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신랑이 일하면 저혼자라도 가야할까요?

휴ᆞ한숨만2013.09.12
조회753
안녕하세요
결시친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해 글남깁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전 이제 결혼 삼년이 다되가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큰애는 20개월이고요ᆞ 현재 뱃속엔 십주접어든 아기가 있습니다 ᆞ
큰애는 친정부모님이 봐주고 계세요
시댁ᆞ저희집 ᆞ친정 다 지역은 다르지만 차로 가면 한시간 반안에는 도착하고요

모든 며느리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전 명절이 너무 싫습니다
시어머니(아버님은 안계세요) 가 싫어서가 아니라
명절제사가 너무 싫습니다ᆞ
집안 가풍?? 이 명절때 아니면 모든 친척들이 모여 어르신들은 집집마다 들러 차례를 지내고 오십니다
사촌들 집이아닌 육촌ᆞ칠촌 집에를요ㅠ

아침 여덟시에 첫집 제사를 지내기 시작해서 마지막 네번째 집까지 제사를지내고 다시 저희시댁으로 오면 벌써 오후 여섯시ᆞᆢ
그렇게 하루종일 남자들은 제사지내러가고 여자들은 각집에 음식준비가 끝나면 집집에가서 설겆이라도 하고 옵니다ᆞ
너무싫어요ㅠ
하루종일 시달리다보면 휴 ᆢ
게다가 작년 설때는 큰애가 하루종일 저한테만 있으려해서 업고 설거지에 머다머다ᆞᆢ
저희시댁에선 며느리가 아직 저밖에 없어요
모든 허드랫일은 다 제차지에요
그렇게 명절당일 제사를 지내고 나면 쉴틈없이 형님네가 오신데서 ( 아들둘에 딸하나에요ᆞ신랑은 큰아들이구요ᆞ위로 누나ᆞ밑으론 남동생이 있어요)

또 음식준비ㅠ
그렇게 형님네 가신다그럼 저도 신랑 꼬드겨 바로 친정으로 도망치듯 옵니다ㅠ


여기까지 가 시댁 명절이구요
이런데 신랑없이 저혼자 명절지내러 시댁 가야하나요?
버스타고 친정서 애기데리고 시댁까지 갈 엄두도 나질않구요
시댁가있음 신랑이 언제마치고 올지몰라요ㅠ
거의 이번연휴를 혼자 애기와같이 시댁에 있어야하는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휴ᆞᆢ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