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연애상담소, 첫번째 사연 "24시간 카톡하는 여자" 첫번째 사연,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풋풋한 커플입니다. 처음 그녈 만나고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연락을 자주 했죠. 대게 보통의 남자들이 그렇듯, 그녀가 뭘 좋아하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틈틈이 연락을 취했었던거 같아요. 야근없는 날이면 그녀와 데이트도 하구요. 그렇게 사귀기 전 한달, 사귀고 나서 한달, 그녀와 연락하고 지낸지 두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애상담을 하기엔 너무 짧은 연애기간이 조금 창피하네요. 저는 직업이 사무직 회사원이구요. 여자친구는 간호조무사입니다. 사무직이다 보니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구요. 회사 자체에서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가 안되다 보니 연락은 카톡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전 항상 폰을 노트 위에 올려놓습니다. 카톡 진동소리를 작게 하기 위해서이죠. 업무에 집중하고 회의도 들어가고 전화도 받구요. 그런 제게 여자친구는 연락이 안된다고 회사에서 짬도 안나냐고 서운해하더군요. 연애 초반보다 달라졌다고 사람이 사귀기로 하니까 긴장도 풀어졌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점심시간에라도 통화가 안되냐고요. 글쎄요. 다른 분들이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점심시간에도 직장선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고 개인적 시간을 보낸다고 선배들이랑 얘기하는 도중에 여자친구 카톡 답하고 전화하고 이러면 직장생활에 집중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여자친구도 병원일 하면서 환자들 많으면 연락 못하는거 매한가지일텐데, 항상 저한테 나무랍니다. 대화도 많이 했어요. 난 이래서 회사에서 연락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구요. 그러면 여자친구는 그전엔 어떻게 연락했냐고 되묻더군요. 전 퇴근하고 나면 꼬박꼬박 여자친구한테 전화합니다. 통화시간도 꽤 길구요.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제가 연락이 너무 없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어떻게든 연락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나봐요. 항상 저와 다툴때면 저 얘기를 많이 합니다. 다른 이유로 다툰적도 없습니다. 연락을 자주 못하는 것 때문에 다투는 이유지요. 얘기로 잘 풀다가도 다음날이면 변하지 않는다고, 제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라서 힘들다고 해도 그때만입니다. 그 순간만 이해하는척 합니다.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이럴때면 정말 힘이 많이 드네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함을 털어놓습니다. phil****님의 사연입니다. 우편집배원, 공중전화, 삐삐, 피처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연인간의 소통은 점차 편리해졌습니다. 카카오톡이 나온 이후론 문자메세지 비용을 걱정할 필요까지 없어졌구요. 게다가 보이스톡으로 전화료 부담도 줄게된 현실입니다. (데이터가 2배라구요! 리...리얼리...???...OMG...) 전 이런 사연들을 볼 때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혁명과 동시에 커다란 숙제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연은 한두 커플들의 사연이 아닐것입니다. 오죽하면 카카오팀도 회의석상에서의 카톡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공지까지 띄웠을까 싶네요. 여성들의 경우 남자친구와의 연락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남성들이 여자 친구의 연락을 소중하지 않게 생각한다는건 아닙니다. 또한, 남성들은 사회적 위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쉽게 해결이 안되죠.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회사동료들과의 점심시간 역시 ‘완전한 개인적 시간이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죠. 이런 과정에서의 마찰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연애가 사랑만으로 해결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결혼도 아닌데 연애도 현실을 봐야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말할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서로가 살아온 인생을 공유해서 함께 지내는 것이니까요. 결혼과의 차이점이라면, 책임감과 의무감에서 다소 속박(?), 구속(?)이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냉정히 보자면 말이죠. 네, 사전 설명을 하려다 보니 너무 길었나요? 그렇담 phil님의 사연에서 무엇이 문제일까요? 여성분의 과도한 연락? 남성분의 너무 안일한 연락? 문제는 ‘서로에 대한 이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가가 마찰로 보여지는 거죠. 항상 같이 있다는 느낌을 위해서 연락을 주고받길 원하는 여성과 일하고 있는 동안에는 연락을 하기 어렵지만, 항상 여자친구가 있다는 안정감을 갖고 싶은 남자, 서로 조금 더 대화를 통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동안 대화를 많이 했다구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화였나요? 어느 일방적인 주장만을 내세운건 아니구요? 남성분은 회사에 있는 동안 연락을 못하는 대신에 그 외적인 부분에서 여자친구에게 만남이 지속될 ‘확신’을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이 무언가는 ‘감동’이 될 수 있겠네요. ‘감동’을 통해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고 이해시키세요.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이어가서 한걸음 더 다가가세요. 여자는 ‘감동’에 약합니다. ‘감동’을 주어서 사랑을 지속하세요. 당신이 지금의 여자친구보다 더 많이, 평생을, 사랑할 여성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면요.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야 하나 고민한다면 ‘제일 잘 나온’ 여자친구 사진을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 겁니다. 해피엔딩이든, 배드엔딩이든, 달군 연애상담소는 명쾌한, 뒷통수 때리는, 완벽한, 답변을 드리진 못합니다. 옆집 형같이, 칵테일 Bar의 바텐더처럼, 아무말 없이 날 쳐다봐주는 우리집 멍멍이처럼 들어주고, 들어주며, 들어줄 뿐입니다. 당신의 열렬한 서포터가 될 수도, 혹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연애를 시작하거나, 연애를 지속하거나, 연애를 마무리하거나, 할 때 답답함을 털어놓을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머리를 꽁꽁 싸매고 내놓은 답변이 마음에 들을 수도, 영 아닌 답변이 나올수도 있지만, 어딘가 해소하고 싶고 어떤 문제에도 편안하게 들어줄 사람을 찾는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수다 잘 떠는 남자의 연애상담소! 이상 달군 연애상담소 였습니다. ps : 사연은 쪽지 or 이메일로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립니다. <자료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그리고 한창 재밌는 광고로 각광받는 LTE 눝 시리즈 '애국가'편을 담습니다. 사연접수 http://blog.naver.com/soohyun4000
달군 연애상담소, 첫번째 사연 "24시간 카톡하는 여자"
Sweet 연애상담소, 첫번째 사연 "24시간 카톡하는 여자"
첫번째 사연,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풋풋한 커플입니다.
처음 그녈 만나고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연락을 자주 했죠.
대게 보통의 남자들이 그렇듯,
그녀가 뭘 좋아하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틈틈이 연락을 취했었던거 같아요.
야근없는 날이면 그녀와 데이트도 하구요.
그렇게 사귀기 전 한달,
사귀고 나서 한달,
그녀와 연락하고 지낸지 두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애상담을 하기엔 너무 짧은 연애기간이 조금 창피하네요.
저는 직업이 사무직 회사원이구요.
여자친구는 간호조무사입니다.
사무직이다 보니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구요.
회사 자체에서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가 안되다 보니
연락은 카톡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전 항상 폰을 노트 위에 올려놓습니다.
카톡 진동소리를 작게 하기 위해서이죠.
업무에 집중하고 회의도 들어가고 전화도 받구요.
그런 제게 여자친구는 연락이 안된다고
회사에서 짬도 안나냐고 서운해하더군요.
연애 초반보다 달라졌다고
사람이 사귀기로 하니까 긴장도 풀어졌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점심시간에라도 통화가 안되냐고요.
글쎄요. 다른 분들이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점심시간에도 직장선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고 개인적 시간을 보낸다고 선배들이랑 얘기하는 도중에
여자친구 카톡 답하고 전화하고 이러면 직장생활에 집중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여자친구도 병원일 하면서 환자들 많으면 연락 못하는거 매한가지일텐데,
항상 저한테 나무랍니다.
대화도 많이 했어요.
난 이래서 회사에서 연락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구요.
그러면 여자친구는 그전엔 어떻게 연락했냐고 되묻더군요.
전 퇴근하고 나면 꼬박꼬박 여자친구한테 전화합니다.
통화시간도 꽤 길구요.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제가 연락이 너무 없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주변에서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어떻게든 연락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나봐요. 항상 저와 다툴때면 저 얘기를 많이 합니다.
다른 이유로 다툰적도 없습니다.
연락을 자주 못하는 것 때문에 다투는 이유지요.
얘기로 잘 풀다가도 다음날이면 변하지 않는다고,
제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라서 힘들다고 해도 그때만입니다.
그 순간만 이해하는척 합니다.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이럴때면 정말 힘이 많이 드네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함을 털어놓습니다.
phil****님의 사연입니다.
우편집배원, 공중전화, 삐삐, 피처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연인간의 소통은 점차 편리해졌습니다.
카카오톡이 나온 이후론 문자메세지 비용을 걱정할 필요까지 없어졌구요.
게다가 보이스톡으로 전화료 부담도 줄게된 현실입니다.
(데이터가 2배라구요! 리...리얼리...???...OMG...)
전 이런 사연들을 볼 때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혁명과 동시에 커다란 숙제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연은 한두 커플들의 사연이 아닐것입니다.
오죽하면 카카오팀도 회의석상에서의 카톡사용을 자제해달라는 공지까지 띄웠을까 싶네요.
여성들의 경우 남자친구와의 연락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남성들이 여자 친구의 연락을 소중하지 않게 생각한다는건 아닙니다.
또한, 남성들은 사회적 위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쉽게 해결이 안되죠.
‘회식은 업무의 연장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회사동료들과의 점심시간 역시 ‘완전한 개인적 시간이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죠.
이런 과정에서의 마찰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연애가 사랑만으로 해결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결혼도 아닌데 연애도 현실을 봐야하냐’라고 물으신다면
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말할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서로가 살아온 인생을 공유해서 함께 지내는 것이니까요.
결혼과의 차이점이라면, 책임감과 의무감에서 다소 속박(?), 구속(?)이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냉정히 보자면 말이죠.
네, 사전 설명을 하려다 보니 너무 길었나요?
그렇담 phil님의 사연에서
무엇이 문제일까요?
여성분의 과도한 연락?
남성분의 너무 안일한 연락?
문제는 ‘서로에 대한 이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가가 마찰로 보여지는 거죠.
항상 같이 있다는 느낌을 위해서 연락을 주고받길 원하는 여성과
일하고 있는 동안에는 연락을 하기 어렵지만, 항상 여자친구가 있다는 안정감을 갖고 싶은 남자,
서로 조금 더 대화를 통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동안 대화를 많이 했다구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화였나요?
어느 일방적인 주장만을 내세운건 아니구요?
남성분은 회사에 있는 동안 연락을 못하는 대신에 그 외적인 부분에서 여자친구에게 만남이 지속될 ‘확신’을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이 무언가는 ‘감동’이 될 수 있겠네요.
‘감동’을 통해 여자친구의 마음을 얻고 이해시키세요.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이어가서 한걸음 더 다가가세요.
여자는 ‘감동’에 약합니다.
‘감동’을 주어서 사랑을 지속하세요.
당신이 지금의 여자친구보다
더 많이, 평생을, 사랑할 여성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면요.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야 하나 고민한다면
‘제일 잘 나온’ 여자친구 사진을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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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연애상담소는
명쾌한, 뒷통수 때리는,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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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형같이, 칵테일 Bar의 바텐더처럼, 아무말 없이 날 쳐다봐주는 우리집 멍멍이처럼
들어주고, 들어주며, 들어줄 뿐입니다.
당신의 열렬한 서포터가 될 수도, 혹은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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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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