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찾아주면 당연하다고여기는듯

으휴2013.09.11
조회32,361

좀 어이없어서 글좀써봄

 

어제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롤하다 집가는 도중에 핸드폰주웠는데

 

켜보니깐 전화한 수십통 왔길래 주인인거 같에서 그번호로 전화했음

 

역시 휴대폰 잃어버린 주인이였고 주위에 있는 파출소가 꽤 멀어서 낼 맡길테니 찾아가라했음

 

글고 알았다 하고 끈고 집가서 자는데 아침되자마다 전화 엄청오는거임

 

한 7시됬나 늦게자서 피곤한데 전화계속오는거 보고 주인인가 하고 받았음

 

참고로 주인이 학생인지 성인인지몰라도 여성이였음

 

받고 통화하니 자기가 그동네 파출소 못갈거 같다고 뭐뭐 역근처에서 보자하드라

 

근데 그 역이 우리 동네에서 40~50분걸림 뭔가 내가 주워서 찾아준걸 고마워해되는데

 

그런느낌없고 빨리 지 폰받고 지할일해야되는데 바쁜척으로 계속 말하는거임

 

나는 어제 숙취땜에 그곳까지 가기 힘들다 했는데도 근데도 자기가 아 곤란한데 약속있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말흐리고 오라고식으로 말하는거임

 

더이상 말씨름하기싫어서 어제 맡긴단 파출소맡길꺼니 약속끝나고 찾아가라고 함

 

그리고 바로 전화 끊을때쯤에 아씨 재수없네.. 이러는거임 ㅋㅋㅋ

 

그 소리 듣는 순간 폭발할뻔했지만 참고 또 인내하고 끊음

 

점심때즘에 파출소 갔다주러 오늘길인데

 

원래 찾아주면 서로 기분좋아야되는데

 

하루를 기분잡치고 시작하는거같아 씁쓸함

 

댓글 46

ㅋㅋ오래 전

Best주운곳 거기에 딱 놔두시지 그냥 당신 흘린곳에 놔뒀으니 찾아가쇼

ㄴㄴ오래 전

Best나는 폰잃어버렸을때 그사람 집까지 찾아가서 받아오고 사례비도 몇푼 드리는데도 괜찮다고해서 아니라고 고맙다고 억지로 쥐어주며 왔는데 그게 당연한줄 알았음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정이 없고 자기실속만 찾아 행동하는것같아 씁쓸하네요 글쓴이 착하세요

coffeesugar오래 전

Best그걸 왜 찾아줍니까 아침 되니까 전화 주구창창 저라면 그시점에서 휴대폰 꺼버리고 바로 호수공원 가서 샤워시키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왜 사서 고생하시고 기분 나뻐하는지 이런거 보면 안타깝네요 주)절대 팔면 안됨

오래 전

그럴땐, 핸드폰을 있는힘껏 바닥에 던지시면 됩니다.

진짜오래 전

완전 공감~ 저도 집 앞에서 폰 주워서 찾아주려고 전화 오는거 받았는데.. 지금 당장 어디로 갔다달라고 계속 전화하고..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저도 지금 시간 안된다 그랬는데도 무조건 지금 달라고해서 완전 짜증났었던 적이 있었죠.. 진짜 찾아주기 싫어졌음~

삔이오래 전

걍 휴대폰 부시세여...ㅋ

하늘사랑오래 전

나도 저번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내가 서울에서 지방으로 자주 출장 다니고 할 때였는데, 우연히 지인이랑 술먹고 지인 집에서 자고 나오는 길에 핸드폰을 줏었거든 심지어 핸드폰이 쓰레기통에 들어있었어 -ㅁ- 아무도 없는데 벨소리가 울리기에 이상하다 싶어 줏었지만 무튼 그 핸드폰을 돌려주려고 부재중 되어 있는 번호에 전화하는데 지가 사는 곳까지 와달라는거야 ... 어이가 없어서 우체국에다 맡기겠다 바쁜건 니 사정이지 내 사정은 아니다. 주인이 찾으러 오는게 맞지 주운 사람이 찾아다 주는게 맞냐고 따졌더니, 절도죄가 어쩌고... 주운 물건도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절도죄가 성립되고... 지가 지금 녹취를 하고 있고 ㅇㅈㄹ 하더라고 ... 딱 보아하니 학생인거 같던데 말하는 꼬라지부터가 맘에 들지도 않고, 지가 아쉬운 상황에서 당당한게 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집에 오는길에 00천에 쿨하게 던져버렸다.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 다니면서 배우면 뭐하냐 ... 일단 인성교육이 안되어 있는데... 세상에서 지가 젤 잘난줄 알어 -ㅁ-

아니오래 전

폰 갤럭시 쓰리? 그거 얼마전에 주움. 전화와서 받았더니 어디시냐고 이리오심 안되냐고. 난학교끝나고 학원가던길이라서 안된다고 근처 파출소에 맡겨놓겠다니깐 아니 왜 맡기냐고 뭐라뭐라해서 빡쳐서 밧데리 분리시키고 폰 차도에 던져놓고 차가 밟고가는지 안가는지 쭈구려서 보다가 여러번 밟힌거보고 걍 학원 옴

올그락오래 전

나하고 같은 경험이!!ㅋㅋㅋ 난 가다가 주워 충전시켜놓고 잠긴상태라 기다리니 전화오길래 어디어디인데 갖다달라고ㅋㅋㅋ 싫다니까 절도니 뭐니 해서 하수구 빠뜨렸는데. 니가 여기로 직접찾으러 와라하고.

제기랄오래 전

아놔 갑자기 예전일 생각나네 나는 좀 전에 폴더폰 택시에 두고 내림 근데 배터리가 1% 남은 상황이라서 전화 한번 걸었더니 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엄마 폰으로 전화옴 택시기사아저씨였음. 직접 충전까지 해주셔서 엄마한테 전화걸어주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체통에 넣었으니 3~4일이면 되찾게 될거라하셨고 행여라도 안오면 자기한테 전화하라며 본인 번호를 남겨주셨음 나는 감사하다고 수십번 얘기했음 근데 3~4일이 지나도 내 폰은 돌아올 생각을 안함!!!!!!!!!!! 우체국 이곳저곳에 전화를 걸었더니 내 폰은 안맡겨졌다고 함 다시 기사아저씨한테 전화를 했더니 우체국에서 잘못한거라며 자기가 증인이 되어주겠다며 손수 나서서 우체국을 다 돌아다니면서 내 폰을 찾아 다니셨음 결국 찾아냄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저씨 최고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 전

내가 그 말 들었었으면 바로 물에다 적셔서 버린다 진짜.. 흔히들 사람들이 하는말있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미친년........

ㅎㅎ오래 전

파출소는 왜 갖다 주셨어요~ 그냥 화장실에 큰거 보고 같이 던져주시지.. 화장실 위치 알려주고 벨소리 겁나게 울리게

3690오래 전

저두 예전에 택시에서 주워서 퀵으로 보내드릴테니 받으시면 전화한통 주세여~ 했더니 쌩~ㅜㅜ 인사는 그렇다치고 혹시 전달이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괜히 걱정함~ㅜㅜ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으휴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