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여전히 너를 잊지못했다. 시간이 흐른 뒤 잊었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던 흔적들이 머릿 속에서 마음속에서 간헐적으로 할퀴고 갔었다. 비로소 여러번 읽은 낡은 책처럼 오래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잊혀져 간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내가 떠나는 것이였다.
나는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