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남자친구(추가)

비상2013.09.06
조회93,098



많은 분들도 겪고 있는 문제군요ㅠㅠ
이번.추석때는 꼭 올라온다고 합니다....ㅎㅎ
못온다면 그때는 정말 정리해야겠죠?
그것만 빼고 완벽한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것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남자친구네요..ㅎㅎ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20대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많은 20대 중반이구요
 
어느새 만난 지 1년이 지나갔네요. 길다면 긴 시간이구,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에 행복한 시간도,
힘든 시간도 엄청나게 교차한 것 같네요 ㅎㅎ
 
저희는 좀 특이?한 커플이예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3년하다가 올해 한국에 돌아와 정착했구, 남자친구는 작년에 워킹홀리데이로 왔다가 만나게 되었죠~ 남자친구는 아직 국내 대학생이구요.
 
장거리 연애(캐나다-한국)을 거의 8개월 정도하고, 남자친구가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다시 서울-지방 장거리가 되어버렸네요 ㅠㅠ
 
 
 
누구든 저희 커플을 보면 오빠가 절 더 좋아한다고 많이 말해요. 저는 좋아하는 하는 데, 사랑은 하는 데, 표현을 잘 못하는 반면에, 오빠는 이쁘다, 사랑한다, 등등의 표현을 잘하죠.ㅎㅎ
 
그런데 문제점은 오빠가 너무 말로만 연애한다는 거예요... 저같은 경우 연애스타일은 거의
조용히 혼자 준비하다가 당일날 짠! 하고 주는 스타일이라면 오빠는 계속 누설하고 누설하고 기대감을 높인 후에 충족을 못하니까... 제가 자꾸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한두번 그럴 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 데 계속되니까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크게 보면 200일날, 솔직히 저는 200일같은 건 챙기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1주년 2주년 그리고 생일만 챙기고 싶어했었죠 ㅎㅎ 근데 오빠가 계속 내가 널 너무사랑하니까 200일은 그냥넘길 수 없어 이런말을 정말 달고 살았어요. 그래서 저도 준비하게 됬는 데, 200일 당일 날은 정말 편지 한장도 없더군요..
 
그리고 담배를 피는 데, 제가 정말 싫어해서 피지 말라고 하면 대답은 엄청잘하고, 나 못믿어? 나진짜안펴, 널 너무 사랑하니까 니말 들을 꺼야 해놓고 피고 또피고 또피네요. 또 너한테 내가 다 맞추고 살게 이러면서 맨날...그렇게 저한테 지는 척 불쌍한 척...그러네요ㅜㅜ
 
또, 제 생일 며칠 전부터 너 생일날은 꼭 서울갈게, 무슨 일이 있어도 갈거야 해놓고
생일날 못오는 것도 모잘라 늦잠을 그렇게 자더라구요... 막상 당일날 돈이 없다, 아빠가 가지말랬다 이러더라구요... 전 오빠 생일날 나름 해줄수있을 만큼 해줬는데...
 
물론 저도 이런 일이 있으니까 오빠한테 계속 틱틱대게 되는 거 같은데... 제 잘못인가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로만 하는 거 빼고 완벽한 남자친구 인데ㅠㅠ
말이 좀 길어진 거같네요 ㅎㅎ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125

멋쟁이뿌오래 전

Best내 남친도ㅋㅋㅋㅋㅋ 내 생일날 기대하라고 한달전부터 잔뜩 바람넣어서 살짝 기대했더니ㅋㅋㅋㅋㅋ 도라에몽손선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24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그래서오래 전

Best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죠...에혀

모니오래 전

Best님아 외국서 3년이나 살아서 한국말 살짝 깜박하셨나봐용. 이런 건 약속이 아니라.. 허풍이라고 하는거예요. ^^

ㅋㅋ오래 전

내 남친도 맨날 저래서 오늘 또 싸움..에혀

흰둥이오래 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제 전 남친도 비슷했어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7년이나 사귀었는데.. 평소엔 안그러다가 꼭 중요한 사안에만 그러는게 걸리더라구요. 평소 연애할땐 멀쩡했으니 신경안썼는데 결혼얘기가 나오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헤헤오래 전

생각없이 빈말 툭툭던지는 남자 정말 재수없어 사람이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를 말던가 사람 괜히 기대하게 만들고 백날 말로만 나불나불 사기꾼도 아니고

사기꾼오래 전

저보단 나음.. 제가 만났던 남자는.. 이름 빼곤 다 거짓말이었음 - _ - 그 인간은 내 생일날 잠수 탔음.. 선물 사주기 시러서 ㅋㅋㅋㅋㅋㅋㅋ

므ㅏ오래 전

제남친도... 100일 준비할꺼라고 말 엄청하길래 선물준비했더니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오셨더라구요. 다음날 미안했는지 꽃다발 들고왔음..

오래 전

지랄떨고잇넼ㅋㅋㅋ말뿐인 남자뭐임?님한테 잘해주긴 하나요?저런남자는 대부분 곧 바람피게 되던데

이빨꺼져라오래 전

제남친도그랬음ㅋㅋ음악하던새끼였는데 생일 두달전부터 너를위한 곡을 만들고있다 그날 니가 어딨든 상관없이 내가 널 찾아가서 놀래켜줄거다 막상 생일되니 아무것도없음ㅋ 케잌은 커녕 편지도없음ㅋ 서운하다니까 보채지말라함 그러더니 하는말이 몇일전 술먹다 지갑잃어버려서 돈도 없었고 일이많아서 못했다 나 널위해 해주고싶은거진짜많다며 불쌍한척 쩔었죠 참고로 지갑 잃어버려서 돈없단놈이 아울렛에 쇼핑하러감ㅋ 헤어지는순간마저도 아버지뇌출혈어머님유방암에 집 차 다 내놧다고 불쌍한척 쩌는데 유방암수술하신분이 일주일지나서 요가배우고 벨리댄스 추시러다니나여 실속없이 입방정만 떠는 사람들은 진짜 문제있는듯 사겼던 시간들마저 거짓말같음

오래 전

아 진짜 내가만났던애랑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 갸는 광주인이었어요 ㅋ 그래서 전 광주를 포함한 전라도가 너무너무 싫어요. 전라도분들 죄송해요.. 전 오직 그새끠때문에 싫어진거에요. 내생일인거 몇달 전부터 알고 온다그래서 내가 연극 티켓까지 끊어논거 지도 알면서 ㅋ 당일날 돈이 없다고 못온대요 ㅋ 혼자서 개심각한목소리로 ㅋ 생일이 빼빼로데이 근처라 저는 회사 반차쓰고 빼빼로 부랴부랴 만든 제 생일 당일에.. 그새끠는 애초에 올생각이 없었던거죠. 그래서 전 병스니가 됐죠. 빼빼로 엄마드리고 정말 죄송하다고 편지쓰고 그날 술 옴팡먹고 뻗었네요 .. 지금생각해도 열받어 개스키진짜 시퐁스키.......

역시오래 전

빈말하는 사람이네요. 상대에게 빈말로 사랑은 받고 싶은데, 그 말에 대한 책임은 지고 싶지 않고.... 만약 모두에게 저렇게 한다면 어딜가도 반가워하지 않을텐데...

26남오래 전

이건 진짜 좀 아닌듯.... 님이 너무 착하거나, 남자가 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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