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좀해주세요

2013.09.09
조회138

24살 동갑 커플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속물이되가는것 같아서요 .

이제 저의 1주년이되가고있는데..항상 저한테 잘해주고 맞춰주고 그런남자친구예요

근데 옷부터시작해서 꾸밀줄모르고 아무것도 브랜드도 잘 몰라요

그래서 제가 옷부터해서 신발 어디 놀러갈때마다 사줬었어요

남친은 아직 학생이구요 전 회사원이라 그럴수있따고 생각했기때문이예요..

여행비도 거의 제가 다 부담한적도있고 나중에줘 이러고선 받지않았어요

작년제 생일떈 탁장시계 아시죠? 그냥 일반 문구점같은데에서 파는 시계.. 그걸받았어요;

애들끼리 다같이 생일파티 있는데 솔직히좀 창피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자기도 그걸 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1주년이 좀 솔직히 기대가되긴했었어요..

전 백화점가서 고민고민해서 좀 가격있는 지갑사줬거든요 개생일도 이번달이고해서 겸사겸사

가격높은걸로 했어요 ..

근데 친구가 저에게 말해주는데.. 그냥 옷가게에서파는 커플모자를 선물해줄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사실 제가 좀 불안하기도하고 그래서 물어봤어요..

갑자기 제가 이태까지 신발이며 옷 여행경비 다 제가 부담해줬었고 데이트비용도 거의 제가 다냈었는데 전 이번에 지갑사려고 몇달전부터 돈빼놓고 있었는데

남친은 학생이라치지만 알바도했고 지금까지 이날을 위해서 돈 안모아놨었나?

이런생각만들고 화가나더라구요 ..

아 제가 속물인거죠? 진짜? 빨리 욕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