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좀 위로해주세요.

ㅠㅠ2013.09.05
조회62

난 왜이렇게 바보처럼 살아왔을까요.

난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아왔어요.

지금도 쓰레기구요.

저 자체가 쓰레기에요.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쁜적이 없어요.

정말 죽고싶어요.

아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요.

죽는 방법밖에 없는데 무서워요.

아니 죽고 싶지 않아요.

근데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요.

전 죽어야하는데 죽고 싶지 않아요.

머리로는 죽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슴이 이해를 못해요.

죽지 않고 살 방법이 없어요.

죽어야하는데 죽을 수가 없어요.

나도 쓰레기고... 그래 이제 인정할게.

지금까지 살면서 난 인정하지 않았지.

난 병신이었어. 이젠 인정할 수 있어.

그래 다른 사람이 잘못된게 아니고 내가 병신이었어.

맞아 내가 병신이었던거야.

난 인간 자체를 싫어했는데 난 그보다 못한 인간이었어.

그래 너희 모두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야.

난 너희보다 못났어. 난 쓰레기야.

아무런 변명하고 싶지 않아.

난 쓰레기였던거야.

난 쓰레기였어. 이제야 처음으로 인정할게.

여지껏 너희가 나에게 했던 욕들 이제 진심으로 받아들일게.

내가 잘못된거였나봐. 그랬던거야.

난 나에게 항상 졌지.

그저께도 찜질방에서 내 몸은 힘들어서 나가고 싶었는데

억지로 참아봤는데 오래 못가더라.

이게 나야. 난 참을성이 없고 난 나에게 진거야.

나에게 졌는데 살 이유가 없는데 죽고 싶지 않아.

죽어야하는데 죽고 싶지 않아.

아니 죽고 싶은데 살고 싶어.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한번도 하지 않았던 말이 있어.

나 너무 힘들어.

더이상 못버티겠어.

어떻게 해야하지.

아무도 내 주위에는 없어.

난 항상 혼자였어.

이렇게 혼자 살다가 혼자 가는건가.

죽어도 슬퍼할 사람 없고 아무런 의미 없는데

그래 살고 싶은 것도 내 욕심이겠지.

난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