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잔데 여판에 글써서 죄송합니다. 일단 먼저 사과드릴게요. 여자분들에게 물어보려면 여기에 물어보는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했습니다.저는 19살 고3 남학생인데요어제 옆동네에 사는 같은반 친구한테 빌려야 할 책이 있어서 밤 10시에 그 친구네로 가기로 했었습니다제가 1학기때 그 친구집에 몇번 가본적이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잘 찾아갔거든요.그 친구네가 슈퍼마켓을 해서 되게 밤 늦게까지도 친구 부모님이 안계셔서 맘 편하게 갔어요제가 평소에 저희 집에서나 친구나 친척 집에서나, 아무튼 문만 있으면 초인종부터 누르지 않고 먼저 문이 열렸는지 손잡이를 돌려보고 열렸으면 들어가는게 습관이라서요걔네집 문 손잡이를 돌려보니까 문이 열리길래 친구가 저 오는 시간에 맞춰서 문을 열어놨나 싶어서 들어갔습니다.근데 이상하게 거실에 아무도 없는 것 같고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들리길래얘가 화장실에 있나보다 생각해서 현관이랑 거실 사이에서 친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엉거주춤하게 서있는데 갑자기 친구 여동생이 화장실에서 아래쪽 속옷 하나만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면서 "오빠는 샤워 안해?" 라고 말하며 나왔고 그 순간 저랑 친구 여동생 둘다 심하게 멘붕이 와서 ㅠㅠㅠㅠㅠ 하 지금 생각해도 섬뜩합니다친구 여동생은 비명을 지르면서 다시 화장실로 뛰어들어가고 저는 저대로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버 거리고 있는데 친구가 다른 방에서 무슨 일이냐면서 갑자기 뛰어나오더라고요 안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저한테 먼저 사과를 하더니무슨 일이냐고 하길래 얘기를 해주니까자기 동생 벗은거 봤다고 미친듯이 제 등짝을 두들겨 패고; 친구한테 욕도 엄청 먹었습니다 ㅡㅡ제 누나 같은 경우는 자기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샤워할때도 항상 옷가지고 들어가서 꼭 입고 나오고한여름에도 집안에서 옷을 다 챙겨입어서 다른 집도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아닌가요???전에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여동생하고 인사도 했고 해서 여동생이 있는 건 알았지만 저런 모습으로 마주칠 거라고는 아예 상상도 못했고....아니 처음부터 상상의 범위를 벗어난 거였다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무슨 3류 인터넷소설도 아니고... 그나마 친구 여동생이랑 안면이 있어서 불행중 다행이지 그날 친구 여동생을 처음 봤었으면 진짜 범죄자로 몰렸어도 할말이 없을 뻔했습니다그 상황이야 그렇다치고라도친구 여동생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인데 오빠 앞에서 평소에 저러고 다니나 생각이 드니까 그것도 그것대로 멘붕이고다시 친구집에 가서 친구 동생하고 인사할 자신도 어쩐지 없고 ㅠㅠ원래 좀 있다가 오려고 했는데 그 일도 있고 하니 불편해서 바로 책만 빌려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네요보통 오빠가 있는 여동생은 집에서 저러고 다니나요?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봐도 영 이해가 안가네요 괜히 민망해지고요...씁.;;; 41
여자들은 집에서 속옷만 입을때도 있나요?
여자분들에게 물어보려면 여기에 물어보는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19살 고3 남학생인데요
어제 옆동네에 사는 같은반 친구한테 빌려야 할 책이 있어서 밤 10시에 그 친구네로 가기로 했었습니다
제가 1학기때 그 친구집에 몇번 가본적이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잘 찾아갔거든요.
그 친구네가 슈퍼마켓을 해서 되게 밤 늦게까지도 친구 부모님이 안계셔서 맘 편하게 갔어요
제가 평소에 저희 집에서나 친구나 친척 집에서나, 아무튼 문만 있으면 초인종부터 누르지 않고
먼저 문이 열렸는지 손잡이를 돌려보고 열렸으면 들어가는게 습관이라서요
걔네집 문 손잡이를 돌려보니까 문이 열리길래 친구가 저 오는 시간에 맞춰서 문을 열어놨나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거실에 아무도 없는 것 같고 화장실에서 인기척이 들리길래
얘가 화장실에 있나보다 생각해서 현관이랑 거실 사이에서 친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엉거주춤하게 서있는데
갑자기 친구 여동생이 화장실에서 아래쪽 속옷 하나만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면서 "오빠는 샤워 안해?" 라고 말하며 나왔고
그 순간 저랑 친구 여동생 둘다 심하게 멘붕이 와서 ㅠㅠㅠㅠㅠ 하 지금 생각해도 섬뜩합니다
친구 여동생은 비명을 지르면서 다시 화장실로 뛰어들어가고 저는 저대로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버 거리고 있는데 친구가 다른 방에서 무슨 일이냐면서 갑자기 뛰어나오더라고요
안방에서 자고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저한테 먼저 사과를 하더니
무슨 일이냐고 하길래 얘기를 해주니까
자기 동생 벗은거 봤다고 미친듯이 제 등짝을 두들겨 패고; 친구한테 욕도 엄청 먹었습니다 ㅡㅡ
제 누나 같은 경우는 자기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샤워할때도 항상 옷가지고 들어가서 꼭 입고 나오고
한여름에도 집안에서 옷을 다 챙겨입어서 다른 집도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전에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여동생하고 인사도 했고 해서 여동생이 있는 건 알았지만
저런 모습으로 마주칠 거라고는 아예 상상도 못했고....아니 처음부터 상상의 범위를 벗어난 거였다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무슨 3류 인터넷소설도 아니고... 그나마 친구 여동생이랑 안면이 있어서 불행중 다행이지 그날 친구 여동생을 처음 봤었으면 진짜 범죄자로 몰렸어도 할말이 없을 뻔했습니다
그 상황이야 그렇다치고라도
친구 여동생이 초등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인데 오빠 앞에서 평소에 저러고 다니나 생각이 드니까 그것도 그것대로 멘붕이고
다시 친구집에 가서 친구 동생하고 인사할 자신도 어쩐지 없고 ㅠㅠ
원래 좀 있다가 오려고 했는데 그 일도 있고 하니 불편해서 바로 책만 빌려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보통 오빠가 있는 여동생은 집에서 저러고 다니나요?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봐도 영 이해가 안가네요 괜히 민망해지고요...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