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사람들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33살이라는 나이에 첫직장5개월 다니고 지금직장으로 이직한지 3개월됐어요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하복부가 불편한거 같아서 일단 회사 출근후 대충적인 업무를 보고 병원을 갔어요 내과선생님이 맹장인거같다고 초음파를 권하시길래 대리님에게 검사때문에 늦을거 같으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점심식사하시라고 하니 알았다고 검사 잘받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초음파하기전 제진단으론 맹장 초기인줄 알았죠 근데 난소에 물혹이 보통사람의 두배로 크다고 통증이 있으면 거기에 염증이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접수- 내과진료 - 엑스레이 - 초음파 - 소변검사 - 외과)이순으로 하는바람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죠 외과쌤이 입원을 권유하셨고 담날이 4대보험 본사 마감이라 꼭 직장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힘들것 같다고했더니 대신 주사시간만 잘 지키고 회사 가서 일처리는 할 수 있게끔 배려를 해주셨어요 직장에다 그렇게 말하고 일단 항생제랑 주사랑 몇개를 맞고 회사로 가서 업무 보고 주사시간되어서 가야한다고 하니 탕비실 들어가서 검은 봉지를 들고 나오시더라고요 그게 뭐였냐면 제육볶음 이었어요 제가 고기 중독이어서 고기 엄청 좋아하는거 회사 사람들이 다 알거든요 검사 받느라 밥도 못먹었을 나를 위해 식사 하시고 부탁해서 포장 해오신거였어요 완전 감동~ (참고로 저흰 식당을 대놓고 백반을 먹는데 그날은 청국장 나왔다 했어요 그전날 제육볶음이 나왔었거든요) 울 신랑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여기 직장 평생 직장하라고 그러네요 하지만 난 계약직.. 어떻게 끝내야 하지... 다른 회사도 그러는진 잘 모르겠지만 암튼 난 무한 감동이었어요
울회사 짱~!!
울 회사사람들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33살이라는 나이에 첫직장5개월 다니고 지금직장으로 이직한지 3개월됐어요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하복부가 불편한거 같아서 일단 회사 출근후 대충적인 업무를 보고 병원을 갔어요
내과선생님이 맹장인거같다고 초음파를 권하시길래 대리님에게 검사때문에 늦을거 같으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점심식사하시라고 하니 알았다고 검사 잘받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초음파하기전 제진단으론 맹장 초기인줄 알았죠 근데 난소에 물혹이 보통사람의 두배로 크다고 통증이 있으면 거기에 염증이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접수- 내과진료 - 엑스레이 - 초음파 - 소변검사 - 외과)이순으로 하는바람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죠
외과쌤이 입원을 권유하셨고 담날이 4대보험 본사 마감이라 꼭 직장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힘들것 같다고했더니 대신 주사시간만 잘 지키고 회사 가서 일처리는 할 수 있게끔 배려를 해주셨어요
직장에다 그렇게 말하고 일단 항생제랑 주사랑 몇개를 맞고 회사로 가서 업무 보고 주사시간되어서 가야한다고 하니 탕비실 들어가서 검은 봉지를 들고 나오시더라고요
그게 뭐였냐면 제육볶음 이었어요
제가 고기 중독이어서 고기 엄청 좋아하는거 회사 사람들이 다 알거든요 검사 받느라 밥도 못먹었을 나를 위해 식사 하시고 부탁해서 포장 해오신거였어요 완전 감동~
(참고로 저흰 식당을 대놓고 백반을 먹는데 그날은 청국장 나왔다 했어요 그전날 제육볶음이 나왔었거든요) 울 신랑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여기 직장 평생 직장하라고 그러네요 하지만 난 계약직..
어떻게 끝내야 하지... 다른 회사도 그러는진 잘 모르겠지만 암튼 난 무한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