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말띠아줌마2013.09.13
조회1,029

엄훠! 이게 뭔 일이랴.제가 올린 글 중 하나가 일간베스트에 올랐네요.

자그만치 9위로..짜잔~~^^
진짜 몇 분들이 올려주신 추천과 댓글만으로도 의욕이 막 생기고 그랬는데 베스트라니,베스트라니!
어떤 분의 충고 받들어 앞으로 엔터는 최대한 자제하며 남은 글 올려드릴라고 하고 있구요.
제가 오늘 잠깐만요! 하며 잠시 쉬어가는 글 쓰는 이유는

엽호판 들어오셔서 글 실컷 읽고난 후 악담 마구마구 늘어 놓는 극히 일부 몇 명에게,

그리고 제 얘기를 중간에서부터 읽기 시작한 분들에게 약간의 이해를 구하고자 몇마디만 적는 거랍니다.


 더러는 그런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거다 싶네요.

남에게 자랑할 일도 아닌데 어두웠던 개인사를 왜 굳이 씨리즈로까지 써 올리려고 하나..
이유는 말 그대로 ' 어두웠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은 안 어둡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상황이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라면 절대로 입 열어 털어놓을 수 없을텐데

다행히도 그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so happy 하니까 그렇게 우울하고 심난하고 불안했던 시기를 덤덤히 회상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사실 제 톡채널을 [몇개만] 이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들려드리고픈 얘기가 앞으로도 몇 개는 더 된다는거..
그리고 제 글 제목이ㅡ 귀신은 심신이 미약한 사람을 노린다ㅡ인데

이게 제가 올리려는 모든 글의 궁극적인 주제라는 거를 한번 더 인지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엽호판에서 일면식 없이 오로지 비슷한 글 취향으로 만나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지극히 긍정적이고 건전한 마인드인거 맞잖아요.글지 않아요?
그런 의미로 꽈배기과들이 들어와 헛소리 하는 건 그냥 쌩깝시다그려.


 앞으로도 몇 개 글 올릴 동안 관심의 눈길을 레이저급으로 쏴 주시기 바라면셔,

오늘 밤 안으로 본격적인 이야기 한 개 더 올릴 것을 약속 드리면셔,

사실 이 글은 점심시간에 도저히 한 편을 뚝딱 써 올릴 자신이 없어서 꼼수를 좀 쓴 거 맞다는 걸 고백하면셔...지금부터 저는 오후 업무 시작하겄습니당.