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 말해야할까요~

샤랄라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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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출산을 했습니다. 조리원 답답해서 집에서 도우미 불러 산후조리를 하는대여...퇴원한날 부터 시어머니가 연락도 없이 불쑥불쑥 오십니다.낮에 이모님 계실때가 유일하게 제가 쉴수 있는 시간인데 오셔선 큰소리로 떠들고 계속 말시키시고 재운애기 깨우고...산후조리 하는집서 이모님이 차리시는 밥까지 드십니다.한두번도 아니고 이모님께 죄송하더라구요...하루는 젖몸살이 나서 이모님이 마사지해주고 계신대 누가 문열고 들어오길래 신랑인줄 알았더니 어머님 문이 열려 있었나봐여...우통 벗고 누워있는 바로앞에 앉아 쳐다보고 계시면서. 왜젖이 잘안나오냐고 우리딸은 안그랬다고 울엄마가 젖이안나온거 아니냐면서 ...민망해죽는줄알았어여ㅠㅠ
이제 4일짼데...그뒤로 수시로 오시고 젖먹이면 따라와서 옆에 앉아 보고있고 자는애를 할머니 왔다고 쓰다듬고 다리 쭉쭉이 시키고...큰소리로 떠들어 결국 깨어놓고 집에 가십니다.
그러다보니 훌쩍 2주가 갔네요~오늘이 제생일인줄도 몰랐는데 아침에 쇼핑몰서 추카 문자 받고 알았어여.애보느라 정신이 없긴 없나봐요~오늘따라 몸이 오한이들고 안좋은데 자다깨 아기 젖물리린데 연락없이 또 오신거예여.오시자마자 절보는 눈초리가 별루길래 저도 솔직히 오셨냔 말도 안하고 쫌그랬네여.그랬더니 인사도 안한다고 뭐라 하시니 이모님이 애기 젖먹이느라 그랬겠죠~~거들어 주시더라구요,그러고나서 애기 동쪽으로 눕히라니까 북쪽으로 눕혔다느니 지난번도 말했는데 어른말 안듣고 고집 부리다느니...아기가 태열이 있어 에어컨 틀어주느라 바람 피하느라 그랬다니까 말대꾸 한다고 북쪽인지 몰랐다고...전 그저 애생각만 하느라 방향도 몰랐구요,계속 트집잡고.남은젖 유축하는데 젖은 왜짜냐고원래 짜야 더생긴다니까 우리딸은 안짰다고 갠 참젖이라고...그러시더니 젖통만 컷지 젖도 얼마 없네 그러면서 말을 막하시는거예여~넘 화가나서 화장실 갔다 나와 한마다 할라 했어여.연락하고 오시라고~근데 너생일이라며?하며 봉투를 주시더라고여,솔직히 받고 싶지 않더나고여...생일인거 알면서 저한테 막말 하셨다 생각하니 더 기가찼어여~돈보다 맘이 중요한건데 맘다상하게 해놓곤...이머님이 밥차려 식사 하시라니까 밥먹었다더니 저희 먹으니까 며느리 생일인데 그냥가면 서운하지.하시며 식사하고 결국 애기 깨워놓고 가시네여~~
진짜 넘스트레스 받아여~아가씨는 어쨌는데 하면서 말하는것도 매번 싫구여,불쑥오시는것도 아니라 생각들구요,하나부터 열까지 육아에 참견 하시는것도 싫구요..이틀뒤면 도우미도 끝나는데 짐처럼 아무때나 불쑥와서 애랑 자는데 깨우고 잔소리 하고 참견 할까봐 걱정이예여~분명 그러실텐데...애젖먹이는데 불쑥오면 문열기도 그렇고 애보다 지쳐 자는데 와서 깨우고함 힘들꺼 같은데...이모님 보시곤 이렇게 어케 사냐고 피곤하겠다고...한숨쉬더라구요ㅠㅠ 오시는게 싫은게 아니라 연락없이 오시는게 싫인거구 조리중인데 맬같이 와서 배려않고 행동하시는게 싫인건데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한번 부딪치더라도 연락하고 오시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아님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