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시어머니께 잘 하시나요??

에후2013.09.11
조회3,770

안녕하세요

 

결혼을 3달 앞두고있는 예신입니다

 

다름아니고 다들 예비 시부모님께 전화를 얼마나 자주 드리시는지 알고싶어서요.

 

저희는 5년정도 만났고 12월달에 결혼을 해요

 

결혼하기전부터도 전화를 그렇게 자주 하는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명절이나 몇달에 한번씩 안부정도 묻곤 했거든요

 

지금도 그렇게 간간히 몇달에 한번씩 전화드리는 편입니다.

 

근데 자꾸 예비시어머님께서 저한테는 별말씀 안하시는데

 

예비신랑 통해서 'xx는 요즘 왜이렇게 전화가없니?' 이러신다고 하십니다

 

그럼 예비신랑이' 바쁜가보지' 이렇게 말씀드리고는 저한테 닥달을 합니다

 

또 어머님께서 등산을 다니시는데 자꾸 저보고 주말에 등산을 가자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희집 교회 안 다니는데.. 자꾸 교회 나오라고 하시고............아.,........

 

저 주6일근무라서 일요일 하루쉬는데..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교회가기싫거든요?.....

 

예비신랑한테도 그건 말했는데.. 전달이 안된건지 뭔지.. 전화 하실때마다

 

등산가자.. 교회나와라.. 너희는 운동부족이다 등등..

 

잔소리만 해대시니 전화하기가 더더욱싫어요

 

그럼또 예비신랑은 우리집에는 딸이없으니까 너가 살갑게 좀 굴면서 전화 자주드리라고..하고..

 

첨에는 알겠다고 하고 그냥 넘겼는데 이게 매번 그러니까 스트레스에요

 

그리고 예전에 상견례할때는 예비시어머님께서 저희 엄마께 대놓고

 

며느리랑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xx가 너무 안싹싹하다고 그렇게 저 있는데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 정말 많이 당황스럽고.. 민망했어요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저희엄마와 2번정도 만나셨는데

 

만나실때마다 그 말씀 하십니다..

 

아니.. 성격이 안싹싹한게 잘못인가요??....

 

그래도 저는 저 나름데로 전화하면 이것저것 말도 많이하고 살갑게 다가가는투로 했는데

 

그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보고 정말 전화하기 싫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예비신랑한테도 말했어요

 

내가 하고싶으면 할꺼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닥달하지말라고

 

그리고 왜 나한테 대리효도를 바라냐고..

 

그랬더니 엄~~~~~~~청서운한 티 내면서 같은 여자니까 니가 좀 해주면 안되냐 합니다..

 

저요.. 저희 엄마테도 그렇게 싹싹하게 못하거든요..

 

워낙 성격이 낯도 많이 가리고 애교도없고... 근데 자꾸 강요 하니까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정말 제 성격이 문제가 있는건가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너희 시어머니 되실분이 너무 너한테 바라는거라고

 

요즘이 어느세상인데 며느리한테 딸노릇 바라냐고

 

며느리는 며느리일뿐인데 그걸 잘 모르시는거 같다며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