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아버지때문에 미칠거같습니다.

하아2013.09.12
조회418
게시글을 잘못올렸다면 옮기겠습니다.
조언을 받기에는 여기가 좋을거같아서 올립니다.

제 아버지라는 사람때문에 미칠거같습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마음에 안들거나 토를 달면 버럭 소리부터 지르는 분이셨습니다.
저는 모르겠으나 동생은 여러번 거품물고 기절을 했었습니다.
제가 소리좀 그만지르라고 이야기를 해도 니가 뭘아냐는 식으로 철저히 무시하시고 언제 내가 소리를 질렀냐고 하시는 분이십니다.

맨날 자기 물건이 없어지면 제가 그랬다며 여자애가 칠칠치 못하다고 왜이렇게 조심성이 없냐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몇일뒤에 아버지옷이나 서랍에서 나오고 저는 나한테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낸게 미안하지않냐고 물으면 없는사람 취급을 하셨습니다.
잃어버린물건이 저한테서 나오면 그날 저는 죽는거였구요.

한번은 제가 학습지아침전화를 제대로 하지못하자 11살이였던 제 등을 때리셨습니다.
제가 쓰러지자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걸 어머니가 말리시고 말다툼을 하셨습니다.

"왜 학교가는 애를 아침부터 잡아서 때려요"

"당신은 혼내도 되고 나는 혼내지말라는 법이 어디있어!"

이러시다가 말싸움이 격해지며 아버지는 어머니 목을 조르며 한마디만 더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어머니는 죽이라고 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좀 크고 아버지께 슬쩍 그때 그일이 나에게는 엄청 상처였다는거 아냐고 물었더니

"내가언제그랬다고그래 꿈꿨어? 얘 좀 이상하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울먹거려도 시종일관 저를 이상한애로 모시면서 컴퓨터로 만화나 보셨습니다.

시댁문제,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로 제가 20살이 되었을때 이혼을 하자고 어머니가 서류를 던지고 다른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정원한다면 이혼을 해주겠다던 사람이 이제는 죽어도 이혼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다 고치겠다고 하길래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면 다지나간 이야기를 왜 하냐고 미래를 좀 생각할줄알라며 저보고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대체 뭘 고치겠다는 거냐고 물으면 뭐든 다 고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어머니를 걱정하는 척하면서

"엄마는 나이도 많고 몸도 안좋고(지랑 지엄마 모시다가) 생활력도 없고 여려서 장사도 못할거 같아서 걱정이다. 니가 엄마편하게 좋은쪽으로 말좀 해봐라" 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20년을 시댁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시댁살이를 하시다 2명을 유산하셨고
분가후에도 맨날 할머니댁에 불려가서 집안일을 하시다가 한명을 더 유산했습니다.
아버지는 그이야기는 쏙빼놓고 자기가 일찍 분가를 해서 엄마가 살수있었다고 저한테 자랑을 했습니다.
많은 일이 있지만 여기 다 적진 못하겠네요
이 아버지와 인연을 끊고 살고 싶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해도 지세상에 빠져서 자기와 반대되는 말은 듣지도 않으십니다.

근데 피로 이어진 부모자식관계는 절대 끊을 수 없다며 계속 들러붙으시네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제가 뭘해야지 끊어버릴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