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기

itomini2013.09.10
조회12,167

 

 

 

 

오늘은 얼마전 만들었던 로즈마리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 파스타를 소개 할까 합니다. ^^

 

사실 전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를 즐겨 먹는데

 

 한국여행 갔을때 메드포 갈릭에서 먹었던 오일파스타를 맛보고선 요즘 오일파스타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ㅎ

 

마늘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구수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마늘과 올리브오일이 그렇게 찰떡 궁합인지 미쳐 몰랐어요. 저에겐 신세계였다는...

 

 

그래서 나름 연구끝에 저만의 파스타 만들기에 도전을 해봤답니다.

 

로즈마리를 넣은 올리브오일도 직접 만들어 보았구요. ^^

 

 

 

 

 

 

울 곰탱씨는 맛을보더니 어깨를 툭치며

 

"빼빼론 치노네~ " 그럼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빼빼론치노...????

 

빼빼론치노가 뭔가해서 검색을해보니... 이탈리아어로 고추라네요.;;

 

고추가 어찌해서 일본으로 건너와서 파스타의 이름으로 불리는지는 모르지만 이런류의 파스타를 일본에선 빼빼론치노라고 부르나 봅니다.

 

단지 전... 밍숭밍숭한 올리브오일보단 매콤하고 구수한 올리브오일을 만들려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보았던것 뿐인데 ^^*

 

 

 

 

저번에 소개한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저번글 참고하세요~

 

http://blog.cyworld.com/itomini/3511093

 

 

 

 

이제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기 들어갑니다.

 

 

1. 쟤료준비하기

 

파스타면, 얇게저민 마늘, 베이컨, 로즈마리 올리브오일,로즈마리, 연간장 0.5, 소금 약간, 블랙페퍼, 파슬리가루

 

 

 

마늘은 채썰고  베이컨도 취향껏 잘라 준비합니다.

 

로즈마리는 2일 말린걸 준비했는데... 생략해도 됩니다.

 

어차피 올리브오일에 로즈마리향이 가득하니까요.

 

 

 

 

 

2. 면삶기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면을 삶아 냅니다.

 

면봉투에 몇분인지 적혀있으니 적혀있는 분만치 삶아내면 됩니다.

 

 

 

 

3. 마늘과 베이컨 볶기

 

로즈마리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을 중간불에서 익힙니다.

 

마늘이 익어가면 베이컨을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4. 면 넣어서 볶기

 

어느정도 마늘과 베이컨이 익으면 면을 바로 넣어줍니다.

 

 

 

로즈마리도 넣어주었어요.

 

향이 진해져서 좋았는데... 로즈마리 향이 많이 싫으신분들은 넣지 말아 주세요.

 

 

 

5. 파스타 삶은 물과 간장 0.5 스픈 넣어 볶기

 

면넣고 로즈마리 넣고 파스타 삶은물 1국자와 연간장 0.5 스픈을 바로 넣어서 쎈불에서 얼른 볶아내야 합니다.

 

처음에는 간장을 빼고 만들어 봤는데... 맛이 전혀 다릅니다.

 

약간의 간장이 들어가서 마법같이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대신 주의할점은 연간장을 써야 합니다. 진한 간장이 들어가면 맛이 이상해져요.^^

 

 

 

 

6. 블랙페퍼 넣어서 마무리

 

국물이 어느정도 자작해지면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쎈불이라 금방이에요.

 

강한 향들이 많이 들어가서 블랙페퍼도 생략해도 괜챦아요.

 

저희집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넣게 되었네요.

 

매운건 참아줘도 느끼한건 별로 즐기지 않아서리... ^^;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기 끝~ !!

 

간단하고 쉬워서 좋더라구요.

 

맛도 정말 중독성 있게 좋아요.

 

(같은 방법으로 베이컨 대신에 조개,새우, 오징어...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마늘향이 솔솔~ 로즈마리향도 솔솔~

 

집안이 맛있는 향으로 가득합니다.

 

 

 

 

그냥 내놓기 뭐해서 파슬리 가루도 예쁘라고 솔솔 뿌려 주었답니다.

 

조금 그럴싸 해졌네요. ㅋㅋㅋ

 

 

 

 

 

크로와상도 올려주고 한쪽엔 로즈마리 올리브오일을 따로 내 놓았어요.

 

로즈마리 올리브오일에 찍어먹는 크로와상이 맛있다고 울 곰탱씨가 참 좋아하거든요.

 

 

 

 

 

 

요리사가 만든 요리같다고 흡족해하는 울 곰탱씨.

 

"미니군~ 꼭 요리사 같아~"

 

"맞아!! 나 요리사야~ 곰탱씨 한명을 위한 전용 요리사 쟎여 ㅡㅡ

 

그니깐 나한테 잘해~ 안그럼 밥 안준다~"

 

ㅋㅋㅋ

 

 

농담도 섞어가며 즐기는 식사시간은 참 행복합니다. ^^

 

 

 

 

 

크로와상과 함께 먹으니 뭔가 차려진 식사 같더라구요.

 

로즈마리 올리브 오일을 이용해서 셀러드소스를 만들어 셀러드와 함께해도 맛있습니다.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셀러드소스는 저번 레시피에 적어 두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세요)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1병 만들어두면 응용할곳이 많아서 아주 좋은것 같아요. ^^

 

 

 

 

 

크로와상을 찍어서 입에 넣어보면 진한 로즈마리향과 함께 매콤한 맛까지 볼수 있습니다.

 

마늘향까지 있어 담백하구요.

 

지인들께 선물했더니 빵을 찍어 먹어보고 다들 반했더라구요.

 

호호호~ ^^*

 

 

 

 

 

울 곰탱씨 흐뭇한 미소가 번집니다. 냠냠냠~

 

 

 

 

 

면도 적당히 삶아져서 맛이 참 좋아요.

 

 

 

 

마늘이 들어가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올리브오일에 들어갔던 빼빼론치노 덕에 끝맛에 매콤함도 감돌고...

 

로즈마리향으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로즈마리는 소화촉진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지방을 분해하는데 촉매제 역활도 한다고하니 요리와 참 잘 어울리는 쟤료인것 같아요.

 

요즘 저희집은 주말마다 오일파스타 만드느라 집안이 향기롭기만 합니다.

 

별미로 집에서 한번씩 만들어들 보세요~ ^^

 

 

 

 

 

ㅋㅋㅋ

 

발우공양이라도 하듯이 깨끗이 비운 곰탱씨의 접시도 올려보아요~

 

"미니군~ 이거 식당에서 먹는것처럼 정말 맛있다~ 또 해줄꺼지?"

 

저를 "미니군~" 이라고 부르는 울 곰탱씨 왜 이렇게 귀여운걸까요? ㅎㅎㅎ

 

 

이번 주말에도 저희집은 로즈마리향이 나는 행복한 집이 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