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입학한 1학년 학생입니다 어디다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싶은데 적당한 곳이 없어 여기에다가 끄적거리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딱히 공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없기도 하고 못하기도하고.. 그래서 어중이 떠중이로 살다보니까 어느새 고3이더라고요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시니 정시니, 가군이니 나군이니 하는것들은 하나도 안알아봐도 저절로 알게되더라구요 그래도 딱히 가고싶은 대학이나 과도 없이 "대학 꼭 가야하나?"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당시 고3 담임선생님은 말빨이 세다고 해야하나? 말로는 이기기 어렵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 분이셨어요. 수시접수때가 되자 학기초기에 썼던 희망 학과(그나마 관심이 있던)가 있는 대학교의 종이를 보여주시면서 "여기는 ~~~~~~~~~~" 하시면서 말해주시더라구요. 말을 들어보니 넣어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 하면서 급하게 원서접수를 했었습니다. 자기 소개서 쓰고, 면접보고 하니까 어느새 합격이더라구요 붙고나니까 그냥 기분이 좋았죠. 수능공부안해도 좋으니까. 그렇게 입학식까지 탱자탱자 놀다가(생각해보면 이때가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요ㅎㅎ)갑자기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입학한것같아요.. 무슨 성격의 대학인지, 무엇을 공부할지, 등록금은 얼만지... 입학하고나서는 너무 힘들었어요. 생각과는 너무 다른 학교고, 등록금도 비싸고, 배움도 잘 못할것같고, 집에서도 너무 멀고... 그런마음으로 입학을 해서 그런지 친구를 사겨도 겉친구같다고해야하나.. 내가 마음을 안열고 다니니 당연한거겠지만 사람들하고 말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고등학교 친구들의 페북을 보면 다 저리 잘사는데 나는 왜이러나 하는 생각에 제 자신이 비참하고 치졸하게 느껴지기도했어요 1학기를 겨우 마치고 방학에 들어섰을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그러다 2학기가 되니까 더욱더 힘들어진 느낌.. 설상가상으로 그나마친했던 동갑은 지금 휴학해서 나머지 동기들랑 다니는데 저빼고 다 한살많아요ㅠㅠ 진짜 끼어들기 힘든 느낌.. 과도 적성이 아닌것같고 학교도 싫어서 자퇴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는데 부모님에겐 어떻게 말하지, 자퇴하면 무엇을하지, 대학은 또 어디가지, 나혼자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에 웃다가도 멍하니있고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ㅎㅎ 결론은 자퇴를 할까말까인데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교 다녀야하나 고민되요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입학한 1학년 학생입니다
어디다 주저리주저리 말하고 싶은데 적당한 곳이 없어 여기에다가 끄적거리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딱히 공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없기도 하고 못하기도하고..
그래서 어중이 떠중이로 살다보니까 어느새 고3이더라고요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시니 정시니, 가군이니 나군이니 하는것들은
하나도 안알아봐도 저절로 알게되더라구요
그래도 딱히 가고싶은 대학이나 과도 없이
"대학 꼭 가야하나?"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당시 고3 담임선생님은 말빨이 세다고 해야하나?
말로는 이기기 어렵고 의견을 굽히지 않는 분이셨어요.
수시접수때가 되자 학기초기에 썼던 희망 학과(그나마 관심이 있던)가 있는
대학교의 종이를 보여주시면서
"여기는 ~~~~~~~~~~"
하시면서 말해주시더라구요.
말을 들어보니 넣어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
하면서 급하게 원서접수를 했었습니다.
자기 소개서 쓰고, 면접보고 하니까 어느새 합격이더라구요
붙고나니까 그냥 기분이 좋았죠.
수능공부안해도 좋으니까.
그렇게 입학식까지 탱자탱자 놀다가(생각해보면 이때가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요ㅎㅎ)갑자기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입학한것같아요..
무슨 성격의 대학인지,
무엇을 공부할지,
등록금은 얼만지...
입학하고나서는 너무 힘들었어요.
생각과는 너무 다른 학교고, 등록금도 비싸고, 배움도 잘 못할것같고, 집에서도 너무 멀고...
그런마음으로 입학을 해서 그런지 친구를 사겨도 겉친구같다고해야하나..
내가 마음을 안열고 다니니 당연한거겠지만 사람들하고 말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고등학교 친구들의 페북을 보면 다 저리 잘사는데 나는 왜이러나
하는 생각에 제 자신이 비참하고 치졸하게 느껴지기도했어요
1학기를 겨우 마치고 방학에 들어섰을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그러다 2학기가 되니까 더욱더 힘들어진 느낌..
설상가상으로 그나마친했던 동갑은 지금 휴학해서 나머지 동기들랑 다니는데
저빼고 다 한살많아요ㅠㅠ
진짜 끼어들기 힘든 느낌..
과도 적성이 아닌것같고 학교도 싫어서 자퇴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고있는데
부모님에겐 어떻게 말하지,
자퇴하면 무엇을하지,
대학은 또 어디가지,
나혼자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에 웃다가도 멍하니있고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ㅎㅎ
결론은 자퇴를 할까말까인데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