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동물이 너무 무서워요

싫어2013.09.05
조회17,178

 

막 걸어다니기 시작할 무렵 개한테 뒷꿈치를 물린적이 있다는걸

엄마한테 들은적은 있지만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때의 후유증이라기엔,

작은 강아지 조차도 묶여지있지 않은 동물을 보면

등에 소름이 돋고, 만질수 없는 건 당연하고,

 

벌레는 기어가는것만 봐도 내몸에 기어다니는 것만같은

상상이 자꾸 듭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전부 다써도 못죽입니다..

죽이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공포영화 같은것도 절대 못보고,

요즘 페이스북에 사람들 잔인하게 상처난, 사진, 영상 등등

그런거 친구들이 좋아요 눌러놓으면

진짜 아 ㅡㅡ

 

이건뭐 대부분 다 싫어하니까..

 

 

지금 다니는 회사에 어른 한분이 동물을 좋아하셔서

개, 토끼등등 많아요. 근데 그중 개한마리를 자꾸 안묶고 풀어두시더라구요

그개때문에도 미치겠습니다.

 

무서워서 움직이지도못하고 도망가면

개한마리 다먹을것같이 생겨서 왜그러냐 이런말하면

 

무서운데 어떡합니까?

 

바퀴벌레 한마리도 못죽이는걸 다른사람이 보면 어이없어하겟지만

못하겟는걸 어떡합니까 진짜

 

 

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치료라도하게..

댓글 37

아줌마오래 전

Best전 촌에서 자랐지만 벌레 넘 싫어합니다. 특히 애벌레... 애벌레가 커서 곤충이 되니 것도 넘넘 싫어요... 잠자리나 나비 날아오면 식겁합니다.ㅠㅠ 신랑은 저더러 촌년(웃자고하는소리)이 그런다며 놀리고비오는날 지렁이 올라오면 밟을까바 땅만보고 다닙니다...여름이 넘넘 싫어요~

무서워오래 전

이해는 하지만 소리는 지르지마 제발

ㅇㅇ오래 전

제발 개목줄좀 묶고다니세요 주인입장에서는 지개니깐 풀어놓고싶겟지만 싫어하는사람생각은안하나? 개념좀제발

ㅎㅎ오래 전

저도 벌레(파리,모기,초파리요런건제외)보는것만으로도 무섭고 소름끼쳐요ㅜ 태어나서 벌레잡아본적 딱두번있고 한번은돈벌레 한번은바퀴벌레인데 바퀴잡을때 휴지에 불붙혀서던져보고 뭐던지고했는데 못죽이고 긴상자로 눌러죽이는데 대략15분정도 걸린거같아여.. 근데 바퀴벌레죽인후유증이 3일갓어여.. 밥먹다가생각나서 속울렁거리고가만히있다가 생각나서 소름돋고..ㅠㅠ 잡으려고노력해도 못잡겟음.. 글구 길거리다닐때 전봇대같은데 거미잇으면 거의기어갈정도로 숙여서 뛰어가고ㅜ 오바가 아니라 진짜 너무 소름끼치고징그럽고 무서워여 저 절대 내숭은 없는여자임. 애들두 인정햇는데 벌레보면 연약한여자됨... 글구 저는 강아지는 좋아하는데 강아지 진짜무서워하던 제친구도 같이일하는언니 포메보구 귀엽다구 쓰다듬고 너무예뿌다고 좋아햇어여 물론 쓰다듬는데 3일?일주일? 애기가 순한거보구 몇번망설이다 성공했지만 ..ㅋㅋ 동물은그나마 예쁘게 생기고 순하면 예뻐해줄만하지만 벌레는 한번잡아보니까 두번은 더못하겟음..ㅜ 한번이어렵지 두번은 쉽다는데 예외도있는가봉가ㅜㅜ

25여오래 전

완전공감해요!!!!!!! 저도 어렸을때 큰개에 물린적이 있다는데 그뒤로는 아주작은 강아지만 봐도 식겁해요 초딩땐 주택에살았는데 주태골목에 달려드는 강아지땜에 모르는사람 붙잡고 강아지좀잡아달라고 겨우사정해서 집들어가거나 엄마올때까지 기다렸다 들어가곤 했어요. 중고딩때도 여전하고 성인이 된지금도 목줄풀고 강아지산책하는 사람들보면 식겁해요 진짜 저도 이게 심각하게 병인가생각했지만 그냥 싫고 좋고의 차이지 병은 아니라고봐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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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오래 전

ㅋㅋㅋ그건 당연할수 있는거에요 하지만 님이 일상생활하는데 너무 문제가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상담받으시는게 좋을거가타여

오래 전

뜬금없지만 저는 우주공포증?목성공포증 있어요 우주에있는 별사진이나 은하수 특히 목성.. 이런거 사진도혼자몬봄 저도모르는 공포와 두려움이 막 밀려들어옴

ㅉㅉ오래 전

그래서 세상 어떻게 사냐

ㅡㅡ오래 전

난 여잔데 그런 사람볼때마다 진짜 짜증남ㅋㅋㅋ남자들 앞에서 일부러 내숭부리는것 같음ㅋㅋ나도 갑자기 벌레나 나타나면 놀라서 소리는 지르지만 뭘 던지든지 휴지로 어떻게 해서라도 죽이려고 하는데 졸라 짜증남 저런 여자들 보면ㅡㅡ특히 그냥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오바해서 소리소리지르는 애들

오래 전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특정공포증이있는데. 글쓴이는 동물과 곤충에 대한 공포인 동물형 공포증인 것 같아요.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 그 중 과거의 직접적 외상 경험이 공포증을 형성하게 된 경우도 있고 특정 개인의 생물학적, 심리적 취약성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도 해요. 특정공포증 진단기준(DSM-IV)에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즉각적으로 불안반응이 유발, 자신의 두려움이 너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잘 알고있는 것 등이 있는데 병원에가시면 이 기준에 의거해서 특정공포증인지 진단해주고 치료법도 제시해줄거에요~ 보통 치료에는 실제 공포자극과 점차적으로 가까워지는 노출상황들을 구성해서 대면시키는 노출기법을 사용해요. 뿐만 아니라 불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완, 호흡훈련, 인지적 재구성등을 함께 교육하게되요.그런데 이런 공포자극에 대한 노출 연습을 치료 감독없이 혼자하게 되면 너무 빨리 많은 것을 이루려다 결국 공포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공포증이 더 강화되기도 해요. 물론 이런 점진적치료방법 이외에도 강한 공포자극을 단번에 직면시키고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홍수법이나 다른사람의 공포자극,불안처리법을 관찰하고 따라하며 극복해나가는 모델링을 통한 참여적 관찰학습도 있어요. 아무튼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힘드시다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받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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