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식사 예절 없는 직장동료

차근차근2013.09.05
조회21,654
안녕하세요! 32세 흔한 유부녀입니다.
사실 이게.... 그렇게 큰 개념상실은 아닌 것 같은데...
비슷한 카테고리가 여기 밖에 없었어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 각설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랑 같이 밥 먹을 때마다 신경질이 납니다.
연신 쩝쩝대면서 먹는데 그 소리가 크고 뭔가 막 부산스러워요.ㅠㅠ
왠지 나도 덩달아 빨리 먹어야 할 것 같고 식사 시간 내내 뭔가에 쫓기는 느낌!
괜히 마음이 급해요.ㅠㅠ
게다가
소리 내는 것만 해도 미치겠는데 쩝쩝대며 씹는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쩝쩝으로 랩하는 것 같아요.
1초에 3번은 쩝쩝대는 듯......... 
 
게다가 젓가락질도 엄청 못 합니다.ㅠㅠ
자기는 그게 편하다는데 뭐든 한 번에 못 집어요.
다 같이 먹는 반찬을 이것 저것 집적 집적.......
 
하아.............
부산스러워.........
 
 
 
전 어릴 때부터 
- 밥상머리 앞에서 책 보지 마라~
- 어른들 수저 들기 전에 먼저 먹지 마라~
- 젓가락질은 잘 하는게 기본이다~
- 먹을 때 소리 내지 마라~
 
이렇게 배우고 컸기 때문에 저런 행동들을 보면 자꾸 신경이 쓰여요.ㅠㅠ
 
젓가락질이야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쩝쩝대는 소음공해는 참을 수가 없네요.ㅠ
 
이 친구 작년에 결혼까지 했는데 시부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는 지.. 그것도 걱정되고..
 
제가 슬쩍 조언을 해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 지.....
 
아니면 내 오지랖을 고이 접어 나빌레라~ 할 지.........
 
 
제가 예민한 거라면  고치겠습니다.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댓글 34

ㅡㅡ오래 전

Best아 매너없는 식사습관 진짜 짜증납니다. 음식물 입에 한가득 넣고 말하는 사람 끔찍하죠. 전 쩝쩝대는 소리와 후루룩 마시는 소리를 정말 유난스러울만큼 싫어합니다. 공감가는데요. 전 그런 습관을 가진 분께 정중히 부탁드렸습니다. "내가 아주 싫어하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습관이 이러했다, 그래서 그것만큼은 내가 견딜 수가 없다." 부탁했더니 그 분이 그 다음부터 아주 조심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분을 강제로 제어할 순 없지만 부탁을 드릴 순 있고, 그 부탁에 응할지는 그 분의 선택이지요.

dada오래 전

Best뭔가 씹어 먹을때 쩝쩝 짭짭 소리가 나는 건 입을 벌리고 먹기 때문이죵.. 전 항상 입을 꾹 다물고 먹어서 주위에서 오물오물 먹는다고 웃기다고 놀림도 받고 그러는데 그게 왜 웃긴건지 잘 모르겠어요. 자기가 입 벌리면서 먹는 바람에 소리나고, 튀고, 앞에 앉은 사람이 자기가 씹고 있는 음식물 다 보이게 하는 건 안 우습고 내가 입 오물거리는 건 웃긴가봐요..

ㅡㅡ오래 전

Best쩝쩝대는거 완전 짜증나는데...

ㄷㄷ오래 전

저도 쩝쩝거리는 사람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전 딱히 신경이 예민한 건 아니거든요 근데 이 쩝쩝거리는 소리는 정말;;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글쓴이님처럼 식사예절 배워서 이런 거에는 좀 민감하더라고요;;

ㅗㅗㅗ오래 전

읔ㅋㅋㅋ싫당 제친구 24살떄인가 이후로 제가 여러번 쩝쩝대는소리 사람들이 싫어한다 인터넷에서도 올라왓다 하고 말해줬는데도 무시하고 그러는앤 모죠???

초이오래 전

대부분 쩝쩝이들 쩝쩝되는거 듣기 싫다고 조용히좀 먹음 안될까요 하면 "왜 다들 맛있게 먹는다고 좋아 하는데 그리고 난 쩝쩝 소리 안내면 맛없어 " 개썅....귓방망이를 후려 갈기고 싶다

oo오래 전

어디 갈때마다 여러개 시켜 먹자고 해놓고 지 먹거 싶은거 다 시켜 먹고, 지혼자 열심히 먹고.. 다른 사람이 추천해주는 음식점 가면 잘 먹어놓고 조미료 맛 나네, 싸구려 맛 나네 하는 나이 많은 여자는 어떡하죠ㅋㅋㅋ 따돌리고 어디 가고 싶어도 퇴근할때마다 찰떡 같이 들러 붙어서 가놓고 모임 분위기 매번 망쳐놓음. 같이 안가면 안간다고 난리;; 에효~

아ㅡ오래 전

쩝쩝질 보다 더 싫은건 반찬 집었다 놨다 하는거 ᆢ정말 같이 먹기 싫다 ᆞ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ㅎㅎ오래 전

아정말 식사매너없는 인간들이랑 밥먹기싫어ㅡㅡ

오래 전

저두ㅠㅠ같이일하는 언니가있는데 밥을엄청 빨리먹어요. 한그릇 2분이면 끝나요. 밥을마셔요 너무너무빨리 정신없게 먹으니까 보는 내마음도 급하고 반찬도 정말빨리 많이 먹어요 숟가락으로 막 퍼서ㅋㅋㅋㅋ정말 싫음ㅠㅠ 같이먹는 밥인데다 먹고 같이치우기 땜에 몬가 나도 급해지고정말 어느새 허겁지겁먹고 있는 나를 발견ㅋㅋ하게됨 좀 천천히먹으라고 말했는데 사람 성격인지라 안고쳐짐ㅠㅠ

고리오래 전

아 나도 그런사람이랑 일했었는데 안당해본사람 몰라요~~ 맨날일끝나고술쳐먹고 살쪘다고 하다가차기위로하면서 부은거같다는둥 오늘점심은좀만먹어야겠다면서 반찬은 맨날 돼지김치찌게에 제육볶음ㅋㅋ 더웃긴건 꼭 고기들어가는건 지밥그릇바로앞에위치하고쌀몇알에 고기두덩이씩흡입ㅋㅋ 수저로찌게뒤적이고 밥먹으면서 말도 많고 첩첩거리면서몇일굶은개가사료급하게먹는소리냄ㅋㅋ하다못해우리집에서기르는개도 사료먹을때소리안내는구만ㅋㅋ 밥먹고체한거같다는둥 계속 그러다가 저녁시간쯤엔 술이 이제 깨는거같다면서 떡볶이튀김순대에오뎅국물 나눠먹자하고 그 다시다국물을 계속흡입ㅋㅋㅋ그러고일끝내고또술~다음날술냄새진동하면서 출근해서 전날 화장 물티슈로지우고 라면시켜놓고 기초화장시작ㅋㅋㅋ 라면오면 라면먹고 살쪘다하고 그러면서 새우깡한봉지사와서 살찌니까반봉지만먹음ㅋㅋㅋ 한두시간지나면 점심시간ㅋㅋ배안고프다면서 다시 위로올라가서 리플레이ㅋㅋㅋ 나이도 20대후반에 가끔 폭식하고화장실가서토하고 다시또쳐먹는 노란머리ㅋㅋㅋ너랑밥먹으면밥맛떨어져서 니 젓가락안거친 풀만먹다가 자연적으로다이어트도됬었는데...ㅋㅋ 부모님이랑 밥먹으면서암말도안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집도잘안들어가더라ㅋㅋ 돌려서말해도 눈치가없어서그런지 못알아듣고ㅋㅋ 아직도그러고사려나ㅋㅋ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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