달하다 스트레스받는거 보다 체념하면서 다른곳에 집중하는게 정신건강에 나아보여요...

오래 전

전업주부면 남편이 도와주길 바라면 안되는거 아닌가? 근데 맞벌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맞벌이면 둘이 같이 해야 되는거고 전업이면 당연히 님이 하시는거고..

뇌물오래 전

니남편가지고 남자들 이라고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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