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야 해봤죠 자존심 버리고 "오늘은 좀 하자~" 이런식으로 말하면 티비보면서 "내일~~"
이런식입니다.
원래부터 성욕이 없냐구요? 연애초창기 (저좋다고 따라다녀서 ㅅㅏ귀고 반년간) 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ㅋㅋ
어쩌다 이렇게 된지.. 제가 너무 익숙해졌는지..
그러다 보니 많이 쌓이더라구요 화도 내게되고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화내면 스트레스받는다고 화내지말래요.
(집에서 귀하게 자란 부잣집아드님입니다. ㅡㅡ 아! 그렇지만 더치페이입니다. 그것땜에 만나냐고 뭐라하실까봐^^;)
그래서 티비보는 것도 너무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일 끝나고 집에와서 얘기 좀 하고싶잖아요.. 티비보면서 대답만하고 제 얘기에 집중도 안하는데 너무 서럽습니다. 내가 남자친구네 밥먹으러 왔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
몇번 말해도 티비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까 이해하기로 하고
서운한거.. 말도 안합니다.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배경이구요ㅜㅜ
11일, 어제가 제 생일이였습니다
10일 밤 12시에 남자친구가 케익불어주더라구요 (어디다숨켜놨다가)
감동받아서 울었습니다 (얼마나 쌓인게 많았으면 이런걸로.ㅜㅜ.. 저희 외식도 잘안하거든요 둘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간지 반년 넘었고. 카페는 사귀고 3번인가밖에 안갔어요. 남자친구가 어디 나가서 오래 앉아있는걸 싫어해서.. 편지도 사귀고 3개월때까지 딱 2번써주고 끝이고..)
케익먹고 남자친구는 티비보길래.. 먼저 잔다고 하고 잤어요
그리고 어제 회사끝나고 8시반쯤에 만나서 남자친구가 레스토랑에서 밥사줬어요
너~~~~~~무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나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하는것도 처음이고..
10시 반쯤에 밥 다 먹고 나와서 집오니 11시쯤이더라구요
근데 11시에 들어오자마자 또 티비..
11시반까지 티비.. 참다참다 폭발했습니다
"오늘 생일인데. 생일정도는 테레비 안보면안되!?!?!?"
화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냈다고 뭐라 하는거예요..
내가 화내는거싫다했지 너 무서워 나 잘래. 잘자
이러고 티비도 끄고 자더라구요-_-; 하......
그래서 다음날 말도 안하고 회사간다고 집 나왔더니
문자가 와있네요 아침부터.
남친 - 일어났으니까 오늘은 안 깨워줘도 되 (아침마다 제가 전화해서 깨워줍니다. 제가 더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나는 매주 니가 화내는거 참을 수가 없어
(매주 싸우긴 했어요. 남자친구가 제가 좀만 화내거나 짜증내도 그걸 이해하려 안하고 받아주진 못할망정 또 화냈냐? 어 됐다. 이런식이라. 너무 쌓이다보니 요새 자주싸웠네요)
나- 그래서?
남친- 그것 뿐이야.
나 - 내 입장이 되서 생각해봐
남친-늘 말하지만 나라면
나 - 나라면이 아니라, 내 기분을 이해하라고
남친-그치만 나 같앴으면 어제 내가 너였더라면 물론 화도 안났겠지만
화가 났더라고 치자. 그럼 화 안내면서 "오늘은 티비 보기 않기!" 하고 얘기했을꺼야.
그렇게 화 안내.
(저 진짜 소리지르거나 난리치거나 이렇게 화안냈어요.
그냥 테레비좀 그만보면안되1?!?! " 이렇게 정색하며 말한 것 뿐. )
나-내가 맨날 니가 티비보는걸로 화내거나 이러지 않았잖아
그치만 밥먹으면서 티비보는건 좀 하지말아줘 라고 부탁했을 때
니가 싫다했지. 나 그거 이해했어. 화 안냈잖아.
그런걸로 나 화 안내잖아 . 어제만큼은 좀 다르지 않아?
너는 말 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늘 말하지 . 꿍해있지 말고 말해달라고 .
생일인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무 말도안하고 테레비 보는거.
여자친구한테 미안한 일인지 미안하지 않은 일인지 그것도 몰라 너는 ?
남친-계속 본거 아니잖아...
나-내가 그런 얘기 (테레비좀 그만 보면안되냐고) 안했으면 계속 봤을 거 아냐
너 드라마 보고있었잖아.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드라마 (예약해둔거라 몇부작이 연속으로 티비 안에 들어가있음 ㅡㅡ)
남친-근데 나는 어제는 같이 자려고 했었어.
(제가 제발 같이자자고 맨날 애원하거든요. 전 11시나 12시에 자는데 맨날 티비보다가 남친은 늦게자니까..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같이 잠들자고.. )
아 됐어. 미안
나-싸우기 싫으니까 사과하는거잔아. 내 기분 이해하고 사과한거야?
남친-아냐 미안. 그렇게 니멋대로 생각하지마.
나-뭐가?
남친-어제 일
나-어제만큼은 같이 있고싶잖아 .여러가지 의미로.
남친- 응 생각좀 해볼게
나-굳이 뭘 하면서 같이 있는거 말고. 얘기도 하고싶고.. 회사나 여행얘기도 하고싶고..
나 요새 니가 게임하는거 티비보는거 같이 안자는거 아무말도 안하고 화도안내고
다 이해하잖아. 어제 일 정도는 내 기분 좀 알아줘
남친 - 알았어 미안. 앞으로 주의할게.
나 - 내가 너한테 비싼요리를 먹으러 나가자 하니, 너 회사 늦게끝나서 1~2시간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화를 내니 (남자친구 회사가 갑자기 늦게 끝날 때가 있는데 , 남자친구 집 키가 없어서 저는 그런일이 있을 때마다 늘 밖에서 기다려요;) 너랑 만나면서 카페 3번밖에 안가봤는데 그런걸로 내가 너한테 찡얼대기를 하니. 같이 밥먹으면서 티비만 보는 너한테 내가 서운하다고 하길 하니.
제가 사과할 일인가요? 이틀째 냉전중.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회사원이고 남자친구는 29살 회사원입니다.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이제 2년이 다 되어 가구요
남자친구의 3달에 걸친 구애로 사귀게 되었어요
이걸 설명하는 이유는 그만큼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너무너무너무 잘해줬다는거죠. 공주님처럼 대해줬어요.
그런데 반년정도 지나고부터.. 같이있는게 당연한듯이
남자친구가 제 앞에서 방귀도 뀌고, 저랑 같이있는데 밥먹으며 게임도 하고 티비도 보고
일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티비부터 켜고..
(동거는 아닌데 둘 다 해외에 나와 있어서 일끝나고 남자친구 집에서 같이 밥먹습니다. 거의 주 5일은 그런 패턴으로 밥먹고 남자친구네서 잡니다.)
남자친구가 방송쪽 일을 해서 테레비를 너무좋아해요
아니, 테레비가 좋아서 그쪽일을 하게 된거죠
그래서인지
서로 회사 끝나고 만나면 8시반쯤 되고, 집에 들어가면 9시쯤 되는데
밥을 먹으면 9시 10분 ?? (일이 늦게끝나서 거의 편의점에서 사서 들어옵니다ㅜ.ㅜ) 이예요.
그럼 그때부터 티비를 켜고 밥을 먹습니다. 그러다 저는 11시쯤 자고 남자친구는 티비를 계~속 보다 1,2시쯤에 잡니다.
티비만 주구장창보는데 연인사이의 스킨쉽이라던가. 있겠어요? 없습니다~ㅋㅋ
한달에 한 두번 할까말까.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욕구불만으로 죽겠습니다.
말이야 해봤죠 자존심 버리고 "오늘은 좀 하자~" 이런식으로 말하면 티비보면서 "내일~~"
이런식입니다.
원래부터 성욕이 없냐구요? 연애초창기 (저좋다고 따라다녀서 ㅅㅏ귀고 반년간) 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ㅋㅋ
어쩌다 이렇게 된지.. 제가 너무 익숙해졌는지..
그러다 보니 많이 쌓이더라구요 화도 내게되고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화내면 스트레스받는다고 화내지말래요.
(집에서 귀하게 자란 부잣집아드님입니다. ㅡㅡ 아! 그렇지만 더치페이입니다. 그것땜에 만나냐고 뭐라하실까봐^^;)
그래서 티비보는 것도 너무너무 스트레스받는데
(일 끝나고 집에와서 얘기 좀 하고싶잖아요.. 티비보면서 대답만하고 제 얘기에 집중도 안하는데 너무 서럽습니다. 내가 남자친구네 밥먹으러 왔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
몇번 말해도 티비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까 이해하기로 하고
서운한거.. 말도 안합니다.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배경이구요ㅜㅜ
11일, 어제가 제 생일이였습니다
10일 밤 12시에 남자친구가 케익불어주더라구요 (어디다숨켜놨다가)
감동받아서 울었습니다 (얼마나 쌓인게 많았으면 이런걸로.ㅜㅜ.. 저희 외식도 잘안하거든요 둘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간지 반년 넘었고. 카페는 사귀고 3번인가밖에 안갔어요. 남자친구가 어디 나가서 오래 앉아있는걸 싫어해서.. 편지도 사귀고 3개월때까지 딱 2번써주고 끝이고..)
케익먹고 남자친구는 티비보길래.. 먼저 잔다고 하고 잤어요
그리고 어제 회사끝나고 8시반쯤에 만나서 남자친구가 레스토랑에서 밥사줬어요
너~~~~~~무좋더라구요. 오랜만에 나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얘기하는것도 처음이고..
10시 반쯤에 밥 다 먹고 나와서 집오니 11시쯤이더라구요
근데 11시에 들어오자마자 또 티비..
11시반까지 티비.. 참다참다 폭발했습니다
"오늘 생일인데. 생일정도는 테레비 안보면안되!?!?!?"
화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화냈다고 뭐라 하는거예요..
내가 화내는거싫다했지 너 무서워 나 잘래. 잘자
이러고 티비도 끄고 자더라구요-_-; 하......
그래서 다음날 말도 안하고 회사간다고 집 나왔더니
문자가 와있네요 아침부터.
남친 - 일어났으니까 오늘은 안 깨워줘도 되 (아침마다 제가 전화해서 깨워줍니다. 제가 더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나는 매주 니가 화내는거 참을 수가 없어
(매주 싸우긴 했어요. 남자친구가 제가 좀만 화내거나 짜증내도 그걸 이해하려 안하고 받아주진 못할망정 또 화냈냐? 어 됐다. 이런식이라. 너무 쌓이다보니 요새 자주싸웠네요)
나- 그래서?
남친- 그것 뿐이야.
나 - 내 입장이 되서 생각해봐
남친-늘 말하지만 나라면
나 - 나라면이 아니라, 내 기분을 이해하라고
남친-그치만 나 같앴으면 어제 내가 너였더라면 물론 화도 안났겠지만
화가 났더라고 치자. 그럼 화 안내면서 "오늘은 티비 보기 않기!" 하고 얘기했을꺼야.
그렇게 화 안내.
(저 진짜 소리지르거나 난리치거나 이렇게 화안냈어요.
그냥 테레비좀 그만보면안되1?!?! " 이렇게 정색하며 말한 것 뿐. )
나-내가 맨날 니가 티비보는걸로 화내거나 이러지 않았잖아
그치만 밥먹으면서 티비보는건 좀 하지말아줘 라고 부탁했을 때
니가 싫다했지. 나 그거 이해했어. 화 안냈잖아.
그런걸로 나 화 안내잖아 . 어제만큼은 좀 다르지 않아?
너는 말 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늘 말하지 . 꿍해있지 말고 말해달라고 .
생일인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무 말도안하고 테레비 보는거.
여자친구한테 미안한 일인지 미안하지 않은 일인지 그것도 몰라 너는 ?
남친-계속 본거 아니잖아...
나-내가 그런 얘기 (테레비좀 그만 보면안되냐고) 안했으면 계속 봤을 거 아냐
너 드라마 보고있었잖아.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드라마 (예약해둔거라 몇부작이 연속으로 티비 안에 들어가있음 ㅡㅡ)
남친-근데 나는 어제는 같이 자려고 했었어.
(제가 제발 같이자자고 맨날 애원하거든요. 전 11시나 12시에 자는데 맨날 티비보다가 남친은 늦게자니까..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같이 잠들자고.. )
아 됐어. 미안
나-싸우기 싫으니까 사과하는거잔아. 내 기분 이해하고 사과한거야?
남친-아냐 미안. 그렇게 니멋대로 생각하지마.
나-뭐가?
남친-어제 일
나-어제만큼은 같이 있고싶잖아 .여러가지 의미로.
남친- 응 생각좀 해볼게
나-굳이 뭘 하면서 같이 있는거 말고. 얘기도 하고싶고.. 회사나 여행얘기도 하고싶고..
나 요새 니가 게임하는거 티비보는거 같이 안자는거 아무말도 안하고 화도안내고
다 이해하잖아. 어제 일 정도는 내 기분 좀 알아줘
남친 - 알았어 미안. 앞으로 주의할게.
나 - 내가 너한테 비싼요리를 먹으러 나가자 하니, 너 회사 늦게끝나서 1~2시간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화를 내니 (남자친구 회사가 갑자기 늦게 끝날 때가 있는데 , 남자친구 집 키가 없어서 저는 그런일이 있을 때마다 늘 밖에서 기다려요;) 너랑 만나면서 카페 3번밖에 안가봤는데 그런걸로 내가 너한테 찡얼대기를 하니. 같이 밥먹으면서 티비만 보는 너한테 내가 서운하다고 하길 하니.
왜 내 기분 하나도 몰라줘. 알려고 하지도 않아
남친 - 너도잖아 ? 내맘 모르는거
매주 싸우잖아
나같으면 그런 기분일로 물론 기분 상하는 일은 없겠지만
상했다고 하더라도 " 오늘은 티비 보지않기^^" 라고 말할거야.
나- 그게 처음이라면. 나도 그렇게 말했어.
너 테레비 때문에 나랑 얼마나 싸웠니. 지금은 내가 다 이해했잖아
그럼 오늘 하루만큼만 너가 나 이해 못해.?
남친- 그럼 얘기하고 싶다고 테레비 끄라 하면되잖아.
나- 생일에는 말하지않아도 테레비 안보고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거 당연한거아냐?
너 만약에 니네 누나가 (누나가 한명잇음) 생일에 남자친구랑 같이있는데
계속 티비만 본다고 너한테 고민상담하면 뭐라할거야 너는.
남친-우리누나같으면 그 자리에서 "오늘은 티비 그만보고 얘기하자^^" 라고말해.
나-니네누나같으면이 아니라!!!!!!!!!!!!!!!!!ㅡㅡ
나는 나야. 니네누나가 아니라고. 그런 상담받으면 어쩔거냐고.
남친-생일에 계속 이라니? 그렇게 생각해 진짜?
24시간? 아 진짜 됐어. 짜증난다.
너는 나를 생일인데 계속 티비만 본 놈으로 만들겠지
내가 엊그제 너한테 한 것들이 (케익불어준거ㅡㅡ) 티비를 고작 30분 본 것만으로
쓸대없는 짓을 한게 되어 버렸네.
잘 알겠습니다. 내가 뭔짓을 한건지
------------------------------------------------
이게 내용이구요.. 짜증나서 답장 안하다가 밤에 일끝났냐고 제가 먼저 연락했네요
오늘 만나기로 했구요 (그것도 제가 얘기함)
오늘 아침에도 또 깨워줬어요.
물론 서로 단답이구요 . 기분좋게연락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외국에 나와서 있어서 금방 외로워지고 기댈곳이 없어서그런지
판단이 잘 안되요. 근데 저한테도 문제가 있는거겠죠.
냉정한 판단 부탁드릴게요 .. 오늘 만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