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녀의 이야기

리진2013.09.06
조회1,222
안녕하세요!중학생때부터 판을 눈팅만해오던 여자입니다.사실 이런거 처음써봐서 머리가 하애지는데 전 나름 심각한 고민이라여러명의 조언을 들을수있을거같아서 네이트 판에 올려요.미리 말하지만... 저 맞춤법 많이 틀릴지도 몰라요..한국인으로써 수치지만 그래도 용서해주세요ㅠㅠ.....글솜씨가 좋지않은점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전 어렸을때부터 좀 이상한 경험을 했었어요! 그냥 가만히 의자에앉아있는데 몸이 갑자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가만히있는데 팽팽도는 느낌이 들고 밑으로 막 빨려들어가는거같고 그런느낌을 받았어요. 어릴때 몇번은 제가 그느낌에서 깨면 땅바닥에 있고 쓰러져있고 그런적도 있었어요.그냥 그럴때마다 잠깐 기절했다고 생각했었죠.중3까지만해도 마른편이였어서 그냥 기력이 없는정도로 생각했죠
솔직히 그땐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고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 모든게 재밋는 어린 꼬마아이였으니깐 그닥 이상하다고도 무섭다고도 생각안했어요.오히려 즐겼죠.
근데 해가 지날수록 조금씩 심해졌죠.한동안 안나타나더니 가끔씩 또 그런느낌이 들고 대학들어가니 또다시 자주 그러더라구요...제가 눈을 감고있어도 뜨고있어도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몸이 약간 미식거리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아니면 몸이 가벼워지는느낌? 그냥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요.그러곤 또 빙글빙글 돌아요. 아님 자꾸 어디로 빠지거나요ㅠㅠ 몇번은 제가 제위에 있는모습도 봤구요.근데 그런느낌이 너무 자주오니깐 스트레스를 점점 받기시작하더라고요.그래서 2년뒤 정신과전문의를 찻아가서 제 증상을 말하니깐 유체이탈이라고 하더군요.
어제까지만해도 대소롭지않게 여기고 가끔 심심할땐 그냥 가만히 있는데 뻉뺑도는게 재밋기도해서 그냥 별생각없이 살았어요.
문제는 어제일어났죠...다른날처럼 잠을 못자고 뒤척이다가 침대에서 잠이 안와서 바닥으로 내려오면 잠을잘때도있어서 이날도 바닥으로 내려와서 잠을 자려고했죠.잠이든건지 안든건지도 잘모르는 도중에 전화가 오더라구요.아마 꿈이였을꺼에요. 핸드폰목록엔 전화온 기록이없으니깐요
제가 요세 조금 트러블을 가지고 있는분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화를 엄청내더군요.너는 애가 왜그러냐? 그딴식으로 살지말아라 욕도 막하면서 제가 느끼기에 거의 40분에서 정도를 그냥 무슨상황인지 파악도 못한채 그사람이 화내고 욕하는걸 듣고있었는데 이제 듣기가싫어서 그냥 핸드폰을 조금 옆으로 치웠더니 그게 스피커폰으로 바뀌더라구요.그러더니 제 오른쪽귀쪽으로 소리가 점점 몰리기시작하는데전화기한개가 더 보이더니 어떤 무언가가 제 머리위에서 쪼그려앉아서 제귀옆에 그 전화기를 가져다 대고있더라구요.총두개의 전화기가 제 오른쪽 귀쪽에 있었어요...
점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기시작했죠. 소리는 메아리치고 정신이 점점 혼미스러워지고또 미슥거려지는 느낌이 나더니 제몸에서 자꾸 무언가가 빠져나가려하네요.무의식중인데도 계속 저걸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자꾸 잡으려하는데계속 제 침대밑으로 들어가려 하더라구요. (제침대밑에는 겨울옷들정리해놓은게 들어가있어요)예전같아선 이런느낌이 들어도 어느정도 노력하면 금방 다시 영혼이 들어오고하는데 이번엔 정말 못잡겠더라구요.진짜 아 이번에 이거 놓치면 정말 큰일난다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서정말 열심히 끌어당기려고 노력해서 겨우 다시 합체가 되는 느낌이랑 함께 정신이 들었어요.
이번이 처음이에요. 영혼을 끌어당기려한건. 제 기억은 정말 제가 그 영혼을 막 끌어당기고 그랬던거처럼 기억이 나요. 
제가 걱정하는건 이런일이 한두번이 일어난게 아니라서 제가 밤에 잠도 잘못자게되고그리고 얼핏 이렇게하다 영혼을 놓치면 위험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서...그때 그 전문의는 스트레스를 많이받으면 이런현상이 일어날수도있다고 했던거같아요.그이후 서울대 심리학교수한테도 삼성병원에서도 말했는데 전문의까지 셋다 유체이탈이라했어요.
제가 하는말.... 안믿겨지시죠? 유체이탈이란게 존재하지도않을꺼같고저 정말 거짓말 치는거아니니깐 한번만 믿고 이쪽에 대해 아는분들 조언좀 해주세요..솔직히 저도 제주변사람들 한번도 경험하지못한일을 전 여러번하고있으니깐....어쩌면 판에는 저와 비슷한사람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글을 올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자작아니니깐ㅠㅠㅠㅠ 제발 자작이라고 나쁜말 쓰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