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몇몇분들이 제 전남친이 거짓말을 하는거 같다 그러시는데..솔직히 진심인지 딱보면 알잖아요ㅠ원래 거짓말 못하는 성격에 함께 지낸 시간이 꽤 되서 표정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 뭘말하려는지 다 알정도인데요..그리고 생각해보니 게이같긴하네요.유난히 여자애들하고 친하고 오히려 동성애들하고는 잘 못어울려요..지휘자선생님이 지나갈때 마다 눈이 빤짝거리면서 좋아하구요..다른애들이 지휘자 뒷담화하고 있으면 화나가지고 막 재네 뭐냐고 짜증내고요..차라리 거짓말이였다면 좋겠네요.___________________
제목 그대로 제 남자친구,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전남친이 게이라네요. 정말 이쁘게 알콩달콩 잘사귀고 있었어요 1년동안..그러던 어느날 카카오톡으로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죠.솔직히 나쁜넘이라고 생각했어요. 카톡으로 이유도 안말해주면서 헤어지는게 어딨어요..헤어질때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제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이유를 물어봤죠.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니가 잘못한게 아니야, 넌 나 보다 괜찮은남자 만날수있어. 분명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 너한테 말하는건 아닌거같아.너는 정말 이쁘고 착하고 누가봐도 완벽한 여자야.하지만 나는 아닌거 같아...넌 나한테 과분해 여러모로.미안하다. 이유가 있는데 안말해준다면 얼마나 궁금하겠어요..전 제 전남친을 너무 사랑했기에 붙잡으려고 이유도 물어보고,내가 다 잘못했으니 니가 말하는 거 다 들어줄께,이러면서 계속 전남친을 설득하려 했어요. 그러다 이제 정확히 헤어진지 한달이 됬어요.저를 불러내더니 할말이 있다고 이제 시간이 지났으니 이유를 말할수있을꺼같대요.제가 "그래. 드디어 말하는구나..무슨이유든 다 들어줄께. "이랬어요.걔가 갑자기 엄청 진지하고 과묵해 지더니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죠."너 진짜 잘못한거없어.. 그냥 내가 나쁜놈인거야. 미안하다.. 우리 작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기억나?"저희는 같은 오케스트라에 있었구, 작년 지휘자는 정말 웃기시고 음악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였어요.제 전남친이 그 지휘자를 너무 존경했었던 기억은 났어요."응..당연히 기억나지.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지휘자였잖아!"이렇게 말하면서 속으론 그 지휘자하고 우리 헤어진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혼란스러웠죠. 여기서 부턴 말하는거만 쓸께요."나..그 분 좋아.""어 알아! 되게 좋은분이셨잖아.""아니..진짜 좋다고.""응? 나도 진짜 좋아""아니.....하....나..게이야."".....어?""나 게이야. 남자가 좋다..미안해""야 농담하지마 지금은 진지하게 이유말해야되는데 왜 갑자기 그분 얘기가 나와..""미안하다. 내가 이런걸 어떻게.. 나도 믿고 싶지않고, 계속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있었는데.. 너한테 미안해서 안될꺼 같아. 더이상 널 속이고 싶지않아..그러기엔 넌 너무 좋은여자야" 저는 너무 당황해서 그 자리를 그냥 박차고 일어나면서 이따얘기하자. 이러고 왔어요.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혼란스럽네요.저보다 그 30대후반 아저씨가 좋다니..게이는 나와 다른세상이야기인줄 알았는데..언제부터 게이였는지, 나와 사귀면서 달라진건지, 왜 좋은지, 다 묻고싶었는데..그럴용기가 안나네요게이에 대해 나쁜시선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데, 막상 나한테 일어나니 왜이렇게 싫은지.. 혹시 게이남친사궜거나 아는사람이 게이 이신분..제발 조언을 주세요.
제 남자친구가 게이라네요.
제목 그대로 제 남자친구,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전남친이 게이라네요.
정말 이쁘게 알콩달콩 잘사귀고 있었어요 1년동안..그러던 어느날 카카오톡으로 헤어지자고 연락이 왔죠.솔직히 나쁜넘이라고 생각했어요. 카톡으로 이유도 안말해주면서 헤어지는게 어딨어요..헤어질때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제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이유를 물어봤죠.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니가 잘못한게 아니야, 넌 나 보다 괜찮은남자 만날수있어. 분명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 너한테 말하는건 아닌거같아.너는 정말 이쁘고 착하고 누가봐도 완벽한 여자야.하지만 나는 아닌거 같아...넌 나한테 과분해 여러모로.미안하다.
이유가 있는데 안말해준다면 얼마나 궁금하겠어요..전 제 전남친을 너무 사랑했기에 붙잡으려고 이유도 물어보고,내가 다 잘못했으니 니가 말하는 거 다 들어줄께,이러면서 계속 전남친을 설득하려 했어요.
그러다 이제 정확히 헤어진지 한달이 됬어요.저를 불러내더니 할말이 있다고 이제 시간이 지났으니 이유를 말할수있을꺼같대요.제가 "그래. 드디어 말하는구나..무슨이유든 다 들어줄께. "이랬어요.걔가 갑자기 엄청 진지하고 과묵해 지더니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죠."너 진짜 잘못한거없어.. 그냥 내가 나쁜놈인거야. 미안하다.. 우리 작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기억나?"저희는 같은 오케스트라에 있었구, 작년 지휘자는 정말 웃기시고 음악에대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였어요.제 전남친이 그 지휘자를 너무 존경했었던 기억은 났어요."응..당연히 기억나지.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지휘자였잖아!"이렇게 말하면서 속으론 그 지휘자하고 우리 헤어진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혼란스러웠죠.
여기서 부턴 말하는거만 쓸께요."나..그 분 좋아.""어 알아! 되게 좋은분이셨잖아.""아니..진짜 좋다고.""응? 나도 진짜 좋아""아니.....하....나..게이야."".....어?""나 게이야. 남자가 좋다..미안해""야 농담하지마 지금은 진지하게 이유말해야되는데 왜 갑자기 그분 얘기가 나와..""미안하다. 내가 이런걸 어떻게.. 나도 믿고 싶지않고, 계속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있었는데.. 너한테 미안해서 안될꺼 같아. 더이상 널 속이고 싶지않아..그러기엔 넌 너무 좋은여자야"
저는 너무 당황해서 그 자리를 그냥 박차고 일어나면서 이따얘기하자. 이러고 왔어요.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혼란스럽네요.저보다 그 30대후반 아저씨가 좋다니..게이는 나와 다른세상이야기인줄 알았는데..언제부터 게이였는지, 나와 사귀면서 달라진건지, 왜 좋은지, 다 묻고싶었는데..그럴용기가 안나네요게이에 대해 나쁜시선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데, 막상 나한테 일어나니 왜이렇게 싫은지..
혹시 게이남친사궜거나 아는사람이 게이 이신분..제발 조언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