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들을 위한 교회생활 백서] 청년부를 알려주마.

교회오빠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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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찬바람도 솔솔 불고, 따뜻한 차한잔과 사람냄새나는 모임이 생각 나는 때이다. 

즉 청년부가 궁금한 사람들이 이제 슬슬 생길때가 됐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과연 그곳은 어떤 곳이며,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일까? 

그곳에서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교회 오빠가 지금부터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날 믿어라. 

 

 

청년부는 말 그대로 20세~대략 40세까지의 미혼인 교인들이 모이는 모임이다.  

교회마다 다르지만, 40세가 되면 미혼이라도 집사 직분을 주는 교회도 있기 때문에 한계점은 40세 정도라고 보면 무방하다.

청년들은 20세 이후부터는 학생의 비율이 높고, 여자25세, 남자 27세 이상부터는 대개 직장인의 비율이 높다.

1부, 2부 3부, 등등 나이로 부서를 나누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 정해주는 자신의 분류 코드에 따라 부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청년부 예배가 따로 있는 교회가 대부분이며, 시간은 토요일 저녁 아니면 주일 오후( 대개 점심식사 후 2시부터) 정도이다.

만약, 따로 예배가 없다면 주일 본 예배를 드리고, 그 이후에 조별모임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토요일 저녁에 하더라도 조별 모임은 필수 코스다.

토요일 저녁시간에 예배가 있는 경우는 특별히 교회 안에 애인이 있는 사람을 제외 하고는 대개 참석하지 못 하므로( 애인에게 매우매우 갈굼을 당한다.)

배려 돋게 주일 오후에 예배가 있는 곳이 많다.

 

 

예배는 담임목사님, 혹 담당 교역자님이 설교말씀을 하실수도 있고, 청년부 담당 집사님들의 특강이 있기도 한다.

순서는 찬양의 시간-> 예배말씀 -> 조별 모임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한 조에 5~10명 내외의 인원으로 조장이 모임을 이끌어 간다.

 

 

참고로 30대 이후에 청년부에 나가게 된다면, ‘혹시 배우자를 찾기 위해 교회를 온게 아닐까?’ 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길이 없다.  

그냥 받아들여라. (포기하면 쉽다.) 아니면 아예 애인 이미 있음을 까면 경계심이 누그러진다.

 

 

 

그리고 너무 열심히 초반 러쉬를 하며 청년부에 들이대면, ‘혹시 이단일수도 있다.’라는 의심을 받을 수 있으니  

첨부터 나대지 말고, 쫌! 가만히 있기를 권한다.  

 

 

 

만약 남성이라면 청년부에서 처음부터 교회누나들에게 껄떡대면 기피대상 1호로 찍히니 주의하길 바란다.   

여성이라면 오빠들은 좋아하겠지만, 동성언니들에게 찍힐 수도 있으니 그것도 또한 주의하길 바란다. 

 

 

 

P.S  아. 나 정말 친절하다 그치? ㅋㅋㅋ 

 

 


 교회오빠의 발칙한 상담 (http://blog.naver.com/churchop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