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새손병원-상처를 치료하러 갔다가 맘의 상처만 받아온 병원

조아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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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딸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놀다 눈주위가 찢어져 성형외과를 알아보던 중 어린이집과 연합된 대전 새손병원을 갔습니다.
의사왈 "우린 수면마취 못합니다. 부분마취 할거고 애 많이 울거고, 이게 싫으면 대학병원으로 바로 가십시요" 반말을 섞어가며 말하더군요
그리고 수술실에 애혼자와 의사,간호사만 들어갔습니다 아파서도 울었겠지만 겁에질려 우는 아이에게
의사,간호사 왈" 너 조용히 못해!조용히 해~너 계속울면 또 주사놓는다. 조용히 해~"
짜증섞인 여간호사의 말투.. 마치 그동안 일하며 쌓인 스트레스는 애한테 푸는듯한 말투였습니다.
수술을 끝낸 의사 또한 얼마나 봉합했는지 자세히 알려주는거 없이 그냥 수술 잘됐답니다.
수술과정에서 윽박지르며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하지만..여긴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이해하려했습니다.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는 오만가지 인상을 쓰며 퉁명스럽게 애신발 가져가라며 던지듯 주더군요..
신발은 바닥에 나뒹굴고 그 간호사는 미안하단말도 없이 지 할일하러 가는걸 제가 기분나쁘단 표현을 하니 그제서야 가던길멈춰 그자리에 서서 매우 성의 없이 "죄송해요 받은 줄 알았어요"
또 휙~돌아 지 할일 하러 가더군요..
사과같지 않은 사과를 하고 사라진 간호사가 너무 괴씸해 다른 간호사에게 컴플레인을 걸었더니..다른 간호사왈"실밥 뽑으로 계속 오셔야하는데 좋게 넘어가죠~"라는 식으로 응대합니다.

여기 간호사들 교육이 머 이따위인가 싶어 수술실에 들어갔던 간호사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간호사를 관리하는 남자가.. 신발을 던지듯이 건낸 후 꼭꼭 숨어버린 간호사를 불러 삼자대면을 요청하더군요..
짝다리를 집고 고개는 개우뚱하게.. 어느 누가봐도 건방진 자세로 서있다 사과하라니깐 성의없게 사과를 하는 간호사나..
그런 사과를 왜 안받아주냐며.. 되려 계속 수술이 있어 간호사가 예민해져 있었다란 식으로 간호사를 두둔하는 관리자 남자분이나..
할말 없게 만들더군요..나중엔 관리자 남자분 왈"우리도 어린애 안받고 싶은데 사정해서 겨우 받아준거다" 란 식으로 까지 응대하는데..
이딴 곳 억만금을 줘도 다신 안갑니다. 동네 구멍가게를 가도 이따위로 안할거고 왜 이딴 곳을 선택해서 애한테 상처를 줬나 후회만 합니다.

제가 임산부라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컴플레인을 걸었는데 되려 이런 제게 임산부가 히스테리를 부린단 식으로 치부해버리려 하는 행동들이 더욱 화가나게 하더군요..
의사,간호사,관리자 할거 없이 서비스 마인드라고는 안드로메다에 두고 온 대전 새손병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제글을 읽고 아파서 치료받으러 찾은 병원에서 되려 상처를 받아오는 또 다른 피해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뒤늦게 병원 홈피(고객소리함)을 찾아보니 제가 느낀 불쾌함과 몰상식한 응대에 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http://hand4u.co.kr/family/as_l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