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차여서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서 너덜너덜해져버린 유리멘탈을 ..
산산조각내시네요.,.ㅋㅋㅋㅋ
전혀 논점에 벗어난(99퍼센트가 고무신거꾸로신는다, 기다려'준' 아니;;이거가지고 꼬투리잡는 놈들은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그대로 기다려달래서 기다려준거라고썼을뿐 전혀 다른의도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글들이 ....아.. 저 생색안냈거든요 ; 그냥 억울할뿐
네, 뭐 그랬나봅니다 차일만 해서 차였나봅니다.
군대에서, 똑같은 걸로 다툼이 났다면 그땐 바로바로 당일에 또는 전화못할상황시 그 다음날 아침일찍 전화해서 미안하다고했던ㅅ ㅏ람입니다.
그런데 제대하고나서 그 똑같은 이유로 다툼이 났는데, 저랑 아예 대화자체를 거부하더라구요.
저도 참 의아합니다.
시기상으로 봐도 , 다들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군대기다리면 안돼'라고들 하더군요 ;; 흠..
애석하지만, 다시한번 강조하듯이 저와 구남친 사이의 일이기에, 그동안 3년반의 시간을 축약하기에는 너무나 협소한 공간입니다만,
혹시 저같은 분있으시다면, 이해하실걸요. 제대 후 시간이 갈수록 한결같던(제가 느끼기엔 군대에있었을 그 시간동안 제게 한결같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병때나 말년때나..) 사람이 그렇게 점점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더욱 비참하고 슬픈일은 없을거라고..
댓글중에 "마음이 식었는데 그렇다고 계속 사귈수는 없지않느냐"하는 글보고, 좀 많이 씁쓸했습니다. 당장 식장에 들어가보지않고서는 남녀사이 모른다라는 말이 있듯이 뭐 저도 그중에 한커플이었고, 어쩔수없다고도 봅니다.........
역지사지로 정말 제대후 너무나 달라진 모습을 겪어보신다면
분명 저같은 생각 드실겁니다.
괜히 별로 좋지도 않은 글 베플되서 지금 기다리고있는 곰신&현역 군인들한테 누 끼칠까 그러기도하고...
아 ㅏㅏㅏ 저는 아직도 미련과 분노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네요 ...
한심합니다.......... 이젠 군복입은 군인들이 지나가면 정말 제 남친보는 것처럼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이젠 아니네요 슬프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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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어제 새벽에 정말이지 너무 화가나서 쓴글이 이렇게 조회수 6만도 넘고 댓글도 순식간에 달렸네요.. 일단 관심가지고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그 사람이 이 글보고 찔리기라도 했으면 싶네요.
일단 군인' 전체' 를 싸잡아서 뭐라하는게 아니구요,
제가 '제대 후 찼던' 군필분들에게 감히 물어보는겁니다.
왜, 도대체, 제대하고나서, 다 기다리고 나서 민간인되니까 헤어지자하는건지...??
댓글들 다 꼼꼼히 읽어보진 않았는데 무슨 ㅄ같은 논리없는 댓글 다는 분들은
생각하는 멘탈이 도대체 어떻길래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군대있을때 저도 모르는사이 제가 남친 들들볶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줬다고 쳐봅시다.
그럼 진작에 끝냈어야죠. 제대하기전에 찼어야죠 ^ ^
기다린게 미안했어서 말못했다라구요? 제대하고 난 후로 차인것보단 낫겠죠^^
차라리, 정말 차라리..... 현역일때 차인게 나았을겁니다.
기대도 안했을겁니다. 누가 돈을달랬나요, 뭘 사달랬나요, 크나큰 선물을 바랬나요
그저 군대에서, 전화한통이라도 안받으면 몇십통씩 전화하면서 걱정했던것처럼
그렇게 .. 정말 그렇게만 있어줬으면 했던 거였는데.
내가 많은걸 바란게 아니야....
그저 편지로 써내려갔던 그 약속들,
" 기다려줘서 너무나 고마워. 이젠 내가 널 지켜줄게. 너가 있어서 군대에서 좋았어 " 라고 한 말들.... 너입으로 직접 얘기했던 그 말들, 내가....내가 시켜서 그렇게 말한거 아니잖아.
난 억울하다.......
차라리 너가 바람이라도 났어서 나 버렸으면 그래.. 그것밖에 안되는 놈이다 이해라도하겠는데,
똑같이 싸웠으면서 이제는, 이제는 감당하기힘들었어?....
전역해서 그런건아니고?...
아니왜 말도 섞기 싫을정도로, 아예 싸움을 풀기 싫어하는것처럼..........
묻고싶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아니 그전에, 내가 널 기다려준것부터가 잘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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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물론 싸우고 다투고 감정소모해서 그런다쳐보자.
그런데 군대에서 그렇게 싸울땐 먼저 미안하다그러면서 전화로 금방금방 풀더니,
(지금 내가 말하는 중점은 '금방' 풀어버리는거다)
제대하고 나니까, 이제서야 싸우는데 지쳤다네..? 지겹고 짜증난다며?
군대있을때 그렇게도 못참았으면, 그냥 중간에 차버리지그랫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기다리고, 제대하고 몇 개월만에 뻥차버리냐??
그럴려고 기다려달라했냐?
그런데 뭐라했냐 ?????나도 이럴줄 몰랐다고? 안싸울줄알았다고?? 나아질줄 알았다고???
괜찮을줄알았다고??? 제대하면 정말 잘해줄려했다고???
그냥 군대있을때나 제대할때나 똑같이 한결같이 대해달라는데,
그렇게 그게 너한테 많이 요구한거야?
싸워서 다퉜으면, 군대에서 전화로 풀었던것처럼
대화로 풀어나가자는데, 아예 말도 섞기싫다하면 나보고 어쩌라는거니.
도대체 제대하고 나서 그렇게 바뀐 이유는 뭐지?
내가 잘못한건가? 환경이 잘 못한건가?
제대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든?
어느 누구는 그러지.
군인 기다리는 것도 누구나 해보는 흔한 경험은 아니니까 좋게 묻어두라고.
웃긴다정말.
차라리 중간에 헤어지자그러지그랬냐.
왜 사람 다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이제와서
군대에서 내가 말실수했던것들 하나하나 끄집어내면서
이제와서 그 사건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며 그걸로 이미 정떨어졌다고 하는 논리는 뭐냐
아 ... 정말
군인 기다리지마란 글들을 그냥 지나치면 안됐었는데 .
....욕도 아깝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