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름대로 군대 날짜 잡히면 가기 전에 이것 저것 많이 해보고 보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렇게 한달도 안 남은 시간안에 뭘 하겠습니까ㅜㅜ 저는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 집도 제가 있는 곳과 3시간 넘게 걸리는 데 있거든요.
그렇게 갑자기 입대 통보를 받고나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상할 만큼 차분했어요. 뭐 조금 짜증은 났었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간다는데...
그래서 한 달도 안 남은 시간이지만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려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가 제일 알콩달콩한 때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러다가 입대 날이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제가 있는 지역에 입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밥을 먹고 저는 수업 때문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왜 같이 안갔냐고요?? 그 때는 남자친구 부모님이랑 어색어색한 사이여서 제가 따라가기 좀 그런 분위기?? 그래서 안갔습니다;;;;
아무튼 남자친구 부모님이 저희 학교 정문에 저를 내려주고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차 안에서 창문 열고 가까이 오라고 하더군요. 가까이 갔더니 기습 뽀뽀를... 부모님 있으신데....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박력 넘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옆에서 그냥 웃고계시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 뽀뽀를 뒤로하고 저는 차가 떠나서 안보일 때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같이 밥먹을 때만 해도 웃으면서 먹었거든요. 학교로 오는 차 안에서도 전혀 슬프지 않았어요. 그냥 몸 다칠까봐 걱정하는 정도??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차가 떠나니까 눈에서 눈물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강의실 가는 내내 창피한줄도 모르고 울다가 강의실 앞에서 마음을 다잡고 들어갔습니다.
저희 과에서는 저랑 제 남자친구가 유명했어요. 꽤 오래 사귄 사이였고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엄청 좋았거든요. 싸운 적은 거의 없고 그냥 살짝 다툰정도?? 30분 안에 바로 푸는 그런 가벼운 다툼이었죠. 강의실에 도착하니까 친구들이 제가 온 걸 보고 놀라더라구요.
입대하는 데 같이 가는 줄 알았나봐요. 아무튼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제 이름을 불렀는데 그 때부터 다시 눈물이 막 나왔어요. 제가 그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줄을 처음 알았죸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웃으며 얘기하지만 그 때는 정말 슬펐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수업은 다 들어갔어옄ㅋㅋㅋㅋ 독한 것ㅋㅋㅋㅋㅋ
아! 남자친구가 가기 전에 밥먹을 때 선물 하나를 주고 갔어요.
앨범이었는데 저희가 사귀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예쁘게 꾸몄더라구요.
그 앨범 1주년 때 준다고 만들기 시작한 건데 1주년 지나고 한참 후에 군입대 선물로 주다니....
아무튼 맨 뒤에 편지는 정말 감동이었죠.
군대가기 전날 밤새서 뭘 하더니 그거 만드느라 밤을 샌거였어요.
이런 감동이....ㅠㅠ 아무튼 그거 보니까 나는 정말 얘를 기다려야 겠다. 라는 생각이 막 나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중간에 위기가 있긴 있었지만 지금은 수업가야 되네여.
기다린지 1년 3개월!!
안녕하세여.
이런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ㅋㅋㅋㅋ
여기에 글을 쓰는 건 그냥 지금까지 기다리면서 있었던 일들을 한 번 써볼까해서요.
벌써 기다린 지 1년 3개월이 지났거든요^^
이제 전역 100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여. 기뻐서 팔짝 뛰겠네여ㅎㅎㅎㅎ
저랑 제 남자친구는 장거리 커플이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가려면 버스타고 3시간은 달려야 만날 수 있는 거리였죠.
남자친구가 작년 5월에 입대를 했는데요.
신청은 2월달부터 꾸준히 했는데 다 떨어져서 안되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학교도 다녔거든요. 근데 이놈이 어느날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을 보냈는데
그 사진이 입대날짜를 보낸 거 있죠?? 나쁜 놈이예요.
저는 나름대로 군대 날짜 잡히면 가기 전에 이것 저것 많이 해보고 보내야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렇게 한달도 안 남은 시간안에 뭘 하겠습니까ㅜㅜ 저는 계속 학교를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 집도 제가 있는 곳과 3시간 넘게 걸리는 데 있거든요.
그렇게 갑자기 입대 통보를 받고나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상할 만큼 차분했어요. 뭐 조금 짜증은 났었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간다는데...
그래서 한 달도 안 남은 시간이지만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려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때가 제일 알콩달콩한 때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러다가 입대 날이 다가왔습니다. 다행히 제가 있는 지역에 입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밥을 먹고 저는 수업 때문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왜 같이 안갔냐고요?? 그 때는 남자친구 부모님이랑 어색어색한 사이여서 제가 따라가기 좀 그런 분위기?? 그래서 안갔습니다;;;;
아무튼 남자친구 부모님이 저희 학교 정문에 저를 내려주고 다시 출발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차 안에서 창문 열고 가까이 오라고 하더군요. 가까이 갔더니 기습 뽀뽀를... 부모님 있으신데....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박력 넘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도 옆에서 그냥 웃고계시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 뽀뽀를 뒤로하고 저는 차가 떠나서 안보일 때까지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같이 밥먹을 때만 해도 웃으면서 먹었거든요. 학교로 오는 차 안에서도 전혀 슬프지 않았어요. 그냥 몸 다칠까봐 걱정하는 정도??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차가 떠나니까 눈에서 눈물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강의실 가는 내내 창피한줄도 모르고 울다가 강의실 앞에서 마음을 다잡고 들어갔습니다.
저희 과에서는 저랑 제 남자친구가 유명했어요. 꽤 오래 사귄 사이였고 장거리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사이가 엄청 좋았거든요. 싸운 적은 거의 없고 그냥 살짝 다툰정도?? 30분 안에 바로 푸는 그런 가벼운 다툼이었죠. 강의실에 도착하니까 친구들이 제가 온 걸 보고 놀라더라구요.
입대하는 데 같이 가는 줄 알았나봐요. 아무튼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제 이름을 불렀는데 그 때부터 다시 눈물이 막 나왔어요. 제가 그렇게 감수성이 풍부한 줄을 처음 알았죸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웃으며 얘기하지만 그 때는 정말 슬펐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수업은 다 들어갔어옄ㅋㅋㅋㅋ 독한 것ㅋㅋㅋㅋㅋ
아! 남자친구가 가기 전에 밥먹을 때 선물 하나를 주고 갔어요.
앨범이었는데 저희가 사귀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예쁘게 꾸몄더라구요.
그 앨범 1주년 때 준다고 만들기 시작한 건데 1주년 지나고 한참 후에 군입대 선물로 주다니....
아무튼 맨 뒤에 편지는 정말 감동이었죠.
군대가기 전날 밤새서 뭘 하더니 그거 만드느라 밤을 샌거였어요.
이런 감동이....ㅠㅠ 아무튼 그거 보니까 나는 정말 얘를 기다려야 겠다. 라는 생각이 막 나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중간에 위기가 있긴 있었지만 지금은 수업가야 되네여.
아무튼 곰신 여러분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