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기다려준게 벼슬이냐던 그사람

밉다싫다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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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헤어지고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말이 잊혀지지않는다 . 내 나이 21살 예쁜 나이에 우린 운명처럼 만나 정말 행복했었지 그러다 오빠가 군대를 가고 어찌나 애뜻하고 보고싶던지.. 면회에 소포에 편지에 .. 난 할수있는건 다해주고싶더라 정말 행복했어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후회는 안해 오빠 전역하던 날 정말 기뻤지만 한편 으로는 정말 허무하더라 고무신 생활이 끝났다는게 .. 그치만 오빠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내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였어 .. 연애초기 나를 정말 사랑스럽게 보던 오빠가 어느순간 내눈도 안보더라 상처주는 말도 막하고 사과도안하고.. 그냥 갑자기 변해버린 오빠 모습에 숨이막힐정도로 괴롭고 아팠어 .. 그치만 오빠를 많이 많이 사랑해서 다참았어 오빠가 떠날까봐 두려웠거든.. 근데 참는다고되는게 아니더라 . 이미떠난사람 마음은 어쩔수없나봐 . 오빠는 예상대로 내게 이별을 고했고 난 무지 무지 아팠지만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인거야 . 도저히 잡지못하겠더라 날사랑하지않는 오빠를 보는게 더잡고있는게 .. 힘들더라 버겨웠어 아직도 군대기다려준게 벼슬이냐 는 이말이 내심장을 후벼판다.. 한때 내가 정말사랑했던 사람아 난그저 오빠를 나 자신보다 사랑한 잘못밖에없어 이제 놓아줄께 진짜 . 잘가 어디서 누굴만나든 건강하고 아프지만 마 . 그리고 훗날 날 놓친 걸 뼈져리게 후회했으면좋겟다 진심으로 ..

 이제 진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