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 쉽게 조언을 구할만한 일은 아닌 듯 하여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 좀 구하러 왔습니다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상황설명부터 하자면 남자친구와 전 2011년 11월 초에 만나 연애를 시작하였고, 저는 현재 20대 초반에 자격증 공부하며 주말 알바를 하는 학생이고, 남친은 20대 중반의 아버님따라 사업하는 사회인 입니다
남자친구는 연애를 시작하고, 이듬해 5월까지 까지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로 상담과 약물을 통해 치료를 받았으며, 저를 만나고 상태가 호전되면서 병원도 안다닐 만큼 발작없이, 많이 밝아져 5월부터는 치료를 중단할 정도로 상태가 많이 좋아져 있었습니다
그해 8월까지는 남자친구가 공익근무로 인해 동사무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었고, 사업하시는 남자친구 아버님을 따라 제대와 동시에 여성의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중반부터 남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많지 않은 나이에 사장직에 오르게 되었죠
그게 화근이였을까요?
남자친구 아버님의 기대와 남자친구의 의무감 때문에 남친은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크게 압박을 받았고, 그와 동시에 점점 옛날에 치료를 받던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하게 되었습니다(외동아들이라 압박이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도, 좋은 쪽으로 이야기를 해주어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그저 그냥 자괴감과 자책감에 빠져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남친 아버님과도 자주 다투곤 합니다
문제는 이러면서 저도 점점 지쳐가고, 연애초엔 점점 상태가 좋아져 나름 보람도 찾고, 남친도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냥 좋았는데, 요새는 반대로 무슨 얘기를 해도 혼자 벽을 쌓아두며 듣는 척도 안하니 싸우는 일도 잦아지고, 남친과 거리도 조금씩 생기는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실제로 남성의류를 시작하고서는 중간중간 제가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 했었구요..
이럴때 일수록 남친 옆에서 버팀목 역할 해주면서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해줘야 하는거 저도 압니다만 남자친구 우울증 고쳐주면서 제가 우울증이 올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지만 아직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구요
가장 좋은 답은 남친이 극복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글쎄요..
비슷한 경험 겪고 계신분이나 조언 좀 해주실분 없나요ㅠㅠ?
우울증 있는 남자친구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상황설명부터 하자면 남자친구와 전 2011년 11월 초에 만나 연애를 시작하였고, 저는 현재 20대 초반에 자격증 공부하며 주말 알바를 하는 학생이고, 남친은 20대 중반의 아버님따라 사업하는 사회인 입니다
남자친구는 연애를 시작하고, 이듬해 5월까지 까지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로 상담과 약물을 통해 치료를 받았으며, 저를 만나고 상태가 호전되면서 병원도 안다닐 만큼 발작없이, 많이 밝아져 5월부터는 치료를 중단할 정도로 상태가 많이 좋아져 있었습니다
그해 8월까지는 남자친구가 공익근무로 인해 동사무소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었고, 사업하시는 남자친구 아버님을 따라 제대와 동시에 여성의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중반부터 남성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많지 않은 나이에 사장직에 오르게 되었죠
그게 화근이였을까요?
남자친구 아버님의 기대와 남자친구의 의무감 때문에 남친은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 크게 압박을 받았고, 그와 동시에 점점 옛날에 치료를 받던 그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듯 하게 되었습니다(외동아들이라 압박이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도, 좋은 쪽으로 이야기를 해주어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그저 그냥 자괴감과 자책감에 빠져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남친 아버님과도 자주 다투곤 합니다
문제는 이러면서 저도 점점 지쳐가고, 연애초엔 점점 상태가 좋아져 나름 보람도 찾고, 남친도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냥 좋았는데, 요새는 반대로 무슨 얘기를 해도 혼자 벽을 쌓아두며 듣는 척도 안하니 싸우는 일도 잦아지고, 남친과 거리도 조금씩 생기는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실제로 남성의류를 시작하고서는 중간중간 제가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 했었구요..
이럴때 일수록 남친 옆에서 버팀목 역할 해주면서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해줘야 하는거 저도 압니다만 남자친구 우울증 고쳐주면서 제가 우울증이 올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지만 아직 서로 많이 사랑하고 있구요
가장 좋은 답은 남친이 극복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글쎄요..
비슷한 경험 겪고 계신분이나 조언 좀 해주실분 없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