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28 전문대학 엑스포가 열립니다!

전문대학엑스포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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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전문대학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도 다시 입학할 정도라니,

전문대학의 인기가 심상치 않죠?

 

하지만 정작 전문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은 많지 않은 게 현실!

 

전문대학의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꽃피우는 전문대학 엑스포가

9/26~28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이를 앞두고 최근 고등학생과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 전문대학 엑스포 기자단을 모집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선발된 학생기자가 직접 쓴 기사가 온라인 뉴스에 떴습니다!

 

기사 본문과 링크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대미문EXPO] 왜 지금 전문대학이 떠오르는 걸까
 
기사입력 2013.09.09 18:25:45

 

 

빠른 취업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급증함에 따라 전문대학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전문대학은 전국에 총 141개로, 작년 2012년 입학정원은 총 20만 8993명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은 전반적인 커리큘럼의 중심을 ‘취업’에 두고있다. 한양여자대학교의 치위생과, 동남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 배화여자대학교의 유아교육과등 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있는 학과로 뽑혔다.
 
취업률에서도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은 차이가 난다. 실제 전문대학의 취업률은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의 평균 4.9%를 웃도는 차이로 전문대학의 취업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는 요소로는 매해 더 불안정해지는 경제와 심각해지는 취업난을 들 수 있다. 최근 들어 4년제를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해 실무 기술을 배우러 전문대학에 다시 입학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그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여태까지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수험생들이 안정된 진로를 위해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4년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전문대의 강점으로 어떤 면을 찾을 수 있을까?
 
최근 한양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1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은 항목은 ‘짧은 재학기간 동안의 실질적인 수업’이었다. 전공과는 관련 없는 여러 교양과목들로 학기를 채울 수 있는 4년제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들은 1학년 1학기부터 이미 꽉 찬 전공수업으로 학기를 시작한다. 다소 빡빡한 시간표 탓에 지치기도 하지만 2년 또는 3년이란 재학기간을 고려해보면 실질적인 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여러 취업분야에 맞춰 특성화 되어있는 다양한 과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전문대학이 취업에 기준을 두고 설립된 만큼 과 역시 각양각색이다. 국제관광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그리고 디지털컨텐츠과 등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또는 흥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 항목이 지지를 얻었다. 전문대학들은 학교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의면접을 수시로 진행하고, 자기소개서 쓰는 법이나 면접 비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취업 시 사용하는 실무 기술을 배우다 보니, 보다 빨리 취업에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의 의견이다.
 
전문대학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십 년이 채 되지 않았다. 1964년 실업 전문학교라는 명칭으로 등장했을 때만 해도 9개의 학교로 시작되어 단순 기술 인력 양성이 목표였고 중학교 졸업자면 입학이 가능했다.
 
그 후 차츰 학교 수가 늘어나며 각 학교 별로 제도를 정비했고 입학 대상자의 기준도 달라졌다. 졸업 후 바로 취업 단계를 거치던 예전과 달리, 심화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2008년부터 시행됐다.
 
2년제로 제한되어 있던 많은 과들이 필요에 따라 3년제로 변환됐고, 업무상 전문성이 중요한 간호학과 같은 경우에는 전문대이지만 4년제로 규정됐다. 단순히 취업절차로만 한정되어있던 전문대학교들은 이처럼 많은 변화를 거치며, 현재 교환학생이나 해외취업 등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선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고령화와 과잉학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 시점에서 현 정부는 그러한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전문대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학벌사회로 굳혀져 기술직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지금, 일찍이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기술을 장려해 부의 재분배를 계획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평생교육시대의 핵심기관으로서 전문대를 육성하려는 의도이다. 그런 만큼 이전의 변화보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겪게 될 전문대학들의 큰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오는 9월 27~29일 3일동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문대학EXPO가 개최된다.

 

 한국전문대학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146개의 모든 전문대학들이 참가하는 입학 박람회로서, 대학 진학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잠재적 직업교육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다. 직업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고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이 앞으로 보여줄 발전의 첫 행보가 될 것이다.
 
[전대미문EXPO 학생기자단 배유진 기자(ayadde3@naver.com)]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28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