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자기 얼굴 잘 안보이게 나온 사진->자기 멋지게 나온 사진->나중엔 지 벗고 찍은 사진을 이년한테 보냈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남편이 샤워하러 가서는 하도 안오길래 장난치려고 문을 활짝 열었더니 아놔 지 벗은몸을 사진찍고 있는거야..
벙쪄서 너 뭐하냐 그랬더니 남자들은 가끔씩 샤워하고 거울보면 자기가 멋져보일때가 있데
그래서 한번 찍어봤데..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었나봐
다른 카톡들도 보니 첨보는 여자애가 몇명 더 있는거야..
앱 설치된거 보니 돛단배? 랜덤채팅하는 앱이 깔려 있길래 들어가보니 거기서 알게된년들 같더라고
다른 여자애들은 이제 막 카톡시작하고 그래서 인사하고 나이 말하고 걍 별다른 내용이 없었는데 그 거래처 업체명으로 된 년이랑은 이런 카톡 날리고 전화통화도 한지 좀 된거 같더라
정말 너무 속상하고 내가 비참하게 느껴지고 배신감 느끼고 그래서 엄청 울었어
우는소리에 놀래 신랑이 뛰어 오드라고요 왜그러냐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핸드폰 손에 꼬옥 쥐고 나 다 알고있다 너 나한테 할말 없냐 그랬더니
무조건 미안하다면서 바로 다 불긴 하더라고..
얼마전 솔로인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그 친구가 자꾸 카톡 보길레 여친생겼냐 그랬더니 랜덤채팅 앱으로 만난 여자들이라며 완전 재밌다고 자랑질을 하더래
처음엔 자기도 호기심에 궁금해서 한번 깔았다가 저렇게 카톡아디까지 줬다더라..
거래처 업체로 저장해둔애는 채팅앱으로 카톡아디 줬는데 얘기해보니 정말 전에 거래처에서 일하던 여자였던거야(지금은 딴데서 일하나봄) 그래서 친해졌다며.. 그년이랑은 전에 거래처 있을때도 본적 없었고 이미 딴직장으로 옮긴터라 업무적으로도 만날일도 없고 그냥 가끔 카톡이나 전화 했었데
카톡 내용들을 보면 아직 만난적은 없는것 같어
'만난적이 없는데 보고싶다구?' 막 이런내용 있었음
아무튼 넌 여자랑 친해지면 그렇게 사귀는 사이처럼 대화하고 그딴 사진 보내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없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데
최근에 회사에 미친애 하나가 자꾸 문제 일으켜서 그거 해결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기도 미쳤던거 같다고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 힘들다고 나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것 같아 자기가 너무 밉고 나 속상하게 만들어서 죽을만큼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하네..
회사에 친한형네 부부랑 우리랑 가끔 저녁 같이 먹곤 하는데 얼마전 만났을때도 그 형이 회사에 미친애 하나 땜에 자기랑 남편이 너무 힘들다고 직접 얘기했던걸로 봐서 스트레스 받아 힘든상탠건 사실인것 같아
물론 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해도 왜 저렇게 된건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
나 남편이랑 사귀고 결혼하고 까지해서 알고지낸지 10년이나 되써
나뿐아니라 우리 가족한테도 너무 따뜻하게 잘해주고 항상 나만 아껴주고 착해서 사귀게 됬고 진짜 세상에 이런사람 없겠다 싶어 결혼했고 결혼하고도 늘 한결 같았거든
진짜 이런일은 상상할수도 없는 사람인데..
서로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고, 믿음도 두터웠는데 솔직히 지금 그 믿음 약간 금간게 아닐까해
근데 10년동안 한번도 내앞에서 울었던적 없던애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렇게 사과하는거 보니까 진심같기도 하고..
바람을 핀건 아니지만 그 초석단계가 아닐까 생각되서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단 생각은 하고있어
아무튼 어제 일단 쌍욕좀 날려주고 앱 깔려있는거 다 지우고 카톡 아이디도 바꾸고 그년들 카톡 차단하고 핸드폰번호 스팸등록하고 혹시라도 연락오면 딱잘라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기로 약속했고 한번더 연락오면 내가 그년한테 전화할거라고 얘기하며 담날 둘다 출근해야되니까 새벽에 이정도로 하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했어
이거 바람이야?
하아.. 이거 부끄러워서 어디다가 얘기도 못하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편한 말투로 쓸게요.. ㄴ ㅕ ㄴ 이런 상스러운 말이 아주조금 튀어나올것 같습니다만 양해 바래요..
얼마전부터 남편의 행동에 뭔가 이상한 촉을 느꼈어
최근에 둘이 있다가 갑자기 카톡! 하고 울리면 움찔하면서 내 눈치를 살핀다던가 핸드폰을 들고 작은방에 가서 확인하는거야..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지인 장례식장 갔다 새벽2시 넘어서 들어와서 피곤하다면서 바로 자는데, 자꾸 남편 핸드폰에 불이 켜지는거야 자는척 하며 살짝 보니 그 새벽에 누군가와 카톡 하더라고..
부부지만 프라이버시 존중해야 한다는 주의라 핸드폰 보거나 하는일 절대 없었는데,
남편이 잠들고 나도 모르게 남편 핸드폰을 쥐고 조용히 화장실로 가고 있는 나..
통화목록엔 거래업체 이름으로 부재중전화가 있었고 그사람이 '잉잉' 이라는 카톡이 와있는거야
이런ㅆㅂ 잉잉 이라니.. 분명 여자겠구나 싶어 정말 미친듯이 CSI 버금가는 실력좀 발휘해서 카톡 암호를 풀어써
카톡을 보니 아놔 진짜.. 누가보면 애인이랑 카톡한줄 알겠네
어떤때는 장난도 치고 어떤때는 아주 다정하시게 보고싶다 이딴 내용이 있었음
더 놀라웠던건.. 이 미친년이 자꾸 남편한테 사진을 달라 그런거야
처음엔 그냥 자기 얼굴 잘 안보이게 나온 사진->자기 멋지게 나온 사진->나중엔 지 벗고 찍은 사진을 이년한테 보냈네?
곰곰히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남편이 샤워하러 가서는 하도 안오길래 장난치려고 문을 활짝 열었더니 아놔 지 벗은몸을 사진찍고 있는거야..
벙쪄서 너 뭐하냐 그랬더니 남자들은 가끔씩 샤워하고 거울보면 자기가 멋져보일때가 있데
그래서 한번 찍어봤데..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었나봐
다른 카톡들도 보니 첨보는 여자애가 몇명 더 있는거야..
앱 설치된거 보니 돛단배? 랜덤채팅하는 앱이 깔려 있길래 들어가보니 거기서 알게된년들 같더라고
다른 여자애들은 이제 막 카톡시작하고 그래서 인사하고 나이 말하고 걍 별다른 내용이 없었는데 그 거래처 업체명으로 된 년이랑은 이런 카톡 날리고 전화통화도 한지 좀 된거 같더라
정말 너무 속상하고 내가 비참하게 느껴지고 배신감 느끼고 그래서 엄청 울었어
우는소리에 놀래 신랑이 뛰어 오드라고요 왜그러냐고..
손 부들부들 떨면서 핸드폰 손에 꼬옥 쥐고 나 다 알고있다 너 나한테 할말 없냐 그랬더니
무조건 미안하다면서 바로 다 불긴 하더라고..
얼마전 솔로인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그 친구가 자꾸 카톡 보길레 여친생겼냐 그랬더니 랜덤채팅 앱으로 만난 여자들이라며 완전 재밌다고 자랑질을 하더래
처음엔 자기도 호기심에 궁금해서 한번 깔았다가 저렇게 카톡아디까지 줬다더라..
거래처 업체로 저장해둔애는 채팅앱으로 카톡아디 줬는데 얘기해보니 정말 전에 거래처에서 일하던 여자였던거야(지금은 딴데서 일하나봄) 그래서 친해졌다며.. 그년이랑은 전에 거래처 있을때도 본적 없었고 이미 딴직장으로 옮긴터라 업무적으로도 만날일도 없고 그냥 가끔 카톡이나 전화 했었데
카톡 내용들을 보면 아직 만난적은 없는것 같어
'만난적이 없는데 보고싶다구?' 막 이런내용 있었음
아무튼 넌 여자랑 친해지면 그렇게 사귀는 사이처럼 대화하고 그딴 사진 보내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없고 왜그랬는지 모르겠데
최근에 회사에 미친애 하나가 자꾸 문제 일으켜서 그거 해결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기도 미쳤던거 같다고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 힘들다고 나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것 같아 자기가 너무 밉고 나 속상하게 만들어서 죽을만큼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하네..
회사에 친한형네 부부랑 우리랑 가끔 저녁 같이 먹곤 하는데 얼마전 만났을때도 그 형이 회사에 미친애 하나 땜에 자기랑 남편이 너무 힘들다고 직접 얘기했던걸로 봐서 스트레스 받아 힘든상탠건 사실인것 같아
물론 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해도 왜 저렇게 된건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
나 남편이랑 사귀고 결혼하고 까지해서 알고지낸지 10년이나 되써
나뿐아니라 우리 가족한테도 너무 따뜻하게 잘해주고 항상 나만 아껴주고 착해서 사귀게 됬고 진짜 세상에 이런사람 없겠다 싶어 결혼했고 결혼하고도 늘 한결 같았거든
진짜 이런일은 상상할수도 없는 사람인데..
서로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고, 믿음도 두터웠는데 솔직히 지금 그 믿음 약간 금간게 아닐까해
근데 10년동안 한번도 내앞에서 울었던적 없던애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그렇게 사과하는거 보니까 진심같기도 하고..
바람을 핀건 아니지만 그 초석단계가 아닐까 생각되서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단 생각은 하고있어
아무튼 어제 일단 쌍욕좀 날려주고 앱 깔려있는거 다 지우고 카톡 아이디도 바꾸고 그년들 카톡 차단하고 핸드폰번호 스팸등록하고 혹시라도 연락오면 딱잘라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기로 약속했고 한번더 연락오면 내가 그년한테 전화할거라고 얘기하며 담날 둘다 출근해야되니까 새벽에 이정도로 하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했어
이따 퇴근하고 가서 다시 얘기를 할것 같은데..
아..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이 상황을 해결할수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